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연재중)/다른 세게에 전이세 출세하다!

다른 세계에 전이해 출세하다! -1장- 리라인가? 에스린인가?

메루루인 2018. 6. 10. 22:27
제1장 18화- 리라인가? 에스린인가?

--옛 벨칸트의 저택
"은신"의 주문으로 기척을 죽이고 뒤뜰로 간다.
그리고 땅을 확인 한다.
역시 고양이의 발자국이 있었다.헛간으로 이어진다.
그렇다면 어제 여기둔 식량이 약간 사라진이유가 쥐가 아니고 고양이 때문이야?
......뜻밖의 일로 범인이 드러났다.
뭐 어찌됬든,또다시 "탐색"이다.
.......오케이 표적은 이근처에 있다.
좋아좋아
주위도 확인 하고 창문의 위치도 재확인 이다.
모처럼 찿더라고 도망가면 밑천도 안남는다.
두측면과 후면에 각각 두곳정도? 뒷면과 좌측은 셔터가 닫혀있어서 도망칠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오른쪽 한군데만 문이 살짝 열려있다.
이정도면 큰 고양이도 빠져나갈수 있겠다.
이란은 막아버리자
정원에 있던 고목의 가지를 부러트린 후에 칼로 텍토크기로 줄여서
꽤기를 만든다.
헿,이 손재주 능력치는 내꺼라구,예전부터 손끝이 야무지다고 했어
전이 후에도 능력치중에 가장 높았고 이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능력치일것이다.
........아마
하지만 지혜,매력이 개미만한 것은 상당히 쇼크였다............
멘탈 약한건 자각하지만 말이지
뭐,괜찮아 신경 쓰지않을꺼야
그리고 문을 닫고 틈에 넣고 가볍게 박았다. 다른창문도 똫같이 만들었다.
좋아,이제 도망칠곳은 막았다.
저쪽은 이미 독안에든 쥐다.......고양이지만
자,그럼
갑자기 튀어나와도 잡을수 있게 자세를 잡았다.
아까,잡화점에서 사온 물건으로 만든 임시변통의 주머니지만 없는것보다 낫다.
나는 신중하게 다가가서 문을 살며시 열었다.
....
달려나오지는 않는군
살펴보고 있는건지 자는건지.......아니,거기까지 무신경하지는 않을려나?
기샥을 살핀다.
...안쪽에 있는건가
그쪽을 쳐다보았다.

「!」

어둠속에서 금빛 눈동자가.......저건가?

“암시”」

마법을 쓰는 순간 그모습이 어둠속에서 보이기 시작했다.
침상위에 주저앉아 나를 계속 바라보는 그림자.
칠흑의 체모를 가진 살쾡이
틀림없다.이녀석이다.
그리고,녀석은 털을 휘날리며 선반위에 올라가 있다.

리라!」

시험삼아 한번 불러보았다.
그리고 그녀석은 움직임을 멈추고 나를 쳐다 보았다.

이쪽으로와,여관의 아줌마에게 돌아가자」

나는 그렇게 말을 걸고 닭고기 훈제를 꺼내서 흔들어 보았다.
리라는 나에게 접근하려다가,멈추었다. 희미하게 몸을 떨고있다.
입의 가장자리에 침이 흐르고 있는것도 보인다.고민하고있구나 짜식

여기」

리라의 옆에 있는 테이블 위에 던졋다.
고양이는 곧바로 먹기 시작했다.
그래 그래

아직 더있어」

다먹은 후에는 봉투에서 하나 더꺼내자.
천천히지만 리라는 다가왔다.
아 맞다,감정해볼까? 잘못봤으면 큰일이고 말이지?
나는 살쾡이에게 시선을 돌렸다.그리고 아카식레코드에 접속하고 확인한다.
잠시후 나는 고양이의 스테이터스가 뇌내에 유입된다.
일단은 이름부터다. 나의 머리속에 떠오른 것은......

에스린!?」

잘못된건가?나도 모르게 목소리를 높였다.하지만......

냣!?」

고양이도 목소리를 높였다.그리고 나를 물끄러미 쳐다본다.
뭐라고 말을 하듯이 입을 움직이지만,고양이말은 모르겠다.
번역마법이라고 의사소통은 될려나?

저기,있잖아....리라인지 에스린인지 모르겠는데 뭐라는지 알겠어?」

그렇게 물어보면서 아카식레코드에서 다시 살펴본다.
주운고양이니까 원래 주인이 붙인 이름일수도 있다.
이름은 에스린 성별은 여자 그리고 종족은........어?.....인간?!?!??!!

잠깐만!너,원래는 사람이야?!」

그녀는 다시 도망치려고 한다......했지만 생각이 바뀌었는지 그자리에
주저 앉고 나를 빤히 쳐다본다.
나는 다시 그녀의 스테이터스를 확인했다.
나이는 17세 라는건 마왕전쟁 종료후에 태어난건가?
그리고 배드스테이터스:저주 가 걸려있다.

그런가,저주받고 있는건가」

우냐냥」

리라...혹은 에스린은 고개를 끄덕였다.

저기,일단 들어봐 용병길드에 여관의 간판고양이를 찿아달라고 의뢰가 있었어
의뢰인은 라반이라고 하는 녀석이야」

그녀의 어께가 떨렸다.그리고 도망치려고 했다.
당황해서 말을 계속한다.

잠,디갈려봐!사정이 있다면 잡지않아!녀석은 조금 수상해 보여서 말이지」

냐냥……」

안심한것처럼 보인다.

어,일단은 아마 나라면 저주를 해주할수 있을것 같은데……어쩔래?」

……우냐냥」

잠시 고민하는 기색이였지만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그럼 간다……“해주”!」

약한 빛이 난다.

우냐냐!」

에스린은 앞발을 휘두르면서 뭔가 당황한듯이 울었다.
에?왜그러는거야?
이미 늦었다.이미 내 마법은 효력을 내듯이 빛이 넘친다.그리고....

헤?」

내 앞에 서있는것은 한 소녀
검은 머리카락에 하얀 피부. 그리고 금색의 눈.
원래 그 고양이였던 모습과 상당히 비슷하다. 그리고......
그녀는 알몸이였다.
.......생각해보니 이렇게 되는건 당연한가,아니 생각도 못했는데?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이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녀의 손바닥이 나를 노린다.

히익!?」

반사적으로 머리를 피했다.
동시에 내눈에 그녀의 손의 궤적이 슬로모션으로 움직인다.
뭐,이거라면 충분히 피할수 있겠네,그래고 상황적으로 한대는 맞아야하나?
그리고 저주받고 있었는데 갑자기 풀리면 큰타격이지.....가 아니고
그건 그렇고(그건 그런게 아니지 미친놈아) 강화됬다고 해도
나치고는 상당한 동체시력이다. 손끝에 빛나는 날카로운 손톱이 보인다.
.......음?손톱?
그렇게 생각한 직후

!? 끄아아아!!」

뺨을맞아 찢어진 나의 절규가 메아리 쳣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7921do/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