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인의 리뷰동아리

꽝용사 마법도 스킬도 없는 하드모드였다. -14화- 유녀 본문

서로이웃용 번역(연재중)/꽝용사 마법도 스킬도 없는 하드모드였다.

꽝용사 마법도 스킬도 없는 하드모드였다. -14화- 유녀

메루루인 2018. 7. 20. 17:28
-14화- 유녀



"저기말야, 무리해서 따라오지 않아도 괜찮다고?"

"아뇨아뇨, 저는 따라갈 겁니다에요"

"저기, 주인님"

"응?"

"슬슬, 쓰다듬는걸"

"아아, 미안"


지금 우리가 마차에 흔들리며 향하고 있는 곳은 【루리가민마을】이다.

바자에서의 판매원에게서, 검에 사용되는 소재 수집의 의뢰를 받았다.

소재가 되는 카게쿠모의 실을 얻으러 가기 위해서, 지하 미궁이 있는 【루리가민마을】에 향하고 있는 것이다.


"설먀(ましゃか), 의뢰를 받아준 사람이, 소문의 꽝용사인 사람일줄이야"

"어떤 소문인건데"

"으음, 그건 식은땀이 나는 것입니다만, 조금 소녀의 입으로 말하는 데는, 난이도가 높다고 하는 것입니다에요"

"OK, 무슨 소문인지 이해했어"

"그, 별로 신용 못하는 사람이라고도 들었지만, 그래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입니다예요"

"그래서 감시의 의미도 포함해서 따라온다고?"

"뜨끔! 달라요, 다르다구요, 죠금 걱정일 뿐이예요, 그닥 강하지 않다고 들었고에요"

"알았다고, 하지만 안전한지는 보장 못하니까"

"저는, 만약 여기서 실을 가지고 가지 못한다면, 보호를 해제될지도 몰라요에요"

"보호? 해제라니?"

"미움 받는 존재인 하프 엘프는, 보호자인 사람이 없다면 마을 같은 곳에는 들여보내주지 않아요에요, 물론 엘프의 마을에도"

"보호자란 건 부모인거야?"

"하프 엘프의 부모는……보살펴주지 않는거에요"


판매원은 어두운 얼굴을 하고 고개를 숙였다.

"그래서, 쫓겨난다면 객사해버리고 말아요에요"

"저기, 주인님, 세간에서 하프 엘프는 【늑대인】정도로 좋지 않은 취급입니다"


라티가 간단하게 설명을 해줬다.


"그래서 그렇게나 필사적이었던 건가, 감시하면서 도망가지 못하도록"

"그런거에요! 겁쟁이이고 여자에겐 늑대이고 무법자이고 꽝이고 변태이고 공주님께 민폐를 끼치고 용사님들의 적이고 겁쟁이란 소문이 돌고 있는 당신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으니 감시를 하는거에요"

"잠깐, 소문 심하지 않아? 과장됐다곤 해도 이건 아니잖아"

"호에? 아직 이건 절반 정도라구요"

"젠장할, 언젠가 절대로 되돌려주겠어, 랄까 정신적으로 힘들구만, 이거"

"저기, 머리를 쓰다듬는 건"

"라티 미안, 마음이 약한 나를 용서해줘"

"네에……?"

"왠진 모르겠지만, 소문 한 개는 거짓말 같네요, 이젠 폭발해줬으면 하네요 이것들, 에요"



                                한화휴제 【무슨 일인거지】



특별한 사고 없이 【루리가민마을】에 도착했다.


"그럼, 지하 미궁에 다녀올건데, 그, 판매원 씨 진짜로 따라올거야? 어딘가에서 기다려줬으면 하는데"

"사리오에요! 사리오쨩이에요! 이제와서 입니까 나참!"

"그럼 사리오 다녀올게"

"갸보――! 갑자기 막 부르시는 건가요! 그리고 따라갈 거입니다에요"
"아니, 지하 미궁은 힘들기도 하고 역시 위험하기도 하고"

"저는 이래뵈도 마법이 특기니까, 따라갈겁니다에요"


사리오에게 신용되고 있지 않은건지, 필사적으로 물고 늘어져서 지하 미궁에 따라오려고 하고 있다.


"실례입니다만, 진나이 씨는 약하다고 들었어서, 불안하고 불안해서 배가 아플 레벨인겁니다에요"

(무례한 녀석이네, 그냥 돌아가버릴까)

"저기, 주인님. 사리오 님이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면, 함께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라티에게서의 제안에 나는 생각해본다.


――마법이 있다면 회복 마법을 쓸 수 있을지도 몰라.
거미가 있던 장소도 그렇게까지 위험한 장소도 아니고.
메인 루트로 가면 안전하려나, 문제가 없는 한은.

"좋아, 사리오 함께 가자"

"양해이고 라져로 따라가겠습니다에요"

"오우, 일단 마법은 기대하고 있다고, 회복 마법이 있다면 든든하겠는데"

"……"


갑자기 사리오가 입을 다물고,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하고 눈이 이리저리 헤엄친다.
눈꼬리가 가볍게 끌릴 정도로, 헤엄친다.


"사리오 씨, 혹시?"

"다, 다른거에요! 공격 마법은 사용할 수 있는거에요! 쟈벨린 계도 쓸 수 있고, 다른 것도"

"회복 마법은 못 쓰는거야?"

"네"


풀이 죽은 채로 대답하는 사리오.
그렇지만, 원래부터 회복은 포션으로 대체해왔으니까.


"어쩔 수 없지, 이대로 3명이서 가자"


우리는 항상 둘이서, 지하 미궁에 들어가서 신경 안 썼지만 말이지.


"갸오――! 뭘 말하시는 거에요? 회복 없이 가는겁니까에요?"

"포션 있으니까"

"미덥지 못해요! 지하 미궁이라구요? 에요"

"아니, 그렇게 말해도 말이지"

"그래요! 누군가 회복이 가능한 사람을 찾아보죠, 이만큼 모험자가 있으니 누군가……"

"자랑은 아니지만 나는 여기서는 미움받거든, 와줄 사람 따위 없어"

"진짜 자랑이 아니네요, 그리고 여기서만이 아니라 성하 마을에서도 미움받는거에요"


사리오와 아웅다웅하며 떠들고 있으니, 어느샌가 구경꾼들이 몰려들어서, 구경거리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그 구경꾼들 속에서, 갑자기 예상외의 말이 걸려왔다.


"저기, 회복 마법이 필요하다면 내가 갈게~"

"갸보――!정말인가요―?"


사리오가 기쁜 듯이 쳐다본다.
나는 그 목소리에 싫은 예감을 느끼면서, 목소리가 들려온 방향을 봤다.


"나는 오늘 휴일이니까, 시간이 있는걸"

"아니, 휴일이면 확실히 쉬어두라고 하즈키"


회복역이 되겠다고 나선 것은, 용사이자 성녀님인 하즈키 유카였다.


"아니, 진짜로 회복역은 충분하니까"

"어디 있는데? 그 아이는 다른 것 같은데"

"가방 속에 있는 포션 군이 힘내거든"

"무~~내가 오는 게 싫다는거야"

"아냐, 그렇게 말하는게……"


어찌된 영문인지, 하즈키는 계속 들러붙어온다.


"전에 성에서 오해라곤 해도, 심한 짓을 해버렸으니, 그 속죄려나"

"그 비난재판의 일이라면, 라티가 도움을 받았으니, 없었던 일로 치자"


용사가 거북한 나는, 최대한 부드럽게 거절을 하려 했지만,


"그러면, 진나이 군을 도운걸로 예전의 빚을 한 개 지우고 싶으려나~"

"왜 따라오려고 하는건데"

"지우고 싶으려나~~"


하즈키는 귀엽게 고개를 갸우뚱거리면서, 나에게 다가온다.


"싶으려나~~"

"크윽, 알았어, 전에 도움을 받았던 곳까지야, 거기에 용무가 있어"


수수께끼의 무리함에 져서 파티에의 참가를 인정했다.
그 후, 준비를 마치고 지하 미궁 메인 루트에 향하려고 했다.
하지만 거기서,


"어이, 진짜다! 성녀님이 다른 파티에 참가했다고"

"다른 파티에는 참가하지 못한다고 들었는데?"

"잘 보니까 【상신】의 라티쨩까지 있잖아"

"어레, 【상신】은 돌아간게 아니었어? 돌아온건가"


메인 루트는 모험자가 많아서인지, 모험자의 무리에서 말소리가 들렸다.
그것도, 이 파티의 소문이 주제로.


"라티는 새로운 이명이 생겼네, 래빗라티에 보팔라티와 이번의 상신인가"

"저기, 주인님? 한 개 들은 적이 없는 것이 섞여있는데요?"

(보팔라티는 나만이 불렀던건가)

"저기 진나이 씨, 성녀님이란건 그 유명한 성녀님이에요? 거기에 라티 씨도 유명한 것 같은데……"

"아마, 그 성녀님일걸, 그리고 라티는 이쪽에선 최근에 유명해졌고"

"갸보―! 모두 이쪽을 보고 있어서 견딜수가 없습니다에요"

"괜찮아, 나도 그러니까. 그러니까 빨리 지하 미궁에 들어가버리자"

"양해이고 라져에요!"


호기심 어린 눈으로 보이면서, 우리들은 지하 미궁에 도망치듯이 들어갔다.
지하 미궁에 들어오고 나서 확인의 의미도 포함하여 스테프레를 체크한다.


스테이터스

『이름』: 진나이 요우이치
『직업』: 용사

【힘의 강함】 34
【재빠름】 33
【몸의 강함】 30

【고유능력】 【가속】
【파티】 라티32 · 하즈키 유카 42 · 사리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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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터스

【이름】 라티
【직업】 :노예『적(赤)』 『진나이 요우이치』
【레벨】: 32
【SP】 173 / 173
【MP】 190 / 190
【STR】 102
【DEX】 118
【VIT】 95
【AGI】 170 +2
【INT】 96
【MND】 98
【CHR】 129
【고유능력】 【감정】 【체술】 【구기(駆技)】 【색적】 【천상(天翔)】 【창랑(蒼狼)】
【마법】 뢰계(雷系) · 풍계(風系) · 화계(火系)
【EX】 보일 듯 안보일 듯 『약』
【파티】 진나이 요우이치 · 하즈키 유카 43 · 사리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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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터스

【이름】: 하즈키 유카
【직업】: 용사
【레벨】: 43
【SP】 273 / 237
【MP】 328 / 328 +50
【STR】98
【DEX】 130
【VIT】 105
【AGI】 105
【INT】 121 +8
【MND】 157 +5
【CHR】 145
【고유능력】 【감정】 【보물상자】 【성녀】 【범위】 【마력】 【황금】 【결계】 【행운】
【마법】뢰계 · 풍계 · 화계 · 수계(水系) · 토계(土系) · 빙계(氷系) · 성계(聖系)
【EX】 보일 듯 안보일 듯 『강』 마력 회복 『중』
【파티】 진나이 요우이치 · 라티 32 · 사리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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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사리오
【직업】: 마술사
【레벨】: 3
【SP】 24 / 24
【MP】 62 / 62
【STR】 9
【DEX】 7
【VIT】 6
【AGI】 10
【INT】 14
【MND】 13
【CHR】 10
【고유능력】 【감정】 【천마】 【마천(魔泉)】 【약기(弱気)】 【화마(火魔)】 【유녀】 【이해】
【마법】 뢰계 · 풍계 · 화계 · 토계 · 암계(闇系)
【파티】 진나이 요우이치 · 하즈키 유카 48 · 라티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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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에~, 두 분 모두 굉장하네요에요"

"응, 나 힘내고 있거든, 마왕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돌아갈 수도 없고"

"사리오 님, 칭찬 감사합니다"

"그리고 꽝용사 씨는, 소문대로 형편없는 스테이터스네요에요"

"나?"

"네에요"

"소문? 진나이 군의?"

"네, 성녀님, 왕국 쪽에서는 대단하다구요, 진나이 씨는"


사리오는 파티의 스테이터스를 보고 놀라고, 그리고 하즈키의 질문에 순순히 대답했다.


"갱장하다구요, 특히나 최근에"

"에? 에엣, 조금 무섭지만 들어보고 싶으려나?"

"그렇네요오, 겁쟁이고 여자만 보면 덮치고 공주님까지 덮치고 거기에 약하고 돈을 밝히고 눈이 썩어있고 겁쟁이고 얼굴이 못생기고 노예를 학대하고 용사님에게 미움받는다고 들었어요"

"아하하하하, 그렇구나……응, 굉장하네 그거"

"어이! 아까보다 심해진데다가, 이젠 완전히 욕이잖아 그거"

"그렇네요, 저도 만나보고서, 역시 심한 걸지도라고 생각합니다에요"

"나참! 뭐냐고 눈이 썩었다니, 저기 라티?"

"……네, 주인님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이! 라티가 국어책 읽기라고)


라티가 눈을 피하며 대답한다. 추궁하면 마음에 상처를 입을 것 같으니, 얘기를 억지로 바꾼다.


"그러고보니 사리오, 【유녀】라니, 엄청난걸 가지고 있네"

"갸보, 역시 그것에 눈치채셨나요에요"

"응, 뭐어"

"으음, 성장이 늦어지게 되는 능력이에요, 전 지금 21살이에요오―"


사리오의 외모는 6~7살의 소녀에, 다크 그린의 약간 긴 단발로, 얼굴을 둥글고 눈은 갈색이다. 알기쉽게 말하자면 로리였다.

하프 엘프라서 성장이 늦는가 했더니 달랐던 것 같다.


"그, 그런가, 뭐라 해야할까, 좋은 로리의 배네"

"갸보오오―――――신경쓰고 있던 것을 말했다―――!"



                                 한화휴제【그건 일단 냅두고】


지하 미궁에 기어들어가 도착한 장소는, 3일전에 빈사가 되고, 그림자 거미마다가 찢은 벽의 구멍 앞.
최근 연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인가, 아무도 다닌 흔적은 없었다.



"이 안쪽에 실이 있는거 같으니까, 주의해 사리오"


"갸보-! 괜찮습니다 라티씨가 있기 때문에"

"응, 라티짱 강하지요, 스테이터스라던가 그런게 아니라 움직임이 다른차원이랄까"

"벽이라든지 반 달리고 있었어요, 천정까지 사용하고"


"저, 이것은【고유 능력】의 덕분이므로"


하즈키와 사리오는, 도중의 라티의 싸움을 보고 놀라고 있었다.
덧붙여서 나는, 뒤에서 창을 들고 있었을 뿐이었다.


"어이 가겠어~, 하즈키, 미안하지만 사리오의 안전을 부탁하고 싶어"

"응, 알았어 진나이군"


그리고 이전, 그림자 거미와 사투를 연기한, 둥근 방에 다시 들어간다.


"갸보 -응! 실 있었어요, 이것으로 내쫓아지지 않고서 끝납니다에요"

"그 때는 그럴 상황이 아니었으니까 눈치채지 못했네"

"아! 안쪽의 통로에도 많이 쳐 있다, 저것도 가져가자"


하즈키 말에 안쪽의 통로에 가자, 그 앞에도 넓은 방이 있는 일을 깨달았다.
일단 탐색을 위해 그 방에 들어가자, 곧 바로 라티가 반응했다.


"--! 위에입니다 주인님!"

"앗!? , 2마리"

"갸보-----!"

"사리오짱, 조용히해주세요"



높이 15 미터 이상의 천장에는 2마리의 그림자 거미가 들러붙고 있었다.

한마리는 이전의 것과 같은 동체가 2미터정도, 하지만 다른 한마리가 5 미터가 넘는 거물.
그리고 그 거미는 무려―


"어이… 저 큰 것, 실로 마물을 포획 해 운반하고 있지않아?"

"네, 주인님 마물을 옮기고 있습니다"

"갸보--, 마물씨도 마물을 먹으시는 것이군요에요"

"나는 처음봤어.... 마물을 덮치는 마물은"



거대한 그림자 거미는, 무려 다른 마물을 포획 해 옮기고 있던 것이다.
거기서 내가 생각한 것은, 쓰러뜨리면 안개가 되는 마물을 먹을 수 있는거야? 라는 의문과.

마물의 마석은 어떻게 되는거지.


"혹시, 전에 있던 2마리의 마석 마물이 발작한 원인은 저 거미가…"

"진나이군 그렇다면 밖에 바로 알리러 가지 않으면!"

"주인님! 옵니다"


생각하는 틈에, 다른 한마리의 그림자 거미가 천장에서 내려와 이쪽을 향해 오고 있었다.
나는 싸우는 것을 선택했다, 본래라면 곧바로 밖에 알리러 가야 하는데.
도망친다면, 사리오의 다리가 걱정이었던 것이다.


"선공합니다!"

"하즈키! 사리오의 보충과 지원 마법이 있으면"

"네, 상승계 거는거네"

"갸보―! 가까이서 보면 기분 나쁩니다에요―"


그림자 거미와의 전투가 시작되었다.
라티는 시선을 끌듯이 왼쪽으로 돌아, 사리오로부터 거미 갈라 놓는다.
이전과는 달리, 견실하게 다리를 찢어 싸워 간다.


"좋아 라티! 나는 뒤로 돌아서, 실만은 주의해"

"네!"


무기를 새로운걸로 교체한 덕분인가, 거미의 다리를 벌써 3개나 베어 날리고 있다.
나는 거미의 배후로 다가가 몸통을 창으로 찔러, 이전보다 편하게 싸우고 있었다.

몸이 평소보다 빠르게 느껴지지만, 이것은 하즈키의 지원 마법의 효과일 것이다.

그리고 다리가 절단 되어 거의 움직일 수 없는 그림자 거미한테 결정타의 일격을 넣어, 검은 안개로 무산 시킨다.


"갸오-! 강합니다! 진나이씨도 싸울 수있잖아요에요"

"아, 사리오짱 기다려! 아직 앞에 나와서는 안돼"


사리오가 안개가 되어 사라져가는 마물을 보고 들떠서 앞에 나오지만.


"-! 주인님 위험합니다!"

"사리오짱!"

"읏구, 라티!?"

"호엣?"


나는 라티가 냅다 밀어, 하즈키는 사리오를 감싸, 어느새인가 머리위에에 와 있던 그림자 거미가 날린 실에, 라티와 하즈키가 붙잡혀 버렸다.


"라티!"

"갸보---!"

"" !! ""


완전히 실에 잡힌 두 사람이 위로 올라간다.

나는 그 순간에 창을 던졌지만 거미의 다리로 간단하게 막혀 버렸다.

그림자 거미는 그대로 끌고 가려고, 천정을 기어서 이동을 개시한다.
과연 라티도, 실로 속박되어 움직이는게 쉽지 않은 상태다.


"사리오! 마법으로 떨어뜨릴 수 있을까?"

"예..예 합니다에요! 불계 마법 “화염”! "


사리오는 당황하는 기색으로 마법을 주창했다.
야구 공 사이즈의 불 덩어리를 발생시켜, 그것을 날려 그림자 거미를 노린다.

하지만, 당황하고 있기 때문인가, 불 덩어리는 크게 빗나가, 천정을 태울 뿐이었다.


"사리오 침착해 노려, 그리고 더 강한걸로"

"네에에!! 불계 마법 “불꽃의 창” 에잇!"


사리오는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사이즈의 불꽃의 창을 만들어, 그것을 열심히 던지지만, 이번에는 닿지 않고 낙하한다.


"후에에에엣, 어떻게 하면? 어떻게 하면입니다에요"


나는 순간적으로 생각한다.

-원격 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 너무 아팠다.
마법은 레벨 3인 사리오를 의존한것이 잘못이야.
그렇다면 어떻게? 이대로는 라티가 거미에게, 누군가를 불러 올까?
아니 시간이 부족해, 누군가에게 의지하려고 하지마, 내가,

내가 돕는거야 창을 던저서라도, 창을 던져……!?


"사리오! 전력으로 조금 전의 불꽃의 창의 마법을!"

"에? 그렇지만 그렇지만 닿지 않아요에요"

"좋으니까 하는거야!"

"네에에! 불계 마법”불꽃의 창" "


사리오가 반울상이 되어 마법을 주창하고 불꽃의 창을 만들어 낸다.
그것을 내가―


"사리오창 넘겨!"

"에에에에!!"

"부웅! -"


나는 불꽃으로 만든 창을 뺴앗아, 그리고 그대로 그림자 거미에 향해 던진다.


"큐샤아아악!!"


창은 목적대로 거미의 얼굴에 닿아, 입에 늘어뜨리고 있던 실이 끊어졌다.
당연히, 실에 묶인채로인 라티와 하즈키가 떨어진다.


"위험해! 라티!"

"나도 있습니다에요―!"


낙하 오는 라티와 하즈키를, 받아 들이기 위해서,【가속】를 사용해 달린다.
낙하 지점에서 팔을 벌려, 두 사람을 받아 들이기 위해서 두 주먹을 쥔…….


"읏긋후우우!"」

"진나이씨 나이스 캐치에요!"


라티는 몸을 비틀어 틈을 만들어, 실을 잘라 하즈키와 함께 빠져 나온다.
나는 그대로 『허리』 통중에 움직이지 못하고 주저앉는다.


"허리가! 젠장, 거미는?"

"갸보? , 아, 도망치고 있습니다에요!"

"진나이군! 회복 마법을 걸테니까, 누워"

"아아, 부탁할게,"

"주인님, 일단 후퇴하는게 좋지않을까요"

"아, 응, 그렇네……"


허리의 격통이 심각했다, 하마터면 지리게될 레벨이었다.



그 후 곧바로 라티의 어깨를 빌려서 지상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 거미는 위험할 가능성이 너무 높기 때문에, 밖에 위험성의 보고가 필요했다.

그리고 지상에 돌아와서는, 신속하게 행동을 개시했다.
주로 하즈키가.


「진나이군, 나는 모두에게 거미의 일을 보고하고 올게, 그리고 회복은,"

"좋아, 신경쓰지마, 마법이라도 완전히 만능이 아닐테니까"

"저, 주인님, 숙소까지 내가 옮깁니다"

"와와와, 나는 어떻게 해야에요?"

"너는 그 실 가지고 마을로 돌아가, 가지고 돌아가지 않으면 곤란하잖아?"

"갸보... 그럼 이 주소로 나중에 오세요에요"

"알았어, 허리가 낫는 대로 바로갈게"


나는 그대로 여관에 향했다, 허리를 심하게 다뤄버린것 같다.
하즈키의 회복 마법으로 조금은 편해졌지만 도저히 움직일 수 있는 상태는 아니었던 것이다.


그리고 잠시 후, 하즈키가 여관의 방에 와서 상황을 가르쳐 주었다.

이번 사태를 심각하게 본【루리가민마을】쪽은.
거대 그림자 거미 토벌의, 모험자 동맹 연합대라고 해서 도전한다.
이 마을에 있는, 전 모험자가 강제 참가에 가까운 것 같다.

나는 허리의 부상을 당해서, 모험자 동맹 연합대의 참가는 무리였다.


"라티, 나의 간병은 좋으니까 너는 토벌에 다녀와줘"

"저, 그렇지만 주인님이……"

-아, 허둥지둥 하는 라티가 사랑스럽다……
아니, 그렇지 않아, 말하지 않으면

"나는 여기에 누워 있으니 괜찮아"

"네……"

"거기에 그 거미와의 전투에 익숙해져 있는 라티가 있으면 좋을 테고"

"네, 라티씨가 있으면 일당백입니다"


꺼려하는 라티를 나는 계속 설득한다.


"라티, 하즈키도 이렇게 말하고 있고, 하즈키가 있다면 라티도 안전할 것이고"

"네, 회복은 맡겨 주세요! 라티씨에게는 상처하나 입히지 않습니다"

"저, 알겠습니다. 주인님, 그럼 갔다옵니다"


나는 『아아, 다녀와』라고 말하고 라티를 배웅했다.
사리오는 마차로 한발 앞서 마을에 돌아가고 있으므로, 방에 혼자다.

나는 혼자서 있는 것은 오래간만이라, 조금 불안해하며 누웠다.
그리고, 어쩔 수 없다고는 해도, 역시 혼자는 외롭다며 후회했다.





◇ ◇ ◇ ◇ ◇





수 시간 후, 날은 이미 가라앉아, 심야 가까이되서 라티와 아오츠키 료우지가 방에 왔다.
거대 그림자 거미 토벌의 보고하러 와 주었다.


"주인님, 돌아왔습니다"

"라티 어서와, 상처는 없는 것 같네? 그리고 이상한 일은 없었지?"

"이상한 일입니까? 무엇 일입니까?"

"괜찮았어 요이치, 이번에는 아무도 모아오지 않았어 안심하라고"

"아아, 그런가"

"그리고, 좋은 이야기와 나쁜 이야기가 있지만, 어느 쪽이 먼저 듣고 싶어?"

"좋은 이야기만 듣고, 살고 싶어 살고 싶다"

"그러면, 좋은 이야기부터, 라티짱이 활약해서 인기가 높아졌어"

"호우"

(어느 의미 그것 나쁜 이야기야)

"그래서, 다음은 나쁜 이야기이지만, 하즈키씨를 탓하지 말아줘"

"헤?"

"하즈키씨도 노력했지만, 너의 평판이 너무 나쁘다"

"응? 무슨"


라티의 표정이 어두워진다, 뭔가 굉장한 분한뜻한 얼굴을 하고 있다.
그리고 료우지가 그 이유를 가르쳐 주었다.


"요이치, 너의 평판이 좀 더 심하게 됫어, 이번 모험자 동맹 연합대에게 불참가였기 때문이다, 하즈키도 이유를 설명하고 있었지만, 아무도 듣지 않았었다"

"주인님 죄송해요,"


그 후, 료우지는 이번 전말을 가르쳐 주었다.
그 안쪽에는 마석 마물이 2마리 있었으며, 그것과 거대 그림자 거미도 한마리.
인원수가 많아도, 지하 미궁에서는 한 번에 싸울 수 있는 인원수에도 한계가 있어, 고전해 7명이나 죽은 것 같다.

그리고 그, 갈 곳이 없는 슬픔이, 불참가자에게 돌아가게 됬다고.
활약한 라티나 용사들은 칭찬하며, 오지 않았던 사람을 욕하는걸로 마음을 가라앉혔다고.


"하즈키로부터 전언 부탁받았어, 『미안해요』라고 한다, 여기에 오려고 한 것 같지만, 타치바나씨가 반대해 올 수 없었어. 지금은 토벌 연회에서 잡혀있지"

"저, 저는 주인님이 걱정이었기때문에, 그렇게 전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런가……"

-돌아와 줘서 기쁘다, 하지만,
또 원망받는 요소 증가하지 않은가 나,

"그러면 나는 연회에 돌아간다, 일단 용사님이고, 그럼 라티짱"


료우지는 보고를 끝내고 방을 나가, 토벌 연회에 돌아갔다.

료우지는 의리있게 나에게 결과 보고를 전하러 와 주었지만.
혹시, 라티가 연회를 빠져 나갈 수 있었던 것도, 료우지의 덕분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지금은 라티와 단 둘.


"저, 주인님 허리의 상태는 어떻습니까?"

"아아, 내일은 어떻게든 움직일 수 있을거 같아, 마을에 돌아가 사리오를 만나지 않으면"

"네, 좋습니다"

"라티 조금 부탁이 있는데"

"네 무엇입니까?"

"조금 구부려서 머리를 이쪽에 향해줘"

"……… 네"


나는 라티의 머리를 어루만졌다. 왠지 모르게 통증이 가라앉을거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픔이 조금 누그러졌다.
혹시 라티의 반은 상냥함으로 되어있는지도 모른다고 바보같은 일을 생각하면서, 머리를 계속 쓰다듬었다.

입가에서 『후 슈~』의 소리를 들으면서, 쓰다듬을 마음에서 즐기면서, 나는 잠이 들었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2422cx/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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