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눈의 소드 마에스트로 - 그림자의 마녀와신살기~ -51화- 짐승 같은 광기
제 51 화 짐승 같은 광기
「아직 이다. 아직 이르다. 」
천천히 가까워져 오는 옷토의 동작을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는 듯, 응시하는 하루키의 마음 속에서는, 조용히 모략의 카운트다운을 하고 있었다.
「후후… 무작정 돌진해 오지 않아서 제대로 된 판단력을 겸비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터무니 없는 겁쟁이인 것 같군. 」
하루키를 과소평가하는 옷토가 겁 없는 미소 짓는다. 그것은 필립보다 전투력이 낮다고 판단한 옷토의 방심과 도발이였다.
「… 농담은 됐고 빨리 오라고. 」
아직 하루키의 옆에서 거친 숨을 쉬며 정신을 잃고 있는 카타리나에게 신경을 쓰면서 도발에 대하여 도발로 대답하는 하루키. 그런 하루키에게 옷토로부터 도망치듯이 후퇴해 온 하츠메가 합류하고 하루키와 클로에에게 근력 상승 마법의 「파워라이즈 」 와 속도상승마법「 윈드워커 」를 외친다.
「그런 짓을 해도 쓸데없일 텐데도 말야. 」
변함 없이 여유한 태도를 보이는 옷토 그러나, 그 여유도 방금 전까지 하츠메가 서 있던 지점을 지나자마자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음… 이 감각은… 음! 마력인가! 」
「새삼스럽네, 이제와서 깨달아도 늦었다고! 해라! 클로에! 」
「응! 」
하루키의 신호와 함께 옷토의 발밑에서 힘차게 뛰쳐나오는 검은 손 형태의 그림자. 이건 아까 옷토의 주의가 필립들에게 향하고 있는 아주 잠깐의 틈을 타서 클로에가 설치해 놓은것이었다.
옷토는 뒤로 도약해 회피를 시도한다. 어느 정도 도약 했더니 클로에의 그림자의 사거리 밖에 달한 듯 그 이상 그림자는 뻗어 오지 않았다.
하지만, 안심한 것도 잠시 . 이번에는, 옷토의 배후에서 그림자가 나타난다. 허를 찔린 옷토는 그것을 감당할 수 없어서
「으, 우오오오오!? 이건 !? 」
그림자의 손에의해 사지가 구속되었다.
「과연 … 이 혼박「홀로바인드」 (원본霊縛(ホロウバインド)) 실전에서 쓰는 것은 처음이지만, 이렇게 잘 될 거라곤 생각지 못 했으니까. 클로에 잘 했어. 」
「뭐야, 이 정도는 간단하다고! 」
옷토의 그 통나무 같은 손발로 찢으려고 날뛰어도, 꿈쩍도 하지 않는다 혼박 「홀로바인드 」( 원본 霊縛(ホロウバインド))에, 만족하며 미소를 짓는 하루키.
한편, 아무리 노력해도무의미하다는 것을 마음 속으로는 깨닫고 있으면서도 자신보다 압도적으로 경험 면에서도, 체격도 뒤떨어지고 있는 두명의 소년 소녀에게 졌다는 사실이 옷토의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단념 」이라는 두 글자가 감돌기 시작한다. 그것에 의해 갈 곳 없는 복잡한 기운이 옷토를 지배하고, 폭주시킨다. 그야말로 악순환이다.
「우우우가아아아아! 」
「… 시끄럽다. 조금 닥치고 있어. 」
분노의 탓인지 이미, 인간의 이성을 잃을 듯하여 있는 옷토. 그런 옷토의 짐승처럼 으르렁거리는 소리에, 불쾌의 색을 나타낸 하루키는 옷토의 뒤에서 수도를 사용해 옷토의 의식을 빼앗는다.
「자, 이걸로 임무는 완수한 것인데… 」
하루키는 카타리나나 필립들의 참상에 눈을 향한 채로 머리를 누른다.
─ 과연, 이 참상을 보고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있자 하루키들이 온 방향으로 천천히 걸어 오는 그림자가 하나. 클라라다. 클라라는 구속된 옷토의 모습을 보자마자,
「이것으로… 원수를 갚았다구요… 」
위를 올려다보고 눈물을 흘린다. 그런 클라라를 보고 있었던 하루키.
─ 뭐, 당초의 목적은 달성 한 것이니, 일단 전원 살아 있으니까 완전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성공이다.
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조용히 미소를 지은
그 때였다.
기이이이이이이익..
뒤쪽에서 무엇인가 삐걱거리는 소리가 났다. 돌아보니 복도 안쪽의 문이 열려있고 오우거・ 로드 가 서있었다.
그 앞에는 ─
「어라 어라? 손님입니까? 그럼, 정중하게 접대해야겠네요. 」
라며, 웃고있는..그야말로 「절세의 미녀 」 라고 부를 수 있는 여성이서 있었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6405dr/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