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세계에 전이해 출세하다! -1장- 아,이게 좌천된 이유인가?
--큰길 정오의 길은 오가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그러면.....시간이나 때울겸 탐문이나 가볼까
이쪽길인가? 만약 이쪽길에 없으면 거리에는 없다는 건데
일단 문지기에게 들어보는것도 좋을려나?
우선은 여기에서 가까운곳이.....북문이네
나는 천천히 북쪽으로 걷기 시작했다.
--북문 북문의 위병은 또 그두사람 이었다.
음....솔직히 저패거리에는 별로 얼굴 비추기 싫은데 말이지~
기다려봐 두번정도는 괜찮을려나?
그렇다고 해도...여전히 두사람 투덜투덜 거리는 구나,한가한건가?
뭐 도움이 될지안될지....일단 들어나 볼까?
이쪽으로 다가온다.들어보자
"왜 우리만 이런일을........"
라고 말하는게 들린다.아,이게 좌천되는 이유네
뭐 좋아,일단 말을 걸어보자
"실례합니다."
"우왔?!"
성대하게 놀랐다.
"뭐,뭐야,그러고보니 너는 어제......"
쳇,기억하고 있었나? 시간이 지나면 분명히 잊어 버리겠지,아마도
"놀라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좀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괜찮을까요?"
"아,아아......"
위병은 천천히 고개를 끄덕거린다.
"고양이 한마리를 찿는데 혹시 못보셧나요?"
"고양이?고양이라고 해도......"
"금색눈을 한 검은 큰고양이입니다만,모르시나요?"
"음,그런가 검은고양이....본적이 없군"
"아,어떤 숙소의 고양이 였나?최근 없어졌다고 들었는데 여기서 본적은 없어..."
"그렇습니까......."
역시 쉽게는 안되나
........그렇지,그건에 대해서도 들어 둘까?
"참 라반이라는 사람 아시나요?"
"아,라반인가.....얼마전에 이거리에 왔다는 용병이었지,그사람이 왜?"
뭐?용병인가,그럼 돈냄새가 난다는건 아니다 그런거구나
.....예외는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지
"아니,좀그래서 실력은 좋은 사람이야?"
시치미 때기를 시전했다.
"어찌되든 좋다는태도였지,용병길드에는 소속되지 않은 프리 같고"
"헤에~그렇구나,지금 어디에 있는지 아시나요?"
"아니 모르겠다."
뭐,적어도 카데스 방면에는 가지 않았겠지
"그런가요?감사합니다"
나는 감사를 표하고 북문을 나섰다.
음,북문은 헛걸음 이었다.
뭐 서두르지 않아도 되니까
나는 다음으로 기사단의 주둔지로 걸음을 돌렸다.
거리의 남쪽으로 걸었다.
그리고"은행길의 보름달" 앞을 지나가는 김에 물어보자 뭔가 알지도 모른다.
라고 생각했던 때가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고양이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다.
라반은 아마 이거리게 찿아 와서,바로 이가게에 왔다는 것 정도밖에 모른다.
.....그리고 저가게는 양고기를 앏게구운 빵에 끼운 녀석이 맛있다.
그건 내버려 두고
다시 남쪽으로 걷자 거리의 중심인 광장이 나왔다.
여기는 아무래도 시장같은 장터인것 같다.
이곳은 동서 방향의 큰길과 교차로이다. 그거리의 서쪽으로 향하면 영주의 저택
동쪽으로 가면 알세스 성당 기사단의 주둔지가 나온다.
고양이는 이광장에서 찿아보려고 했지만,역시 고양이의 모습은안보인다.
뭐 그렇게 간단히 발견 된다면 의뢰로 내지도 않겠지?
일단 나는 동쪽으로 향했다.
--기사단의 주둔지
그곳의 의외로 거대한 신전 이였다.
정식 명칭은 네우라무 신전
대리석으로 덮인 삼층짜리 건축물이다
거대한 아치구조의 문,그리고 금빛으로 빛나는돔과 지붕 안쪽에는
수도원 같은 건물도 보이는것 같은데.....큰규모의 가람배치다.
낡아있지만 튼튼하고 위엄있는 신전이다 탈취하고 싶을만도 하네
문옆에는 위병이 두명 있다
북분의 문지기와 갑옷은 같지만 뭔가 제대로된 문장이 붙어있다.
스테이터스는......
두사람보다 높다. 그러나 용병길드에비하면 한참 떨어진다.
......어,이쪽봤다.
야바이!그냥 여행자처러 돌아다녀야 하지,눈에 띄어서 이세계인이라고 하면 위험하고
이근처에서 고양이에 대해서 묻는건 자제하자
......자 다음은 어디를 갈가?
그렇지 여기라면 골목도 가깝고 이주변에서 찿아볼까
일단 한번 골목으로 들어간다
아마 저기 깡패트리오는 뭔가 알것 같.......잠깐,어이
녀석들은 소소한 느낌의 아저씨에게 얽혔다.
아저씨 사냥 같은 느낌?
그리고 자세히 보아하니 깡패트리오에 아는녀석이 있는것 같은데?
....뭐 좋아,저녀석들에게 물어볼까
"야,좀 물어볼게 있는데....."
"엑?!소우스케씨?!"
깡패트리오는 갑자기 직립 부동의 자세를 취했다.
아니....왜 그렇게 까지 하는거야?뭐 상관 없나.
"사실,라반이라는 녀석을 찿고 있는데......"
일단은 라반에 대해서 묻는다.
"게엣!그 라반이요?"
"어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그 라반일껄"
확인해보자"은행길 보름달"에서 들은 특징과 거의 일치한다
어찌됬든,그 라반이라는 녀석은 뭔가 이상한 일이라도 했나?
"네....사실 말씀드리자면,그녀석 며칠전에 길드에 왔는데 말이죠"
"아..."
일을 의뢰하러 왔을때인가?
일단 맞장구를 쳣다
"그때 좀 '이야기'를 했는데 이거이거 또 쌘놈이라서......"
.....돈 뜯으려다가 반대로 당한 거냐!
"역전의 용병같다고 들은적이 있어 어디있는지 알아?"
"음...'신전길의 큰테이'라는 곳에서 숙소로 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그녀석에게 무슨 볼일이 있나요?"
"아니 좀 그래서"
나는 텍토게 에게 웃으면서 넘겻다
우선 특징을 알아냈다. 그리고 대충 듣고나서 은화 한장을 건넸다.
"고마워,일단 정보료야 어디서 한잔 하라고"
"에?아,네"
녀석은 흐뭇하게 그것을 주머니에 넣었다.
"아,그리고 하루지의 아버지에게는 비밀이야"
난 그렇게 말하고 친구와 헤어졋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7921do/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