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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컬렉터 -183화- (6장 23화) 코마의 길드 시험~점심식사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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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컬렉터 -183화- (6장 23화) 코마의 길드 시험~점심식사편~

메루루인 2017. 12. 14. 18:14

~전회의 개요~
어떻게든 위기를 극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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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 12 계층에 우리들은 있었다. 지금까지, 적의 기색은 없지만, 조금 전처럼 갑자기 마물이 나타날 수도 있을테니, 방심은 할 수 없다.
 사실 10 계층으로 돌아갈 생각이었지만, 내가 선두로 달리고 있자, 왠지 12 계층에 도착했다.
 10 계층으로 돌아가려면, 한 번 더 11 계층을 지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건가.

"코마, 트비의 상태는 어때?"
"아아, 마력은 회복하고 있다. 곧 눈을 뜰 거다"

 코마는 아직 의식이 몽롱한 트비에 마나 포션을 먹이고, 그녀의 머리와 지면 사이에 베개를 넣었다.
 베개까지 아이템 가방에 넣고 있었다고는 생각하지 못 했다. 베개가 바뀌면 잘 수 없는 타입인 걸까?

"응……여기는 어디입니까?"
"트비, 괜찮은 건가? 지금은 미궁의 12 계층이다"
"……12 계층입니까? 아……살짝입니다만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거씨, 고맙습니다"

 트비를 여기까지 짊어지고 놔준 오거에게, 그녀가 예를 말하고, 코마에도 마나 포션의 예를 표했다.

"아니, 우리들도 트비의 결계에 구조됬다. 그 결계의 덕분에 우리들도 쉬는게 가능했으니까 말이지"
"그렇네. 거기에, 30체의 본 골렘을 전투 불능으로 만들어서, 골렘핵을 부술 수가 있었다. 문제 없어"
"저도, 저대로 강행 돌파 하고 있었다면, 틀림없이 스태미너 조각으로 움직일 수 없게 되었을 겁니다"
"감사한다"

 코마, 오거 , 욘이치, 시그레가 그렇게 말하고, 트비에게 예를 표한다.
 실제로, 그 결계는 굉장했다. 만약 트비 외에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는 인간이 있으면 좋았었겠다고 생각했다.

 뭐, 분명 그 본 골렘의 포위망을 돌파할 수 있었던 건, 코마의 마법 지팡이의 덕분이다.
 회수 제한이 있는 귀중한 아이템이라고 욘이치가 설명해 주었다. 그가 말하기를, 가게에서 비슷한 지팡이를 보았을 때, 그 가격은 5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금화 5매.
 즉, 1회 금화 1매 분의 공격이라는 거다.

 코마는 우리들을 위해서 그 귀중한 1회를 사용해 준 것 같다.
 금액에 상관없이, 필요할 때에 필요한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이 아이템 마스터인 것이라고 코마는,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그 결단이 좋은 것은 가산점 대상이다.

"우선, 밥 먹자구"
"코마, 혹시 아이템 가방 안에 밥도 들어가 있는 건가?"
"아아, 만들어 줘서 말이야"

코마는 미소로, 아이템 가방에서 런치 박스를 꺼냈다.
 저건 틀림없이, 손수 만든 도시락이다. 게다가 여자아이가 만든 느낌의.

 젠장 , 부러움 따윈 없다.
 그것보다, 지금은 확실히 배가 고프니까.

 그리고, 코마가 런치 박스를 열자──안에서 20 마리 정도의 하얀 새가 튀어 나왔다.
 분명히 런치 박스안에 들어갈 정도의 수가 아닌데.

 녀석들이 나온 동시에, 내 머리 속에서 경계경보가 울렸다.
 뭐야, 어라──저런 작은 새인데, 드래곤 정도와 같은 수준의 위협이라고 생각해 버린다.

 새는 주위를 한바퀴 돌고, 11 계층으로 연결된 계단 안쪽으로 날아 갔다.

 도대체, 저건 뭐였던거야?

 그 모습이 완전히 안보이게 되어도 우리들은 경계를 풀 수 없었다.
 현황을 만들어낸 코마도 다시 그 새를 봤을 땐 굳어져 있었지만,

"…………아아, 잘못했다. 여기가 정답이야"

 코마는 그렇게 말하고, 다른 런치 박스를 꺼냈다. 마물이 튀어 나온 런치 박스는 없었던 것으로 할 생각일 것이다.
 비엔나와 고기 경단 등의 소재가 끼어 있는 롤 빵이 들어가 있었다.
 먹음직스럽다.

"읏, 잠깐 기다려! 뭘 잘못하면 런치 박스에서 새가 나오는거야!"
"그러니까, 잘못했다고 말했잖아. 지금 본 건 잊어라!"
"어떻게 잘못하면 아이템 가방 안에서 마물이 나오지?"
"저게 마물이라면 괜찮지만"

 코마가 먼 눈이 된다.
 뭐야, 이 분위기. 더 이상 들으면 안 되는, 그런 분위기로 만든다.

"나도 주먹밥을 준비했다. 이 습기라면 상하는게 빠르니까, 지금 빨리 먹어 버리자"

 시그레가, 허리의 봉투에서 건조한 식물의 잎에 휩쌓인 쌀 덩어리를 꺼낸다.
 나와 욘이치, 트비, 오거 네 명모두 보존이 가능한 식량이었기 때문에, 오늘은 먹지 않기로 했다.
 코마의 아이템 가방 안에는 그 밖에도 음식이 대량으로 들어가 있는 것 같지만, 조금 전처럼 뜻밖의 사고로 아이템 가방을 사용할 수 없게될 수도 있으니까.

"오오, 우메니기리다!"

코마가 왠지 감동하며 그렇게 외치고 있었다.

"본 것 만으로 아는건가?"
"아아, 감정 스킬의 덕분에. 한 개 받아도 괜찮아?"
"씨앗이 들어가 있으니 조심해라"

 코마는 "알고 있어! 잘 먹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지금까지 중에 제일 기쁜 듯한 얼굴로 먹기 시작했다.

"매화는 분명 카리아나의 과일이죠? 카리아니에서는 밥에 과일을 넣어 먹는 관습이 있나요?"

 욘이치가 물었다. 두 사람 모두 박식하다, 나는 그런 과실이 있는 것조차 몰랐다.
 나는 우선, 코마의 롤 빵을 먹는다.
 손으로 직접 쌀을 만진다는 감각이 아무래도.

 결벽이라는 건 아니지만, 그 달라붙는 느낌은을 좋아할 수 없다.

"오오, 맛있네, 이거"

 빵안에 들어간 고기와 토마토 소스가 잘 맞는다.

"그렇지? 근데, 이 주먹밥도 맛있어"

 코마는 자신이 칭찬받은 것 처럼 자랑스럽게 말하고, 입에서 매화라는 과일의 붉은 씨를 꺼내, 종이에 감싸 아이템 가방 안에 넣었다.
 씨라면 그 근처에 버려 두면 될텐데 고지식한 놈이다.

"코마, 그 머리카락의 색이라면, 당신도 혹시 카리아나 출신인건가? 이름도 사실은 코우마인게?"
"아니, 나는 카리아나 출신이 아니야. 간 적은 없지만, 가 보고 싶다고는 생각해"

 손가락에 붙은 쌀알을 먹으면서, 코마는 부정했다. 그것에, 시그레는 그 이상은 묻지 않고, 방독 마스크를 벗고 스스로 만든 주먹밥을 먹기 시작했다.
 방독 마스크를 뺀 모습은 처음 보는데,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네.

 욘이치는 과감하게도 주먹밥에 손을 뻗어, 그것을 먹었다.

"셧, 뭡니까, 이것"
"그게 매실 장아찌야. 매화의 열매를 소금으로 절인 후, 햇볕에 말렸다"
"그렇군요, 이건 익숙해지지 않으면 조금 힘들겠네요"

 입을 오므리며 욘이치는 말했다.

"만드는 방법은 제가 가진 건육과 같네요"

트비는 롤 빵을 먹으면서, 흥미로운 듯이 물었다.
 그런 느낌으로, 한때의 휴식을 얻었지만──느긋하게 있을 수 있는 것도 여기까지였다.

 그 기색을 알아차려, 코마가 런치 박스를 아이템 가방에 넣고, 시그레도 건조한 잎에 다시 싸, 허리 주머니에 넣었다.

"온다!"

 우리들은 각각 무기를 지고, 계단에서 내려 오는 그것들을 기다렸다.
 나온 것은, 본 골렘이었다.

 계단을 내려 간뒤 쫓아 오지 않아서 안심하고 있었지만, 그렇게 마음대로 되지는 않은 것 같다.

"계단 정면에서 요격한다! 나, 시그레, 오거의 세 명이 벽이 된다, 욘이치, 트비, 코마는 서포트를 부탁한다!"

 내려 온 건, 조금 전과 같은 짐승형 본 골렘이었다.
 그 이외의 골렘은 없다.

"간다!"

 나는 검으로 본 골렘의 신체를 베어넘기고, 오거의 도끼가 머리를 부수고, 시그레의 단검이 확실히 무른 부분만을 부숴 간다.

"바람이여, 칼날이 되어라! 풍인《윈드 샷》!"
"봉마궁!"
"화염구《파이어 볼》!"

 후위의 세 명도 공격을 하고 있다. 읏, 코마, 너, 물 만이 아니라 화염 마법도 사용할 수 있었던 거냐!
 라고 말하고 있을 여유는 없다, 기세가 다르다.
 본 골렘은, 감정이 없을 텐데 죽기살기로 우리들에게는 눈도 주지 않고, 후위의 세 명을 덮치려고 하고 있다.

 그 때, 한마리가 오거와 트비 사이를 지나, 욘이치로 향했다.

"이런!"

 순간 코마가 주먹으로 본 골렘의 머리를 부쉈다.
 ……코마, 도대체 뭐야?

 아니, 그것보다, 곤란해!
 이대로라면──

 순간, 물결처럼 다가 온 본 골렘이 우리들의 틈새를 비집어 후위를……덮치지 않고 뒤로 달려갔다.

"핫?"

 한마리의 이변을 깨닫는 순간 우리들의 손이 멈추었다.
 본 골렘은 분명하게, 우리들을 피해 어디론가 도망치듯이 떠나 갔다.

 혹시, 본 골렘이 도망칠만한 뭔가가 11 계층에 나타났어?
 공포를 느낄 리가 없는 본 골렘이 도망치는 뭔가가?

 그렇게 생각했을 때, 우리들의 상공으로 하얀 새가 날아 갔다.
 그리고, 새들은 본 골렘을 뒤쫓아 날아간다.

"아아……뼈없는 프라이드치킨이니까 먹을 수 있는 것보다 완전을 요구해 뼈를 요구하는 건가. 그래도, 프라이드치킨의 프라이는 그 의미가 아니잖아. 어째서 닭이 하늘을 나는거야"

 코마의 의미 불명한 혼잣말이 나의 귀에는 닿았지만, 뇌는 그것을 이해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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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요리 하수는 왠지 맛보기를 하지 않는다~

 마왕성의 한 방에서, 나는 거꾸로 매달아 노린내 없애고 있던 닭의 깃털을 뽑고 있었다. 코멧에게 잘못되진 않았는지 보여 가면서 하고 있었다.

"루실님은 요리 스킬을 있겠네요. 부엌칼을 다루는게 훌륭합니다"
"당연하지! 일생 열심히 연습 하고 있으니까"

 나는 요리 기술은 있다. 그렇지만, 마지막에 왠지 조금 실패해 버릴 뿐이다. 그 원인이 무엇인지는 아직 모른다.

 손에 마력을 감고 집중하면서, 나는 코마가 먹기 쉽게 뼈를 발라내고 고기에 소맥분을 묻혀 기름으로 튀긴다.
 언제나 여기서 실패해 버리지. 왠지 움직이기 시작해 버리고.

 그렇지만, 이번에야말로라는 소원을 담아, 정말로 노르스름하게 튀겨진 순살 프라이드치킨이 완성되었다.

"해냈어요, 루실님"
"후후후, 코마가 놀라는 얼굴이 눈에 선해! 몰래 아이템 가방에 넣어 두자"

 뚜껑을 닫자, 뭔가 런치 박스가 흔들린 것 같았지만, 나는 무시 하고, 밖에서 타라와 함께 검의 훈련을 하고 있는 코마의 아이템 가방에 넣었다.
 지금부터 모험자 길드에서 시험하러 가니까, 돌아오면 알려주기로 하자.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맛있다고 생각한 프라이드치킨을 만든게 나야! 라고.

 그게, 이번 프라이드치킨은, 완전한 것을 요구해 만든 최고의 일품이니까, 맛보기를 하지 않아도 맛있다고 알 수 있어.


 ※뛰쳐나온 건 눈은 아니하 프라이드치킨 그 자체였습니다.
 ※덧붙여서, 코마가 그 것이 순살 프라이드치킨이라고 알 수 있었던 건, 감정 스킬 덕분입니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7352ct/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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