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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컬렉터 -89화- (4장 8화) 대회전에 위장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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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컬렉터 -89화- (4장 8화) 대회전에 위장약

메루루인 2017. 12. 13. 14:29

~전회의 개요~
루실이 요리 대회에 나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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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실이 요리 대회에 나간다고!?"
"그래. 내 숨겨진 실력을 보고, 무슨 일이 있어도라고 부탁받아서"

 이봐 이봐, 시메 섬의 친구들. 너희들 괜찮은건가?
 혹시, 도민 전원 자살 지원자라든지는 아니지?
 확실히, 그 요리 대회는, 많은 관광객이 보러 오는거였네.
 괜찮은 건가? 자칫 잘못하면 죽는 사람이 나올텐데. 해독 포션은 충분하려나? 수중에는 30개 밖에 없다.
 최악, 얼티메이트 포션 총동원시킬까.
 아니, 루실의 요리에 수면제를 넣어서 내일 대회에 나거는 것을 막는 밖에 방법이 없나.

"기대되네, 요리 대회"

 매우 즐거운 듯이 웃는 루실.
 그러고 보니, 루실이 누군가에게 부탁받아서 요리를 만드는 것은 처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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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뭘 감개 무량해 하고 있는거야.
 요리를 만들어서 누군가가 괴로워하면, 제일 괴로운 곤 루실 자신이잖아.
 아, 아니, 역시 제일 괴로운 건 요리를 먹은 사람 쪽인가.
 응, 그 지옥은 먹은 인간에 밖에 모르지.

"루실, 있잖아……"
"코마도 보러와. 나의 자랑스러운 순간을!"
"아…… 아아……"

 수긍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나는 마지막 발버둥으로, 뭔가 루실의 요리가 극적으로 능숙해지는 아이템은 없을까 모색해 보았다.
 다진고기나 잼이나 단무지, 찹쌀떡에 매미의 허물등을 넣은 스튜라도 맛있어지는 조미료, 같은 것을 만들 수는 없나?

 루실이 내일에 대비해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면서 마왕성으로 돌아갔기에, 나는 혼자서 일몰전의 마을로 나갔다.
 여러가지 향신료, 술, 식품 재료 등을 사서 여러가지를 만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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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선의 소【소재】 레어:★★★★

요리가 가진 치유 능력을 올리는 가루.
단, 조금 쓴 맛이 늘어나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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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들어 보았지만, 이것도 안된다. 약초 즙로조차, 독 즙 드래곤으로 바꾸어 버렸으니까.
 요리의 치유 능력이 올라도 그 이상으로 독능력을 올려버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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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약【약품】 레어:★

위와 장의 약. 소화를 증진시켜, 위통, 위장 장애를 억제한다.
스트레스로 위가 아픈 사람은 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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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지금 당장 마시고 싶다. 정말로 스트레스로 위가 아프다. 이것은 만들어 두자.
 재료의 쿠사라크사는 아직도 있으니까.
 읏, 이런 것으로 만족 하고 있을 수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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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에이프런【옷】 레어:★

핑크색의 에이프런. 큰 하트무늬가 특징.
새댁은 아침 밥을 만들 때, 벌거벗은 채로 에이프런만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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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 효과는 없네. 뭐, 재료도 가치의 낮은 것 뿐이었고.
 …… 그렇다고 해도 설명문이 심하다. 오랫만에 태클걸게 돠버린다.

-그건 최고야!

 뭐, 나는 아직 결혼 할 수 없지만, 크리스를 속여서 수영복 위에 이 에이프런을 입힐까.
 읏, 그것보다 다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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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커스의 와인【술】 레어:★×7

바커스가 만들었다고 말해지는 환상의 와인.
과거, 이 와인 한 개를 위해서 전쟁이 일어났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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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커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주신)
 뭔가 굉장한 것을 만들었지만, 이것도 아니다.
 오히려, 루실이 이런 것을 사용하면, 정말로 전쟁을 일으키는 괴물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나는 그 뒤에도, 여러가지 시행 착오를 거듭해 여러가지 아이템을 만들었지만, 결국 이렇다 할 만한 해결책은 발견되지 않고, 뒤는 해독 포션을 만드는 것만으로 끝났다.

 그리고, (루실에 있어서도 나에게 있어서도 이 섬에 있어서도) 결전의 날의 아침이 찾아왔다.

 대여 공방에, 루실을 맞이하기 위해 마차가 방문했다.
 어딘가의 왕족이 타는 듯한 마차에 루실이 타고, 호위역인 타라도 탑승한다.
 나와 코멧짱에게는 특별히 맨앞줄의 티켓을 건네받았다.

 관계자석이라고 한다.
 이것은 도움이 된다. 만일…… 아니, 만일이 아니라, 일어날 재앙을 미리 막기 위해서는 이 자리는 고맙다.
 타라가 호위역이라는 것도, 루실의 호위가 아니라, 관객의 호위라는 의미니까.

 어찌된 영문인지, 루실이 만든 요리는 루실을 덮치는 일이 없다.
예외로, 바다로 돌아갔다고 하는 생선구이뿐이지만, 저것도 연어의 본능으로 태어난 장소로 돌아간 것 뿐으로, 루실을 덮치려고 한 것은 아니니까.

 대회 장소는, 섬의 중앙.
 콜로세움 같은 원형 투기장에서 행해지는 것 같다.
 벌써 많은 손님이 줄지어 있었다.

"어이, 코마! 여기야 여기!"

 경비 본부라는 현수막이 걸린 가설 텐트에서, 스의 목소리가 들렸다.
 시도 옆에 있다.

"코마, 늦었잖. 이제 곧 시작…… 응? 걔는?"
"아아, 그녀는…… 무기를 만드는 조수로 고용한 수인인 유메짱이야. 그녀도 대회를 보고 싶어해서"
"헤에, 그런 건가……"

 스는 평가 하듯이 코멧짱을 본다.

"…… 언니 , 슬슬 가지 않으면"
"그렇네. 코마, 자 대회를 즐기는거야. 일단, 올해의 대회는 굉장한 신인이 나오는 것 같으니까"
"아…… 아아"

 다른 의미로 굉장한 신인이겠지만.
 하는 김에와 스가 관계자 입구로 안내해 주었다.
 용사의 수행원과 그 관계자라는 일로, 줄서지 않고 투기장안으로 들어간 우리들은, 관객석으로 향한다.

 벌써 선수 입장은 끝난 것 같고, 투기장의 중앙에는 16명의 요리인이 모여 있었다.
 남녀노소, 연령, 성별, 종족을 불문하고 여러명의 요리사가 정렬해 있었다.

 그리고, 그 중에 루실이 있었다.
 역시 눈에 띄는구나. 가족 편애를 빼도 여성 선수중에서 제일 귀엽다고 생각한다.
 회장의 구석에, 스와 시, 그리고 타라의 모습도 있었다.

"………… 긴장하지마"
"긴장되네요…… 괜찮을까요"

 나와 코멧짱은 벌써 손에 땀을 쥐게하는 상태다.
 이런 상태로, 끝까지 대회를 구경할 수 있을까?

"어이, 형씨. 대회의 구경은 처음이야?"

 뒤에서, 머리에 붉은 큰 스카프를 감은 남자가 말을 걸었다.

"에, 에에"
"뭐, 부담없이 웃으면되는거야. 이 대회는 그런 것이니까"
"웃기는 상황이라면 괜찮겠지만 말이죠"

 …… 응?
 나는 위화감이 있어, 남자를 향해 다시 물어 보았다.

"저, 요리 대회인거죠?"
"그래"
"요리 대회는, 그렇게 웃긴겁니까?"

 내가 그렇게 물으자, 남자는 겁없는 미소를 띄우며,

"그런가, 형씨들은 아무것도 모른구나. 좋아, 이 대회는―"

 그 때, 큰 목소리가 회장에 울렸다.

『레디스 앤 젠트르멘!』

 그 소리는, 회장의 중앙에 서있는 남자가 발한 소리였다.
 그 손에 가지고 있는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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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성석【소재】 레어:★★★

소리를 흡수해, 크게 해 반사하는 돌.
돌이 큰 만큼 목소리가 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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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음의 반지의 재료가 된 돌이다.
 그 돌을 사용해, 남자는 사회 진행을 하고 있었다.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그것보다, 시메섬! |살인요리 대회의 룰 설명을 하겠습니다!』

 …… 에?

 살인 요리 대회?

 그 불온한 말에, 나는 루실이 요리사로서 선택된 이유를 재차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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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실의 풀 코스만으로 십수회 해버린 버리면,
4장은 자칫하면 3장보다 길어지는게 아닐까?
내일은 1화만, 23 시경 갱신이 됩니다.

~코마는 실수로 이런 것을 만들었습니다~
누라임의 핵단체[單體]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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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라임【마법 생물】 레어:★

슬라임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슬라임은 아닌 무엇인가.
슬라임과 같은 능력을 가진다. 즉 단순한 송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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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 "나 이외에도 있었네, 스를 누로 한 사람이"
루실 "그것보다, 어디서 누라임의 핵을 입수했어?"
코마 "…… 수수께끼야"


출처
http://ncode.syosetu.com/n7352ct/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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