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눈의 소드 마에스트로 - 그림자의 마녀와 신살기~ -37화- 옷토 구속 작전 ─ 작전 회의 그 두 번째 ─
제 37 화 옷토 구속 작전 ─ 작전 회의 그 두 번째 ─
숙소의 한 방에서는, 지금부터 일어나는 혁명극의 시나리오가 은밀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그래서 정규 입구에서 라면 위병이 너무 많아 안으로 침입하는 것은 어렵다. 그러니까, 뒷문을 사용하는 거야. 」
필립은 정문과 반대 방향을 가리키며 말했다.
「… 함정같은건 설치되지 않는 거야? 」
「그 걱정은 없다. 몇 번인가 몰래 집으로 돌아갈 때 사용하고 있었지만 함정 같은 물건은 전혀 없었다. 」
「오라버니! 돌아왔었습니까!? 」
가장 큰 소리를 지른건 카타리나었다.
「아아. 필요한 것을 분할해서 꺼내기 위해서 말이지. 만약 몰래 왔다간 일이 그 사람에게 들키고 있었다면 지금쯤 이거야. 」
목을 자르는 사인을하면서 필립이 말했다.
「뭐라고 할까… 굉장히 용의주도하네. 」
자신 있게 대답하는 필립에게, 하루키는 어깨를 움츠렸다.
「아까도 말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은건 아니니까. 」
「그치만 이렇게 나 복잡하게 만들어져 있다니… 대체 뭣 때문이지? 」
클로에가 고개를 갸웃 한다. 확실히, 도면에 기록되어 있는 샛길이라고 생각되는 길은, 이상할 정도로 많은수가 저택내에 쳐져 있었고, 이걸로는 부디 침입해 주세요 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렇군. 아마, 탈출용 이겠지만 오히려 지금까지 잘도 습격당하지 않고 끝났다고 생각해야할까. 」
하루키는, 팔짱을 끼고 고개를 끄덕인다.
「필립은 뭔가 알고 있어? 」
시선을 필립으로 향한 하루키는, 필립에게 물었다.
「… 유감스럽지만, 그 샛길에 대한 정보는 거의 손에 들어오지 않았다. 조금의 정보도 없어, 샛길이지만 안전만큼은 보장한다… 뭐, 만약의 경우가 되면 강행 돌파지만 말야. 」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굿 사인을 만들며 필립은 말했다.
「─ 걱정을 안할수가 없잖아! 」
필립의 모습을 본 하루키의 마음으로, 그런 절규가 메아리 치고 있었다.
「어쨌든, 전원 현지에서는 은밀행동에 유의하도록. 들켜버리면 꽤나 곤란한 일이 될 거야. 」
대화를 정리하는 것처럼 하루키가 짝 하고 손벽을 치면서 마무리를 짓는다. 그것을 본 모두는, 가볍게 끄덕였다.
「좋아, 예정으로는 오늘 밤 재빨리 쳐 들어가려고 생각하는데, 어쩔 거야? 」
「그러네, 시간도 없을 테고. 」
「… 각오는 되어 있습니다. 」
「나도 말이야. 이젠 결판을 내야지. 」
「… 나, 나도. 」
모두 말하는 것은 모두 제각각이었지만, 만장 일치로 정해졌다.
「좋아, 그럼 오늘 밤, 내가 마차를 수배할 테니까, 그걸 타고 가자. 」
「알았어… 그러나, 마차까지 가지고 있는 것인가… 편리하기도 하지. 」
뭐든지 있겠지… 라는 의미로 감탄하는 하루키에게.
「폼으로 군인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였어. 이것도 노력의 산물 이지. 」
의기양양한 얼굴로 그렇게 말한 필립이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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