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연재중)/환상세계(알스테이티아)

환상세계(알스테이티아) -124화- 따뜻한 물을 파자. 2

메루루인 2017. 12. 15. 22:06

『그래서, 어떻게 된 일이야?… 이 물은? 』


뜨거운 물이 나와 증기로 가득 차고 아데리나가 당황을 감추지 않으면서 마사루에게 묻는다. 무리도 아니다, 갑자기 신님이 있고 뜨거운 물에게 습격당한 것이니까.


『이 물은 우물보다 깊은 장소에 있는 지하의 수맥(水脈)이 마그마의 열에 의해서 가열된 물이야. 』


『…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할 생각이야? 』


『전에도 말했잖아! 욕실이 갖고 싶다고… 아, 욕실 외에도 요리에 사용하거나 여러가지로 가능성은 있지만 말야. 』


『… 요리에 목욕…? 그것 때문에 제라피티스님을 말려들게 해서 이런 짓을 했던 거야? 』


위험해… 아데리나는 화가 난 것 같다. 완전히 마사루가 제라피티스를 데리고 작업하고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칫… 아니라고! 아데리나! 이건 제라피티스 쪽이 함께하고 싶다고 막무가네로 왔으니까 말야… 저기, 제라피티스… 라니, 없어!? 』


이미 화내는 분위기를 짐작하고 한 발 앞서 제라피티스는 먼저 도망친 것이다.


『제라피티스님의 탓이야? 』


『아니, 제라피티스의 때문이라고 할까… 나쁜짓은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왜 화내고 있는 거야? 』


『왜… 왜 냐니… 평소의 행실? 』


왠지 모르게 화내신 것 같다.


『그런 이유로 제라피티스 듣고 있는 걸까? 와라… 일은 끝까지 하고 가. 』


『집 만들기를 내버려두고 여기에 있는 마사루가 그걸 말하는 거야? 』


『… 제, 제대로 마사루는 거리를 위한 일을 하고 있었어? 』


허공에서 나타난 제라피티스가 옹호의 말을 건넨다. 눈은 『도와줄 테니까 도망친 것은 없었던 일로 해 』 라고 말하고 있지만 좋다고 하자.


『제라피티스님이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아, 처음 뵙겠습니다. 아데리나입니다. 』


『아니, 당신의 일은 신들 모두가 알고 있어. 』


『응? 』


『그게 모두가 그를 보고 있기 때문이지만 말야. 』


시선으로 마사루 쪽을 가리키는 제라피티스… 거기에는 뭔가 낙담하고 있는 마사루가….


『… 비쿠티니아스와 아이라세피라와 제라피티스만이 아닌가…. 』


『어쩔 수 없어, 너는 여러가지 의미로 이세계에 공헌하고 있으니까 말야. 뭐, 유명세라고 생각하고 포기해. 』


『마사루가 세계에 공헌… 마사루… 당신은 누구인 거야!? 』


아데리나의 이상한 물건을 보는 듯한 눈이 아파서 제라피티스에게 시선으로 도움을 요구한다.


『그는 틀림없이 사람이야… 조금 우리 신 쪽의 착오로 접할 기회가 있었을 뿐인 찌르면 피가 나오고, 심한 상처를하면 죽는다… 그런 우리들은 신들의 사랑스러운 아이들 중 한명이야. 』


『… 그래서, 친구사이로 함께 마도구 만들거나 하는 직장 동료 사이… 납득 하라고는 말하지 않지만 특별 대우를 받는다고는 생각하지 말아줘. 』


『누구든지 누군가의 특별한 것이라고? 』


『농담하지마 제라피티스, 지금은 그런 일을 말을 하고 있는게 아니라는 건 알고 있잖아? 』


『아니요, 이제 됐어… 내가 잘못했어. 제대로 치우고 모두에게 확실하게 보고해줘… 나는 갈아입으러 갈께. 』


『… 어, 어어…. 』


떠나는 아데리나를 배웅하는 두 사람.


『그래서, 일은 끝까지 하고 가라니 뭘 하면 좋을까? 』


『… 엣? 아아, 이 온천의 수질을 알고 싶어. 역시 이 감정 스킬도 만능이 아니라서 말이죠… 마실 수 있나? 뭐가 섞여 있고 그것은 안전한가? 같은 것들을 알려줬으면 해. 』


『그러네, 이 온천이 실제로 쓸 수 있을지 아닐지에 직접 관여할 소중한 정보네. 조금 조사해 볼테니까 그녀가 말한 것처럼 정리을 부탁해. 』


『알았어, 정리는 맡겨둬… 랄까 이렇게 전부 아이템박스로 돌진시키면 끝나니까 말이지. 』


『이쪽도 바로 끝나지만 말야. 자, 끝났다. 』


마사루는 그 자리에 있는 필요 없는 물건을 모두 넣고 의자를 2개 꺼내 그 중 1개에 앉는다.


『그래서? 』


『그러니까… 이 온천은 당첨이야. 뭐라고 할까… 굉장히 너한테 맞는다고 생각하는데? 』


『나한테 맞는다고…. 』


『이 온천은 마력샘 이라고 말해. 지하에서 지맥 같은 곳에서 마력을 포함한 물란 말이지. 너의 몸은 마력을 흡수하기 쉬우니까 상처와 체력, 마력의 회복에 매우 최적이야. 물론, 평범한 사람이라도 상처가 낫는 속도가 오르는 좋은 일 투성이인 효용(効用)이야. 』


『… 마실 수 있어? 』


『물론이지! 굉장히 몸에 좋으니까 추천이야. 다만, 역시 과음은 좋지 않아.… 온천물을 과음하면 배가 부서져 버릴 거고 말이지. 』


『뭐 그렇지… 그 부분은 제대로 설명해 두지 않으면 안되니까. 의외로 조절을 모르는 사람도 있어서. 』


『우선은, 이 마을에 새로운 명물이 완성됐다는 걸로 괜찮겠지? 』


『아아, 이것으로 나는 잠시 휴식이야… 온천에서 편안한 생활을 만끽하고 싶다고! 』


그건 플래그라는 생각을 제라피티스는 입에 뱉지 않았으나, 마사루 자신도 무리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상관없을 것이다.


『일단, 제라피티스… 가장 먼저 욕실에 들어가자?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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