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최흉의남매전생 -58화- 라옥스 사막
제로들의 눈앞에는 모래가 펼쳐지고 있다.
저 편에는 모래 밖에 안 보일 정도였다.
그래 여기는…………
"여기가 라옥스 사막인가"
"와아 모래뿐이군요"
"덥다……"
"나도……"
그래 이번 목적지인 라옥스 사막에 도착했다.
원래부터 더위에 강한 포네스와 스킬로 경감하고 있는 제로는 그렇게 덥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인간인 마리아와 얼음을 조종하는 실버에는 힘든 환경인 듯하다.
"역시 더위는 안 되는 것 같네. 마법으로 경감할 수는 있지만 탈수 증상을 조심해라.”내열 강화(파이어 가드)”"
"아 조금은 편해졌습니다"
"고마워요~"
본래는 불마법을 경감하는 마법이지만 자연의 열에도 효과가 있는 듯해서 두 명도 조금 전보다 좋아졌다.
마법도 걸었고 물은 충분히 모아뒀으니 사막을 나아가기로 한다.
"조금 더 가면 도시가 있지 않을까"
"응 보이지 않네요"
제일 눈이 좋은 포네스한테도 도시는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아- 표적이 없으면 헤매서 그렇구나)
『…… 태양을 보고 방향을 정하는 방법…… 밖에 없다……』
(그렇네. 이 근처는 풀한 포기도 없어. 오아시스는 있을까?)
『…… 몰라…… 여기의 기온은…… 사하라사막보다…… 높다……』
(진짜야? 마리아와 실버는 괜찮은 건가?)
『…… 마법으로 경감하고 있고 가끔 쉬어 물…… 을 제대로…… 섭취하면…… 괜찮아……』
(그 정도의 주의는 필요하네)
더운듯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제대로 따라오는 부하들을 보고 그렇게 생각했다.
포네스만은 여유였지만…………
(포네스만은 나보다 여유로 보이네……?)
『…… 포네스의 스킬 ……『화염 무효』의…… 덕분이 아닐까……?』
(에 『화염 무효』는 자연의 열에도 효과가 있는 건가?)
『…… 그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포네스가 여유인 것도 납득이 간다.
라옥스 사막에서의 싸움은 포네스에 맡기는 게 좋다고 제로는 생각했다.
마리아와 실버는 걷는 것만이라도 상당히 체력을 사용하고 있고 싸워 더욱 지치게 돼서 진행이 늦어지면 곤란하다.
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마물이 나왔다.
"…… 전갈 같네? 이름은…… 그냥 모래 전갈이냐!"
"제가 합니다!"
"포네스 맡겼어"
처음부터 포네스에게 맡길 생각이었으므로 제로는 뒤로 물러나고 포네스가 앞에 나온다.
적은 2미터의 전갈형 마물. 주의해야 하는 건 그 큰 가위와 독이 있을 거 같은 꼬리이다.
어느 쪽이나 가까워지지 않으면 맞지 않는다.
그러면…………
"방해를 하는 자는 사라지세요! "인페르노”!!"
원거리로부터 거대한 도깨비불을 만들어 내 부딪친다.
포네스의 기술이 발현해 모래 전갈에게 향하지만…………
"뭇!?"
모래 전갈은 순간에 모래 안으로 기어들어"인페르노”를 피했다.
모래 전갈이 있을 장소에 시체는 없었으니까 공격은 맞지 않은 것 같다.
"어디로 도망쳤지?"
포네스는 『마력 감지』으로 찾지만 아무것도 반응이 없었다.
"포네스! 모래 전갈은 『마력 은폐』소유닷!!"
"그런 것 같습니다!"
포네스 만이 아니고 제로들도 지중을 경계…………
"왓! 여기에 왔다!?"
나온 장소는 마리아의 근처였다.
곧바로 제로가 마리아를 도우러 움직이지만 그 필요는 없었다.
"후우 위험했네요……"
마리아는 이미 모래 전갈에서 멀어져 제로의 근처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마리아는 『그림자 전이』를 발동해서 자신의 그림자에서 제로의 그림자로 전이했다.
그 『그림자 전이』는 편리한 것 같지만 보통 전이와 달리 눈으로 보이는 그림자로 밖에 이동할 수 없다.
게다가 마력을 많이 쓰는 등 그렇게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그 『그림자 전이』의 덕분에 무사히 이탈할 수 있었으니 좋다고 하자.
"이번에는 놓치지 않는다!"
이번은 환각을 사용한다. 환각이라면 불길과 달리 실체가 없어서 환각을 걸어도 곧바로는 깨달을 수 없다.
환각으로 모래를 바늘처럼 날카롭게 해서 꼬치로 한다.
하지만 모래 전갈은 그것을 짐작해서 앞으로 나와 피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대로 포네스까지 돌진했다.
"아직!"
다음은 모래폭풍을 만들어 내서 시야를 숨겼다.
포네스는 상대가 안 보이는 동안에 다시 "인페르노"를 만들어 내 공격했다.
"기!"
환각의 모래폭풍이 아직 불어닥치는 중에 모래 전갈은 포네스의 기술을 알아차리고 기어들려고 하지만 이미 늦었다.
모래 전갈이 있던 장소에 불기둥이 생기고 안에 있는 모래 전갈이 구워지는 모습이 보였다.
아무래도 "인페르노”는 평범한 큰 도깨비 불일뿐이 아니라 불기둥을 생기게 해서 계속 대미지를 주는 기술이 된 듯하다.
이 열량이라면 뜨거움에 강한 전갈이라도 견딜 수 없을 것이다.
불기둥이 그치면 한가운데에는 숯덩이가 된 모래 전갈이 있었다.
살아 있어서 물어뜯으려 했지만 포네스는 대검에 요기를 감아 결정타를 찔렀다…………
"끝났습니다!"
"수고했어 기술을 강화했구나?"
"네! 그 전갈은 열에 강한 듯하므로 단체에서는 별로 대미지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잘 생각해서 행동하고 있구나. 다음도 기대할게"
"감사합니다!"
모래 전갈도 넘어뜨리고 앞으로 가려고 하면…………
"이봐 이봐 많은 마물이 모이고 있어"
"엣!? …… 아 굉장한 스피드로 이쪽으로 향하고 있다!?"
"반응이 있지만……"
『마력 감지』에 반응은 있지만 모습이 안 보인다. 그러면 적은…………
"지중이닷!!"
"아 등지느러미가 보인다!!"
등지느러미에 향해서 감정을 쓰면 이번의 적은 지중에서 덮쳐 오는 모래 상어인 듯하다.
또 그대로인가!?라고 생각했지만 이번의 적은 수가 많기 때문에 전원이 싸우는 일로 했다.
"혹시 모래 전갈처럼 『마력 은폐』를 가지는 모래 상어가 있을지도 모르니까 방심만은 하지 마!!"
"""핫!!"""
3 분 후 사막에 남아 있는 건 모래 상어의 사체뿐이었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8400bw/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