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인의 리뷰동아리
나는 작은 마왕님 -108화- 자허토르테 호 본문
108. 자허토르테 호
(자허토르테:오스트리아에서 많이 만들어지는 초콜릿 스펀지 케이크의 일종. )
말과 마차가 즐비하고 나머지는 여행에 필요한 일용품 등을 사게 됐다. 짐도 많아지고 계속 사용하는 마차이다. 조금이라도 조종에도 익숙해 두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해 마차에 탄 채 쇼핑을 하게 됐다.
목적인 가게는 어디든지 큰 거리에 근접한 장소에 있어서 마차에서도 문제 없다.
"마차로 쇼핑 두근두근 거려-!"
도보로 밖에 다닌 것 없는 거리를 마차에 타고 이동한다. 단 그것만의 일이든 디 크헬토에게는 신선하고, 정말 즐거운 일일까. 그 목청부터 즐겁다는 감정이 넘친다. 그리고 첫번째 목적지인 도구점으로 도착한다.
"우와, 순식간에 도착했어! 마차 대단해!"
도보로 십오분 이십분 걸리는 거리를 마차라면 오분도 걸리지 않게 도착한다. 지크하르트는 불쑥 마부석에서 뛰어내리면 다시 구입한 마차를 쳐다본다.
"굉장하게 크네"
지크하르트의 키의 배는 족히 넘는 높이 인 마차는 확실히 크다. 리스 거리로 올 때 탔던 기합 마차와 비교해도 크기에 별 차이가 없는 것 아니냐는 정도의 크기이다.
기합 마차는 많은 사람이 타고 있었지만, 이 마차는 이와 같은 크기로 지크하르트들 셋밖에 이용하지 않는다. 그것을 생각하면 이 마차는 너무 크지 않을까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긴 여행을 한다면 이 정도가 적당할거라고. 메르 에리나와 보르시앙은 이 크기를 물러서지 않았다. 오히려 두 사람으로서는 좀 더 커도 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정도이다.
"이 마차는 우리의 움직이는 집 같은 것이니까요. 어느 정도 크고 넓지 않으면 느긋하게 여행을 못해요"
보르시앙의 그 말에 지크하르트는 납득했다고 말하는 것 같이 끄덕인다.
"그래?, 여행 동안 마차가 집이 되는구나"
"네, 그렇습니다"
"그럼 이곳은 지크와 메르과 보르 세 사람만의 집이네! 우햐ー, 왠지 떨려!"
세 사람만의 집이라는 지크의 말에. 메르 에리나와 보르시앙은 무심코 얼굴을 돌리고 어느쪽도 미소를 짓지 않을수 없었다.
"세 사람만의 집…… 그렇군요, 이 마차는 우리만의 집이군요 "
" 그러고 보면 엄청나게-두근 두근 설레이네요 "
"에헤헷, 지크들만의 집! 이름은, 자허토르테! 자허토르테 호!"
자허토르테. 또 맛있는 이름이 붙여졌다. 메르 에리나도 보르시앙도 그 이름에 불만은 없다. 마차의 이름은 자허토르테호가 된 것이었다.
출처
https://kakuyomu.jp/works/1177354054881740415/episodes/1177354054882707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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