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연재중)/환상세계(알스테이티아)

환상세계(알스테이티아) -84화- 다녀왔어 귀환 중

메루루인 2017. 12. 15. 21:00

또 며칠이 지나고 마사루는 왕도에서 맡을 일의 보고를 위해 액시온 왕에게 인사하러 와 있었다.



"벌써 가는 건가? 외롭구먼. "


"바보 같은 소리를… 교섭에서 도망친 사람이 말할 대사입니까? "



"덕분에 필요 이상의 가격인하를 해냈다면 짐의 승리다. 상황에 맞는 사람이 있으면 파견하는 것, 이것은 자네에게 없는 특별한 힘이라고? "



마지막에 조금 장난스러운 훈계를 받고 말았다. 확실히 뭐든 자기 혼자하는 게 아니라 할 수 있는 사람을 육성하는 것이 더 어렵다. 길은 지금부터라고 생각했다.




"그럼, 마법이나 그 외의 기술 교류로 사람은 적당히 보내줘도 좋지만 수인에 대한 편견 같은 재미없는 교육까지 이쪽으로 오지 않게 해주세요. 그리고 호위는 자그를 추천합니다. 가족이 이쪽으로 이사오는 걸로 확정 되었고 두드려도 부서지지 않는 인재니까. 적당히 승급시켜 운송임무의 스페셜 리스트로 만들면 재미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여기로 오면 여러가지로 처박아 줄태고. "


"호오, 두드려도 부서지지 않는 인재인가… 그런 인재는 좀처럼 굴러다니지 않는 모양이니… 알았어 직접 조금 뭔가 시켜 보도록하지. 그럼 조심히 가게나. "



좋겠네 임금님이 직접 임무를 주시는 것같아! 어떤 의미로 큰 출세입니다! (우와 악마 나같은 사람을 닮아야지 ㅉ)



"고마워! 그럼 이번 귀찮은 일의 이야기는 이걸로 끝내고 술이라도 마시자고! 비쿠티니아스들도 불러서 말야! "



"그만! 신들을 그런 일로 부르지마! "



그런 느낌으로 빠르게 왕도에서 출발이다.


일행의 짐은 느긋하게 짐받이에서 쉬고 있는 동물들 뿐이다. 그 외엔 아이템박스의 안으로 넣고 걷는 것만으로도 체력이 딸리는 사람은 당나귀가 끌고 있는 마차나 짐받이에 타고 이동한다.


맞아 맞아 중간에 늘어난 사람들을 소개해야겠네. 모험자의 은퇴와 함께 호위와 이주를 희망해 온 인재의 4명과 엘프 두명이다.


인족은 대체로 30대 후반에서 모험자를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 스태프의 일에 종사하거나 돈을 많이 벌고 있던 사람은 은퇴하고 시골에서 보내는 것 같다.


그들에게는 이종족에 대한 편견이 전혀 없고 어쩌다 보니 어릴 때부터 엘프의 남녀 두명과 함께 모험가로서 행동한 것 같다. 이번에는 드물게도 엘프가 은퇴를 했고 거리에서 모험자 동료에게 권유받아 동행 하게 되었다.



"이야, 이런 편한 이동은 없다구? 나리! 어쨌든 간에 짐은 들지 않아도 좋고 음식도 충분히 있고 마지막으로는 장인이 있으니까 무기의 손질도 편하다니까. "



"분위기 대로 행동하면 다칠 걸, 옛날부터 침착함이 없다니까… 이제 어느정도 나이가 들었으니 어떻게든 해봐. "



모험자의 리더의 남자와 엘프의 여성의 대화에 모두가 "또 냐 "하며 모른체 하는 거로 보면 매번의 발생하는 이벤트 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고 보니 엘프는 활이 특기잖아요? 어떤 활을 사용하는 겁니까? "


끼어들은 건 웨인이다. 그는 기마대 중에서도 상당한 활의 명수로 분명 수인들에게 활을 만들었어 주었을 때도 줬으면 하는 얼굴을 하고 있었던 게 인상적이었다.



"트렌트의 목재와 웜에서 나온 현을 사용하는 거야. 조금 활력이 강하지만 망가지지 않는 좋은 활이야. "



"트렌트와 웜의 활과 화살은, 마사루 형님이 만든 활과 같지않슴까? 확실히 그렇지? "



언제부터 너의 형님이냐! 웨인은 이주의 이야기를 가지고 "디나도 같이가는데, 어때? " 라고 얘기를 한 다음부터 마사루를 형님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실로 귀찮다.



"아아, 트렌트 나무와 웜의 현을 사용하고 있어. "



"볼 수 있을까요? 지금 가지고 있나요? "



오? 걸어왔다? 유감스럽지만 엘프스키는 아니라서. 보고 있을 때는 예뻐서 흐뭇하지만.



"엣… 아아… 조금 내 전용의 독특한 복합 활인데 보고 싶다면 상관은 없어요? 미스릴과 트렌트의 복합 활로 시위에는 장력을 강하게한 웜의 가죽을 사용했는데 너무 강해서 범용성이 없는 유감 활입니다. "



아이템박스에서 꺼낸 활을 내주면 웨인과 남성의 엘프까지도 오더니 흥미로운 듯이 만지고 있다.



"저기, 조금 사용해 봐도 될까요? "


"아아, 상관없어. 전용의 화살도 있지만 우선은 평범한 화살로 해 보면 어때? "


진지한 얼굴을 하고 시위를 당기… 당긴다… 당긴? 아, 멈추었다.



"… 뭐하는 장력이야? 창이라도 쏴 버릴 생각인가? 나에겐 무리야. "



"그럼, 다음은 접니다! 저! 저도 하고 싶슴다! "


"그 다음은 나다…. "



웨인과 남성 엘프가 소란을 피우는 걸로 다른 모험자들까지 합세해 활을 한번 쏴보자! 쏘면 괴력 인정이야! 의 모임이 생겨 버렸다. 결국, 아무도 제대로 당기지 못하고 반환된다.


"정말로 이런걸 당길 수 있어? 조금 해 봐요! "



흥분한 엘프가 활을 내밀어 온다.



"그럼, 잠깐만이야?… 표적으로 삼을 만한거 있나? "


그렇게 말하자 전원이 두리번거리며 주위를 살펴본다. 얼마나 흥미가 있는 거야.



"앗! 저기에 독사가 있어! 저 나무에 몸을 감고 있어! "



그곳엔 어른의 팔 정도의 굵기의 뱀이 있었다 분명하게 독을 가지고 있을 것 같은 보라색의 얼룩무늬가 기분 나쁘다.  




"거리는 80m인가… 과연 엘프 눈이 좋은데… 그럼, 여기에서 노려볼까. "



"엣, 여기에선 노릴 수 없다고… 설마 노릴 수 있어? "



"한 적이 없어서 알 수 없지만… 그럼, 전용의 화살을 쏘면… 이것은 금속제로 마수 토벌을 위해 만든 화살인데… 뭐 아무렴 어때. "



화살을 메기고 신중하게 표적이 되는 뱀을 노린다. 바람이 없고 활을 쏜다면 베스트한 컨디션이다.



"그럼, 가아랏! "



집중하고 힘껏 당긴 화살이 소리를 무시하고 목표의 뱀을 덮쳤다. 쿵 ! 하고 뭔가 활답지 않은 소리가 들려왔고 굵기 30cm 정도의 나무가 천천히 중간 부근부터 쓰러진다…. 전원 미묘한 공기가 흐른다….



"지금의 화살이잖아요? 왜 나무가 쓰러지는 건데요? "



"게다가 나무가 뱀째로 폭발 했다구? 뭔가 이상한 걸 화살이랑 쏜건 아니겠지? "


"아니, 우선 이상한 것은 화살의 궤도와 속도다. 저것은 활의 궤도가 절대 아니다. "


멋데로 말하고 있다.



"일단 이 활로 사람을 쏘면 위험하다는 걸 알았어. " (위험 수준이 아닌데?)



"오우거에게 쓰는 편이 좋겠슴다! "



"그럼, 화살 하고 부러진 나무를 회수하러 갈 거야. 모두는 이대로 곧장 가 줘, 금방 따라갈 테니까. "



"나도 갈께, 조금 신경 쓰이고. "



나무의 경우에는 꽤 지독한 꼴이 되어 있었다. 흩날려 있는 뱀과 나무의 조각들… 낚싯바늘의 형태로 굽은 화살과 부셔진 나무, 그 위에 있었다고 생각되는 새의 소굴과 깨진 알, 그리고 기절해 있는 닭을 빼닮은 새….



"이 녀석은? "


닭 같은 것을 가리키며 물어봤다.



"이 녀석은 시프 버드야. 주로 여행자나 모험가의 작은 짐을 들고 날아가는 귀찮은 녀석이야… 나도 옛날에 수통을 가지고 가서 고생했어요…. 게다가 이 녀석의 심한 점은 둥지에 가지고 돌아가면서 필요없는건 버린다고요? "



"우와 아… 위협을 무릅쓴 최악의 장난이냐… 무엇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거야 이 녀석들. "



"결국은 새죠… 하지만 나는 것은 이상하게 빨라서 뒤쫓기 어려워요…. "



닭의 주제에 나는 게 특기고 사람의 것을 훔치고 버린다니 의미를 모르겠어 이 생물.



"그래서, 맛있는 건가? "


"엄청나게 맛있어! "



"그럼, 오늘 밤은 이 녀석으로 나의 특제 스프라도 할까나. "



시프 버드를 나이프로 마무리 지으면서 말한다. 아이템박스에 넣으면 신선도는 떨어지지 않으므로 피 빼기는 나중이다.



"당신 요리까지 할 수 있나보네. 나는 저런 세세한 일은 질색이야. "



"잘하는 건 아니지만 말이야. 뭐, 포인트만 알고 있으면 어느 정도는 만들어지는 법이니까. 자, 모두를 뒤쫓자. "




그날 밤, 닭을 닮은 것의 뼈로 국물을 내고 있자 이상한 것을 보는 눈으로 처다 봐졌지만 모두가 초조해 할 정도로 확실한 국물이 나온 수프는 양배추 같은 야채에 소금과 후추가 들어간 것 만으로도 상당히 맛있는 것이 되었다.


"아아… 쌀이 필요해… 잡탕 죽으로 만들고 싶어. "


라며 마사루가 무심코 중얼거리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4823do/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