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의 소환술사 -15화- 런&라이드
-15화-런&라이드
계단을 한번에 뛰어 오른다.
한 박자 늦게의 소리가 지하 수도를 격렬하게 흔들었다.
『네놈! 도망치는게냐! 놓칠까 보냐!』
목소리는 크지만 거리는 먼데.
부유 있는 녀석이 어떤 루트로 덮칠지는 예측이 블가능하다.
물리적으로 벽을 제치고 오면 어떡해.
『 도망치지 말라고 해도 나는 도망쳐요, 예. 나는범인이니까.』
상층에 나오자마자 수로로 뛰어든다.
흐르는 물의 양이 많은 것은 비라도 내리나.
이 탁류에 휩쓸리면 귀찮을 것 같다.
『 떨어지 오를지는 운에 따른다 『 라이드 』!』
파도 타기 용으로 개발하고 있던 매직을 발동.
준비는 해두었지만, 갑자기 실전에서 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신만 아신다.
해보지못한것을 가능하게하는 순간은 기묘한 흥분이 있었다.
물 위에 중심을 안정히도 몸의 자세를 가춘다.
아스모데우스에게 의한 자동 제어다.
소비 마력은 『 색욕 』 의 그리모어에서 꺼내고.
『...오, 오오? 오오! 올라갔다! 탑승했다구!』
탁류 위에서 파도 타기 하면서 박수를 치는 핑크의 유령.
자세는 얼음 비탈에 서서 미끄러지는 것같다.
그렇다고는 해도, 예장에게 의한 자동 제어가 없으면 발밑이 위태롭다.
무릎이 모여 있는 것이 무엇보다 확실한 증거.
이런 경직은 시덥잖은 일로 자세를 무너뜨려 버려서 말이지.
새로운 개량이 필요하다.
뒤에서는 공중에 뜬 라스가 뒤쫓아 오고 있었다.
부유와 비행은 별개 인듯하다, 달리기 같은 속도다.
속도적으로는 약간 파도가 이기지만, 갈라놓을 수있는 차이가 없다.
『 기다려라, 네놈! 뭐, 물결에 탈줄이애...윽!? 설마 거기까지 그리모어를 쓰고 있는 줄이야...
허락하지 않는다! 용서 못한다!』
『 지금 그럴 때가 아니기 때문에 조용히해 주실 수 있나요?』
『 네놈... 이 『 분노 』 를 우롱것이냐!』
안된다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
분노에 이성을 잃을다고 한다면 분노 인것 같은데.
섣불리 말을 걸어 오는 것이 아무래도다.
어깨를 으쓱 하고 여유를 어필한다.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다가오는 욕설이 강해졌다.
수로 모퉁이에 진입한다.
바이크가 그렇게 하는 것처럼, 몸을 비스듬하게 길울여 커브를 제지했다.
벽에 맞고 나오는 물결을 이용하는 것도 있구나.
순간 늦게 배후에서 불길이 오르다.
슬쩍 뒤를 보자, 분노의 라스가 불화살의 마법이라도 날린 것 같다.
벽면에 몇개의 불기둥이 꽂혀, 일면을 불타고 있었다.
그 불기운은 강하고, 격렬하다.
탁류를 증발까지는 아니었지만, 물 위라면 그렇지도 않다.
적이지만 훌륭한 화력이었다.
『 대단하네 그거! 맞으면 뜨거울 것 같다!』
『 네놈 네놈! 도망치지 마라! 네놈은 인간의남자일 것이다! 그렇다면 싸워라! 이 나와!』
『 싫어. 왜냐하면 너, 마왕군의 간부이지? 무리 무리, 나 같은 피포가 이길 리가 없어.
그렇다면 도망치는 방법 밖에없다구?』
『 네놈! 기다려라아아아!』
크랭크 모양의 수로를 감속 없이 관통했다.
늦게 날아온 마법의 불화살이 수로 위를 태워 버린다.
아니 진짜로, 한발이라도 맞으면 즉사가 아닐까.
뭐 그때는 그 때는 상어에 물렸다고 생각하고 단념하자.
추격전은 계속된다.
점점 파도 타기가 익숙해져 기는 느낌이 있는데.
라스도 무서운 상대지만, 아무래도 성격이 단조롭다고 할까 우직하다고 할까.
화력으로 누르면 좋을 것이다! 라는 뇌 근육 사고를 간파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강력한 불화살을 목표에게 화살을 조준하고 똑바로 발사한다 .
코스는 한정된 수로기 때문에, 본래라면 사수 유리하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쏘기 시작하면 언젠가는 맞을 터다.
라스는 그렇게 생각하고, 사실 그 말대로에 공격을 조립하고 있다.
일격 필살의 기술이 있다면, 그것을 살려 주는 것이 가장 효율이니까 말이지.
하지만, 라스는 눈치채고 있던 걸까?
『 나는 분노! 나는 불길!『 분노 』 의 화신! 남들의 세상을 태워버리는 것이니라!』
폭발적인 열량이 배후에서 생긴다.
왼쪽으로 페인트를 넣고, 한 박자 두고 오른쪽으로 코스를 변경한다.
직후 왼쪽의 궤도로 불화살이 날아온다.
『 큭, 또냐! 어째서냐! 어째서 맞지 않는거냐! 화력은 물론이고, 속도도 올리고 있음에도...!』
전형적인 테레폰·펀치가 있으면 좋을 텐데.
맞으면 불에죽는다 그러나 맞지만 않으면 아무런 일이 없다.
앗, 앞에 불바다가.
마법의 불화살을 공중으로 폭발시키니깐 잔기술을 쓸줄이야!
『 후화화! 방심했지만 네놈의 최후이니라!
그대로 불길에 뛰어들어 죽도록 해라!』
『 싫은데! 내가 뛰어드는 건 부드러운 가슴 뿐이다!』
라이드를 아래로 내린다.
몇 안되는 속도를 희생으로 해서, 탁류 속으로 파고 들어갔다.
앞다리부터 수중에 잠길 때, 불의 바다를 통과시키고.
그대로 뒷다리를 앞으로 내밀고 수중을 빠져 나간다!
수류 주파.
파도 위를 탈거라고 발상했을 때부터, 물결 속을 달리는 것도 예상하고 있었다.
왜냐구? 그 쪽이 멋있기 때문인것이 당연하겠지!
사용하는 장면의 유무에 관게 없이, 멋있게 사용할 수 있는 매직은 불가피하다.
로망을 추구하지 않는게 뭐가 남자인가.
앗, 슬슬 호흡이 힘드므로 올라갑니다.
머리 위의 안전을 확인한 뒤에 올라갔다.
아주 조금만 속도를 떨어뜨려 버렸지만, 타 죽는 거보다는 괜찮지만.
아스모데우스에게 의한 자동 제어를 다시 쓰면서 파도 타기 속행한다.
『 뭐, 뭐...뭐라고...!?, 뭐! 지금,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게냐!』
모자 속에 물이 들어가 버렸다.
뭐 아스모데우스를 보면 전신이 흠뻑 젖었이므로, 이제 와서이긴 하지만.
탁류는 구정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좋지 않은 생각을했지만 말이야.
모자를 벗어 물을 떨어뜨리고, 다시 쓴다.
뒤를 보자, 불꽃의 바다를 건너 라스가 쫓아오고 있다.
『 그런데 라스 씨. 저기 모퉁이를 돌고 바로 앞에 롱스트레이트가 있는데.
이쯤에서 한 번, 승부하고 가지 않을래?』
지하에 틀어박혀 얼마나 지났는지.
구멍이 뚫릴 정도로 지도를 바라보던 나는, 수로의 코스를 완전히 파악하고 있었다.
『 승부? 승부라면! 도망치고 있을 뿐인 겁쟁이가 승부라는 것이냐!
얕보지 마라 인간, 네놈 같은 연약한자에 내가 질까 보냐!
어떠한 승부라도, 나라스가 완전히 승리 해 주지! 그리고! 그 때가 너의 최후이니라!』
도발내성 제로다 이아이는.
머리 회전이 빠르다 공양이라 즐겁지만, 여기는 부추기지 않고 신사적으로 가자.
『 오케이, 승부는 단순하다. 빠른 편이 이기는 거야. 선행하고 있는만큼, 나는 잠깐만 기다려어 주는 편이 괜찮을까?』
『 얕보지 말아라! 이 차이는 네놈에게로의 공물이라고 알아라! 흥, 가능한 필사적으로 뛰어라 인간 나는 추월당하는 순간, 지옥의 업화가 네녀석의 몸을 다 불사를것이기 때문이다!』
오, 이대로도 괜찮은 것 같다.
속도를 떨어뜨리는 것을 속이 마구된다고 막혔었고, 행운이구만.
피아의 차이는 그대로, 운명의 곡선을 돈다.
라스는 승부를 받는 거 같아서 불화살의 마술을 쓰지 않았다.
이런 녀석은 싫지 않아. 인간을 미워하는 마왕군의 적이라고 해도, 말이지.
『 그럼 시작한다...... 따라올 수 있겠나?』
긴 직선 코스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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