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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컬렉터 -32화- (2장 14화) 순찰중시 감시 카메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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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컬렉터 -32화- (2장 14화) 순찰중시 감시 카메라

메루루인 2017. 12. 12. 20:31

1시간 걸쳐, 나는 크리스와 약속장소인 모험자 길드의 앞에 도착했다.
태양도 기울어, 저녁이라고 부를 수 있는 시간이 되려 하고 있다.
통신 이어링을 사용해 크리스와 연락을 할까하고 생각했지만 모험자 길드의 앞에 서서 기다리고 있는 크리스를 찾아내 작게 한숨을 흘렸다.
어째서 터무니없이 정직하게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까.
말을 거려고 하자 나보다 먼저 상자를 든 다른 남자가 크리스에 얘기하고 있었다.
헌팅인가?
아무튼, 크리스는 외형은 미인이라고 해도 괜찮으니까. 남자에게 권유를 받는 일도 있을 것이다.
살그머니 가까이 가서 크리스의 근처에서 귀를 곤두세우기로 했다.


“그러니까, 돈이 없기 때문에 더욱 손에 넣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행운의 항아리를 산 사람은 빠짐없이 갑부, 가족의 병은 나아, 애인도 발견된다고 하는 은혜가 있습니다. 무려 이항아리는 대신관님인 메포타미안님이 3개월 걸쳐 축복의 기원을 바친 항아리이랍니다”

“그 메포타미안님이! 그것은 굉장합니다…… 하지만, 은화 30매는...”

“은화 30매가 높다고요? 손님 일생의 건강과 그 이상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항아리예요. 아, 사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팔아야해서”

“뭐, 기다려 주세요, 이제 곧 나의 종자가 오기 때문에 돈을 빌리면...”

“빌려 줄거같냐!!!!!”


마음껏 세게 때려 주었다.
훤히 들여다보이는 낡은 수법이잖아!


“너도, 이런 곳에서 사기를 치지마라!”

“저기 손님, 사기라니. 듣기 안 좋네요”

“그런 이익이 있는 항아리를 일부러 파는 인간은 없겠지만! 만약 더 이상 여기에 있다면, 레메리카씨 불러 오겠어”

“히익, 실례했습니다!”


역시 레메리카씨의 이름은 굉장한 것 같아 남자의 얼굴이 순식간에 새파래져 쏜살같이 달려 갔다.
도망치는데 방해였는지 항아리는 두고 갔다.


“그래서, 크리스. 무엇인가 변명은?”

“……이 항아리가 진짜라고 하는 가능성은?”

“있을거같냐아아아!!!!”


나는 항아리를 소중한 듯이 안은 크리스의 머리를 세게 때렸다.
아니, 그렇다 치더라도 좋은 무기를 만든 것이다.


……………………………………………………
쥘부채【부채】 레어:★

두드리면 격렬한 소리가 나는, 종이로 만든 큰 부채.
살상 능력은 없다. 손님을 끌기 위해 사용하면 좋다.
……………………………………………………


이것으로 크리스의 머리도 루실의 머리도 마음껏 두드릴 것이다.


“그래서, 나를 부른 용무는 이 항아리야?”

“다릅니다! 바람의 기사단의 건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생각해서...”

“그래. 장소를 바꿀까”


길가에서 이야기할 내용은 아니다.
메이벨은 나에게 연락하는 관계상 레메리카씨로부터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고, 바람의 기사단이 전멸 했다고 하는 정보는 거의 나돌지 않았다.
바람의 기사단이 살해당한 이유가 암살인가, 그렇지 않으면 놀라운 솜씨의 괴한의 범행인지도 모르는 상황으로, 바람의 기사단이 전원 살해당했다고 하는 정보만이 주어지면 마을은 패닉이 될테니까.
함구령이 깔리고 있는 것은 틀림없을 것이다.


“저, 그래서, 유리님이 꼭 코마씨의 지혜를 빌리고 싶다고 하셔서”

“나의?”

“네. 유리님이 코마씨와 둘이서 이야기하고 싶어합니다”

“둘이서?”


세 명이서를 잘못 말한것이 아닌가지?
유리에게는 루루가 언제나 붙어 있기도 하고.
그렇다고는 해도 나도 그 두 명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이 있다.


“그럼 갔다올게. 크리스는 어떻게 할꺼야?”

“여기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래, 그럼 바로 헤어지지만, 이상한 사기꾼에게 걸리지 마”

“네!”


대답은 잘 하네 , 대답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모험자 길드 안으로 들어갔다.
여기에 오는 것도 용사 시험이 끝나고 나서는 처음이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코마씨”

“레메리카씨, 오래간만입니다”

“정말로 오래간만이군요. 코마씨가 만든 가게의 탓으로, 제 일이 3배 이상이 되어 있는데 인사도 없다는 것은 도대체 무슨 생각입니까. 인간으로서의 최저한의 예의도 가지고 있고지 않은 겁니까? 10 문자내로 대답해 주세요”

“죄송합니다”


5문자의 사죄를 시전했다. 하지만 이것은 좋지 않았다.


“죄송합니다? 상당히 얄팍한 사죄로군요. 나는 이유를 듣고 싶은거지 만나 사죄를 요구한 것은 아니예요. 인간으로서 인사를 할 수 없는, 당신은 고블린입니까? 뭣하면 고블린이 있는 미궁을 소개해 줄테니, 함께 동거 생활이라도 해볼래요?”

“정말로 죄송합니다”


결국 8 문자의 사죄에도 용서해 주지 않았고, 레메리카씨의 푸념이 섞인 분노는 계속되었다.
옆에서 다른 직원이, “레메리카, 최근 일주일정도 자지 못한거야. 미안해요”라고 말해져, 나는 어쩔 수 없이 그녀의 푸념을 받아 들이기로 했다. 
그렇다 치더라도, 변함 없이 굉장한 위압감이다. 과연 모험자 길드의 호신용 칼라고 불릴것도 같다. 나의 제멋대로인 상상이지만.


“충분히 말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유리님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럼, 안내 하겠습니다”


종업원 전용의 계단을 올라 2층으로 올라가간다.
그 가장 안쪽의 방에 들어가자 유리와 루루 두 명이 있었다.
레메리카가,“그러면 저는 이만”이라고 말하며 돌아간다.


“잘 와 주셨습니다, 코마님. 요전날의 드래곤 퇴치때에는 신세를 졌다”

“아니오, 그 덕분에 우리 크리스도 용사가 될 수 있던 것이므로. 둘이서 이야기를 한다고 듣고 있었습니다만”


나는 살짝 어린 소녀, 루루로 시선을 옮겼다.


“미안하다. 루루가 아무래도 떨어지지 않아서. 하지만, 여기서의 이야기를 발설하는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내가 보증한다. 그녀는 없는 인물이라 생각하고 이야기를 계속하지 않겠는가”

“……알았습니다. 그래서 나를 여기에 부른 이유는 무엇입니까?”

“프리마켓. 네가 오너를 하고 있는 가게구나”

“무슨 말이지요?”

“시치미를 떼는 것은 그만두어 주게. 너의 가게의 개점 수속 서류는 길드 마스터인 나의 승인표가 들어가 있다”


역시. 레메리카씨에게 정보가 건너준 시점에서, 유리에게 정보가 건내지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상한 마도도구가 많은 너의 가게다. 이번 사건에 관해서 도움이 되는 마도도구를 제공해 줄 수  없을까 생각해서”

“……사건의 내용을 듣지 못했습니다만”

“알았다. 그렇다고는 해도, 나도 많이는 모른다”


유리는 말하기 시작했다.
어제 오후에, 바람의 기사단이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한 것.
흉기가 검인 것. 그 살해당하는 방법의 특이성.
그리고, 같은 사건이 슬럼가에서 일어나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모험자 길드가 전혀 움직이지 않았던 것.


“ 어째서 움직이지 않은거죠? 가난한 사람은 살든지 죽든지 아무래도 좋다는 건가요?”

“슬럼가에는 슬럼가의 질서가 있다. 우리들이 개입하면 그 질서가 붕괴한다”

“……그렇다면, 그 범인은 슬럼가에 잠복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그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전후의 사건이 관련하고 있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확실히, 슬럼가의 범행을 묻지마 살인사건이라고 한다면, 낮에 일부러 바람의 기사단을 타겟으로 선택해 죽이는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아이디어로서는 순찰의 강화 밖에 없네요”

“그런가……아니, 미안하군. 무언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했을 뿐이다”

“순찰에 안성맞춤의 아이템이 있으니까, 대여해 드리죠”


내가 준비한 것은, 일본의 방범 시스템에 약속의 아이템. 영상 송신기와 영상 수신기.
결국, 감시 카메라 세트였다.
물론, 조정을 해서 영상 수신기에는 루실의 미궁에 배치되어 있는 영상 송신기의 영상은 수신되지 않게 되어 있다.
마왕성에 놓여져 있는 영상 수신기로부터는 모든 영상 송신기의 영상을 수신할 수 있지만.
한층 더 통신 이어링.
트랜스시버 대신에 사용할 수 있다.
실은 어제부터 이러한 일을 예상해 아이템을 계속 만들고 있었다.

시험삼아 실내에서 사용해 보여주자 유리는 크게 놀라며,


“이것은 굉장하다. 즉시 온 마을에 배치하자”


요금은 렌탈해 주는 것임으로 적게으로 청구했다.
아, 은화 5매 정도로 좋을려나.
다만, 부수거나 잃어버리면 변상을 받는다.
그 경우의 가격도 전했다. 아마, 상당한 고가라고 생각했지만, 유리는 안색을 하나도 바꾸지 않고 그것을 받아들였다.


“기뻐하시는 것을 보니 기쁩니다. 저의 용무도 정리되었고, 돌아가겠습니다”


최근에는 제대로 자지 못했기 때문에.
가끔 씩은 마왕성에 돌아와 다다미 위에서 뒹굴거리며 쉬고 싶다.
루실의 요리도 이제 마왕성을 빠져 나가, 지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무렵일 것이다.
10 계층에 도착하기 전에, 또 적당한 빈집털이를 보고 고치지 않으면 안 되지만 오늘 하루는 천천히 자자.
프리마켓의 뒷문도 열쇠를 닫아 줄까.
라고 생각하고 있자, 유리로부터,


“아, 밤의 순찰, 기대하고 있어”

“……밤의 순찰?”


생각지도 못한 말을 들었다.
뭡니까? 그건 또.


“용사 크리스티나의 제안으로. 자네들은 오늘부터 매일밤, 마을을 돌아봐 한다고 하더군”


……그 초바보 용사가! 나를 말려들게 한 건가!

아무래도 착실한 수면이라고 하는 것은 나에겐 그림의 떡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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