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중지)/외눈의 소드 마에스트로

외눈의 소드 마에스트로 - 그림자의 마녀와 신살기~ -84화- 퇴원

메루루인 2018. 6. 9. 02:52

제 84 화 퇴원






하루키가 병원에 이송되어 입원한지 한달
자살현장을 봤다는 정신적인 쇼크도 병원에서의 케어 덕분에 어떻게든 회복하고 있던 하루키는 퇴원의 준비를 시작했다.

『하루키군, 곧 퇴원이네. 』

그렇게 말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 독실에서 하루키와 단 둘이서 짐 준비를 돕고 있는 부드러운 미소를 띄운 여성이었다.
3주일 정도 전에 갑자기 하루키의 병실에 방문한 그 여성은 스스로를 신카와 레이코 라고 자칭했다.
레이코가 말하길 자신은, 당신을 마중 나왔어 라고한다.
그 말의 의미를 도저히 알 수가 없었던 하루키는 무슨 일인지 물었지만 레이코는 쿡 하고 미소 짓는 것만으로 그 이상은 대답하지 않았다.
그러나, 하루키가 3주정도 레이코와 교류하면서 나름대로 알아낸것이 있었다. 그것은, 『신카와 레이코 라는 여성은 하루키의 아버지와의, 만난 지 오래된… 즉 옛 친구 』라는 것. 그리고, 『 하루키의 어머니, 아키가 사망한 날 하루키의 아버지가 몰래 신카와가 에 방문해 『자기 대신에 하루키를 키워 주지 않을래 』 라고 부탁하고 그 친권을 양보했다, 라는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친권 변경 수속은 아직 안되었다고 하니 지금부터가 큰 일이 되지만 다행히도 이 나라의 친권 양도 조건인 『친권자가 아이를 학대하고, 그 성장을 방해하고 있다 』 『 친권자 ─ 말하자면, 하루키의 부모님이 사망하고, 친권을 변경하는 것이, 아이의 성장에 좋은 경우 』의 두가지를 클리어하고 있으므로 친권 변경까지 그리 멀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정확히 3일 전에 친권을 얻었다고 만면의 미소를 띄운 레이코가 병실에 들어왔다.




















◇◆◇◆◇


















2일 후.
병원에서의 케어도 종료되고 하루키는 퇴원했다.
병원 건물을 나오자, 차를 주차하고 기다리고 있었던 레이코가 이쪽으로 손을 흔들고 있었으므로, 하루키는 의사와 간호사에게 대충 인사가 끝마치고 빠른 걸음으로 차로 향했다. 의사와 이야기하는 레이코를 조수석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던 하루키였지만 어느새 돌아온 레이코가 차에타 시동을 건다.

달리는 자동차에서 라디오를 듣던 하루키는 레이코 로부터.

『저 산 너머야. 』

리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가르쳐 주었다. 하루키는 그 전방에 우뚝 서있는 산을 흥미진진하게 응시하고 있었지만, 곧바로 질려 다른 뭔가로 의식이 기울어졌다.

『다 왔어. 여기가 앞으로의 너의 집이야. 』

그렇게 말하며 차에서 내린 레이코는 문의 자물쇠를 열고 하루키에게 들어가자고 재촉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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