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의 소환술사 -6화- 색욕의 그리모어
-6화- 색욕의 그리모어
계속 지하 수도를 걷는 핑크유령은 나다.
분홍색 미소녀의 라스트는 내 뒤를 흠칫흠칫 붙어 왔다.
『 마스터, 슬슬 돌아가지 않으실래요? 오늘은 이 정도로 해두고, 또 내일부터 힘내자는 생각으로 어떻습니까.』
『 아직이야. 그저 한판 했을 뿐이고, 아직 시간은 있어. 일당분은 일하지 않으면 안 되겠는걸.』
라스트의 제의를 단호히 거절하고 자이언트·래트의 퇴치를 속행했다.
『 저기...마스터? 만약, 지금 돌아가고, 숙소를 정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무릎 베개를 해 주어도 상관은 없어요. 아니면, 곁에서 잠자는것도...』
『 그런건 매력적인 권유야. 하지만 아직 집에는 안 간다. 나는 상어 소환을 많이해서 샤크마스터가 된다고 결정했다. 아니 여기서는 강하게, 샤크·킹을 자칭하는 것도 좋겠다!』
킹·오브·샤크! 복수형으로 샤크스! 이라는 것도 나쁘지 않네.
로드 샤크나 마스터 샤크라는 명칭도 버릴 수 없다.
상어를 누르고 있는것은 바다를 지배하는 이론을 올려, 해신이라고 자칭하는 것은 어떨까.
아니 딱히, 라스트의 권유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에로한 것은 아주 좋아 하니까.
지금은, 상어에 대한 욕망이 강할뿐 이야.
금강산도 식후경이 아닌 에로보다 상어.
다음에는 어떤 상어가 나오는 건가.
상어에 출현 패턴은 있는 건가, 어디까지 불러낼 수 있는 건가.
그것이 보고 싶고 보고 싶어서 견딜 수 없다.
힘이 빠진다는건 이런걸 말하는 거겠지.
어쨌든 나는, 손에 넣은 상어 소환이라는 힘을 행사하고 싶은 것이다!
이힘은 쉽게 사람을 죽일수있는 사악한것 이겠지.
때문에 지상에서는, 사람들 앞에서 사용해서는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왜냐하면 상어와 인간는 어울리지 않는숙명이니까 말이지.
그래도
지하 수도의 유령이 되어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은 주저하지 않는다.
사냥하고 사냥하고 사냥해서, 근절된다면 다음의 사냥터를 찾는다
모든 몬스터를 제물로 하고, 상어의 활약을 보고 싶다.
그것이 나의 행동 원리다.
『 잠깐, 샤크마스터라니..., 안 되요 그런 것! 마스터는 그리모어마스터입니다! 나를 사용해 주세요! 상어 같은 건 사도예요 사도!』
『 이런 이건 묵과할 수 없다. 뭐 사도인 것과 B급인 것은 인정하지 않을수밖에 없지. 그리모어마스터라고 하지만, 구체적으로 뭘 할 수 있는지 모르잖냐. 』
『 좋습니다,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나의 몸을 열어...가 아니라, 본체의 페이지를 넘겨 주세요.』
『 단순한 설명이라면 이제 질렸어. 마스터인 나를 움직이고 싶은 것이라면, 에로한 방향으로 말을 골라서 해.』
『 엣!?』
걸음을 멈추고 설명하려고한 라스트를 버려두고 간다.
그리모어에게 흥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야기를 듣고 있을 시간이 아깝다.
래트 퇴치라는 크엣션에 대한 자동 응답 시스템은 이미 얻고 있다.
힘의 행사는 상어 소환으로 좋은 것이다.
강력한 한가지 재주가 있는 이상 외에 뭔가를 배울 필요도 없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5198dj/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