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세계에 전이해 출세하다! -1장- 안되,침흐른다
제1장 8화-안되,침흐른다.
--알타와루 시가
포석을 깐 넓은길이 시가 중심부로 이어지고 있다.
이길은 알타와루 시가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다루가도이다.
나름대로 사람들의 왕래는 있지만,거리의 규모보다 빈약한것 가기도 하다.
암딜 황국의 멸망으로 인한 혼란의 영향일까.
그건 그런거고.
"자,이건 뭐지?"
'
일단 숙소와 제대로된 신분증이다. 언제나 쓰기힘든 통행증을 쓸이유도 없고,
전 주인의 지인을 만나버리면 귀찮아진다.
그리고 본론이다.
고블린으로부터 입수한 돈만쓴다면 순식간에 사라질 것이다.
밖에서 약간거 몬스터를 사냥해올걸 그랬나.........
돈 가지고 있다고도 할수 없다.
이세상에서 살아간다고 결정한 이상,착실하게 자취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
직접 돈을 벌고 출세하고 말겠어
일단 게임하면 모험가 길드같은게 낮겠지?
그런생각을 하고 있자 배가 울렸다.
.......일단 그전에 점심부터 먹어야겠다.두번이나 전투를 치르고 8km나
걸어왔으니 그만큼은 먹어 둬야지
그런데 이미 점심시간이 많이 지난것 같기는 한데,태양도 미묘하게 낮아졌다.
음~어딘가에 식당같은거 없나?
잠시 걸어다니자 좋은 냄새가 감돌았다.어디지?
주위를 살핀다.
한채의 음식점으로 보이는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이름은....."은행나무길의 보름달"?
이거리에의 큰길에는 은행나무가 심어져 있구나.
다소 낡았지만 탄탄한 점포의 규모는 크다.
그리고 무었보다 냄새가 식욕을 돋군다.
향신료가 들어간 고기냄세다.
기름과 육수,향신료냄세......안된다.침흐른다.
.......가만히있지말고 들어갈까
나는 가게문을 열고 발을 내딛는다.
"어서오세요~!혼자세요?"
몸매좋은 아주머니가 나를 맞아 주었다.
"아,자리있어?"
"물론,아무데나 앉아도 괜찮아,이시간에는 언제나 한가 하거든"
가게안은 텅 비었다.술마시는 사람들이 몇몇 보이지만 그이외에는 없다.
즉,정오는 이미 오래전에 지나갔다는 말이 되는건데......
나의 스마트폰과 배꼽시계는 거의 12시인데......
"오늘의 추천은 뭐야?"
"고기와 콩이 들어간 수프야"
"그럼 그걸로 줘"
"좋아,500루피스네"
그렇다면....동전50장?
"그럼、있을까?"
나는 은화 1장을 건넸다.
"자, 이거 거스름돈"
백동화 5장을 건네 받았다.동전 10장에 백동화 1장인가?
동전이 10엔이면 흰동전은 100엔 하려나?
일단 그것을 주머니에 넣고 요리를 기다리기로 했다.
-----그리고 수분후
"기다렸지?"
기다리고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다.
단지 이 정도의 시간을 이렇게 기대한건 처음이다.
책상에 음식이 놓인다. 처음 먹는 다른 세계 요리이다.
자, 맛은…….
"옷!"
고기와 채소 콩 등이 어우러진 맛이다.
코를 간질이는 향신료의향기.
그리고 낸시 같은 빵이 있다.
내입맛에 잘 맞는것 같다.
그리고 샐러드다.
양배추, 양파, 인삼 같은 야채에 요구르트 같은 드레싱이 뿌려져있다.
음. 영양 균형적으로 좋은것 같아
빨리 먹자.
"잘먹겠습니다!"
우선은 숟가락으로 고기와 국을 떠서 입에 넣었다.그리고 고기를 씹는다.
"……!"
부드럽다.....그리고 넘치는 육즙,국물의 맛,조금 눈물이 날것같다.
부드러워질때까지 푹 고아낸 녹을것같은 고기!
무슨고기지?소?양?
아니,뭐든지 좋아,어쨎든 씹을때마다 맛이 흘러들어왓다,
그리고 그것은 빈속으로 스며드는듯 건너갓다.
저기서 별로 음식에 연연하지 않았다는게 후회된다.
인스턴트나 냉동식품만 먹었으니까.
"저,저기 이거 무슨 고기죠?"
"양고기양,이거리의 특산.......몰랏어?"
"아아,처음 알았어 정말 잘……"
이렇게 맛있는 요리는 시골의 양이 만든 스튜 라고해도 맛있다.
밭에서 나온 야채와 지역의 고기. 그것을 애정 담아 오래도록 끓인 맛.
너의 요리 다시 주문해서 먹고 싶어요.……이제 무리일지도 모르지만.
그래서 이 빵은……
겉은은 바삭바삭 한데, 속은 쫄깃쫄깃 하다.
꿀은 담백하고 달콤한데, 단맛은 확실히 있다.
저쪽에서 먹었던 시판품과는 비교할것도 아니야.
이 꿀, 일본에서 사려면 꽤 비쌀것 같은데?
그리고 샐러드.
솔직히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것도 좋다.
요구르트의 산미와 은은한 단맛이 채소에 맞네.
"당신,정말 맛있게 먹잖아"
밥을 급하게 먹던 나의 모습을 보고,아줌마는 기쁘에 웃고 있었다.
"응……요리 잘하잖아,아줌마"
음식을 다먹은 나는 합장을 했다.
"그래,아참....그러고 보니 너,여행자네, 어디서 왔니?"
"동쪽의 시룡이라는 곳이야 행상을 하면서 여행을 했거든"
"아……그래도 상품을 가지고 있는걸로는 안보이는데……"
약간 미심쩍은 눈으로 쳐다봤다.
"아아,그렇게 물어도,아까 고블린 무리가 습격해서,짐 잊어버렸는데?
뭐,다행히 얼마정도 돈은 있으니까 당분간은 괜찮지만.....
모험자로 살아갈수밖에 없지"
나는 어께를 으쓱하면서 말했다.
하지만 아주머니는 한동안 묘한 얼굴을 했다.
"“모험자”?"
아,이런 개념은 없나?그건 싫어 게임에 안나왔잖아
"뭐랄까....대상의 호위나 경호같은 일을 할려구요.상품의 구입이나,
돌아가기 위한 돈도 있고요"
"아,중개인 같은 일당이라면 있어. 좀수상하지만 말이야.
아니면 정직한게 좋으면 용벙 조합?"
아주머니는 한동안 납득한것처럼 고개를 끄덕였다.
"중개인"?
묘한단어가 나왔다.제대로 번역되니까,지구에도 있는말일까.
그것과는 별게로 용병조합도 한번 가볼까?
"흐?음……"
골똘히 생각하는 척하면서 아카식 레코드에 접속한다.
....그렇군,인재를 알선하는 업체 같다.음 한마디로 하켄같은 느낌?
"뭐,여러가지 위험이 따르는 일도 있고 재미있어 곰곰히 생각하는게 좋아"
"그렇네,고맙습니다.그런데 그 장소좀 가르쳐주지 않을래?"
일단 장소만이라도 들어둔다. 나머지는 가서 생각한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7921do/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