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세계(알스테이타) -120화- 갔어!
" 다녀왔습니다!"
기운차게 울리는 마사루의 소리에 어른들의 표정은 굳고 아이들의 눈빛이 빛났다...그레이 타스의 부대의 얼굴들은 쓴웃음을 지고 그 전원의 시선이 한곳에 쏠리고 있었다.
"이번엔 뭐를 데리고 왔어! 마수야? 제대로 설명해!"
갑자기 아데리나에게 야단 맞다.
"…역시 혼 났다."
"혼 날 것을 생각했다면서....그것보다 어떻게 하면 이런 일이 일어나! 뭐야 어슬렁어슬렁 거리는 것은!?"
"...마수 핀 황토라고 하든데, 이름은 생각 중입니다.......자세히는 몰라."
"이름이 생각 보다 이 도시가 먼저야!이 바보!우선 안전하다고? 안전하다니 도시에 넣어 줄게."
"…응, 아마 아마 안전 할 거야. 굉장히 상냥하고 머리도 꽤 좋은 것 같아."
"아마?"
"응, 아마."
가만히, 핀 황토를 바라보는 아데리나.
"확신할때까지 마사루와 그 아이는 도시 밖에..."
"나도?!"
"그럼 누가 돌볼 거야? 너밖에 없어."
"위험하니까 적어도 메추라기나 토끼 키우는 곳이 좋을거 같은데?"
" 괜찮다고 해도 거기밖에 들어갈 곳 없는데…역시 도시를 돌아다니는 것 밖에 없어"
"그럼 당분간은 거기에 있게 하고... 포타리이무에서 요리사 소대와 목수들, 그리고 그레이 타스 왕국의 부대 300명 정도 있으니까 수용 가능할걸!"
다양한 일때문에 아데리나가 문제를 안고있었지만...핀 황토들을 볼 수 있는 것은 자신 뿐이라고 말의 방패로 도망 친다.
"그럼, 메추리나 토끼의 처리도 하고! 그리고 손이 비어 있는 동안 이름이나 지어나!"
"…내가 지어?"
"그럼 누가 지어!아무튼 빨리 생각해!안한다고 했다간 도시에 넣어 주지 않거든."
"...정말? 지독하네!?"
" 지독한 것은 마사루의 행동이고!자신의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하고 봐."
짚이는 게 너무 많아서 반박하지 못 했습니다.
"에바제라루카의 왕도는 어떻게 됐어? 생존자는?"
"…아니, 있지 않았었나?…."
"생존자는 없었지만, 왕도는 머물다가 마사루가 빈 곳으로 정했어"
"잠깐!자그!?"
"보고는 정확하게. 생존은 확실히 없었다. 너는 바른 말을 했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생존자가 없었다면 왕도를 전부 전멸시키는 정도의 마물의 군을 물리치는게 좋지 않았을까?"
"…아, 아…… 그렇지."
그 때 무엇인가 숨기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아무도 말을 하지 않았다.
"그럼 나는 핀 황토를 도시에 데려가이름이라도 생각할게."
"글쎄...잘."
"아이들도 아데리나의 허락이 아니라면 핀 황토에게 다가가면 안 된다~"
""""""에이!!""""""
아이들의 불만을 뒤로 마사루는 핀 황토를 데리고 나갔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4823do/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