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연재중)/환상세계(알스테이티아)

환상세계(알스테이티아) -16화- 이번엔 어촌

메루루인 2017. 12. 14. 19:07

마차가 습격당하고 있던 장소까지 돌아오자 시체를 태워 흙을 덮은 틈으로 나온 냄새때문에 모인듯한 오오도마뱀 3마리가 파내려고 하고 있었으므로 필살의 목재 떨구기로 쓰러트렸다。


"식료 겟트다제!…는 아무래도 좋아 바다다."


그리고 지도에서 남서쪽을 확인하고 달리기 시작한다。3시간정도를 달리자 공기에 바다 냄새가 섞였다!
발을 멈추고 지도를 확인하면 벌써 바다는 앞에 있고 가까운 곳에 어촌(?)같은 것이 지도에 표시되고 있다。


"조금 신중하게 갈까나…。아이템 박스를 과시해도 좋은일은 없을테니 검과 가방에 말린고기와 수통에 약초라도 넣어 둘까나。후엔 돈과…으음、수상한데。돈은 많은데 가지고 있는 소지품이 너무 적어 밸런스가 나쁘군。어쩔 수 없지만 말이지。"


어디서 봐도 여행자로는 보이지 않는다。하지만、짐 한개도 가지지 않고 여기까지 왔다고 한다면 그것 또한 귀찮은 일이 될것같다。거기까지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지만…。
마을인것 같은 장소에 가까워지자 감시용의 나무로 되어있는 높은 전망대가 사다리와 함께 마을의 한가운데에 우뚝 솟아있어 주위를 바라볼 수 있게 되어 있지만 그 위에는 아무도 없다。


"…그 전망대에 아무도 없잖아。마을의 입구에도 아무도 없었고…우선은 가볼까나。"


인기척이 전혀 없는 마을의 입구에서 안으로 들어가면、


"어라?고블린씨들…혹시 습격 도중이었습니까?…실례했습니다…。놓아주지 않겠지。"


안쪽엔 고블린이 10마리 이상。한마리는 큰 멧돼지를 타고 있어? 왠지 근사한걸!나의 말에 일제히 뒤돌아 보며 게게라며 술렁이기 시작하고 순식간에 살기를 띠어 가는 고블린들。그렇겠지?수는…12345…11…16…조금 많네?


"모처럼 위장용의 가방을 준비 했는데…。"


푸념하면서 아이템 박스에 전투의 방해가 될 것 같은 가방을 치워 검을 뽑는다。


"자、와라아아아아아!"


아…데자뷰。제휴 따윈 없는 뿔뿔이 흩어져서 덤벼 오는 고블린들에게 냉정하게 검을 휘두른다、홉고브군에게 비하면 그 박력은 약하다。하지만 4마리째를 베었을 무렵、검에 위화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젠장할、잘라지지않아!…피、피인가…。"


그렇게 칼로 생물은 벤다면 피가 붙게된다、그것은 점도가 의외로 높아 예리함이 단번에 무디어지게 되어 간다。그것도 이번엔 고블린이다、물론 녀석들에겐 건강 의식 같은것은 없고 건강하지 못한 신체에는 기름으로 젖어있어 끈적끈적한 점도의 혈액이。
어떻게든 약할 것 같은 머리부분에 대거를、찌르거나 해서 고블린의 수를 줄여간다。앞으로 6마리! 거기서 녀석은 움직였다 멧돼지를 탄 한마리의 고블린은 기성을 지르며 돌진해 온다。멧돼지 라이더라고 하는 것 보단 로데오다。


"우개개개갯갯!"


매우 흥분하고 있는 듯한 전체길이 150cm를 넘는 거대한 멧돼지와 고블린은 모래 먼지를 올리면서 점점 이쪽으로 다가온다。


"읏챠。"


꺼낸것은 전가의 보드를 잘라낸 나무!거기에 멧되지가 돌진 해오고…。


메싯!콰앙!바깃!


"어라?" "으핫!?"


나와 멧돼지의 경악의 소리와 동시에、눌러 꺾어진 목재와 함께 돌진하는 기세로 그대로 움직임이 느려지고 앞구르기 하면서  하늘을 나는 멧돼지。아、목재가 고블린의 얼굴에…라고、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을 때가아니다。필사적으로 옆으로 회피를 시도한다。


"가핫!" "브걋!!"


나에겐 꺾인 목재가 옆구리에 스쳐、멧돼지와 고블린은 그대로 수미터 앞의 벽에 돌진해간다。확실하게 교통사고의 결정적인 순간 이라는 느낌이다。아주 조용해지는 마을안。아픔에 꿈틀거리면서【힐】을 한 뒤(←전력질주 중에 넘어지거나 해서 익숙해졌다)어떻게든 일어선다。남은 고블린도 아연질색 하고 있다。


"미안하지만 결정타를 찌르겟어?"


아이템 박스로부터 다른 검을 꺼내 멧돼지의 목을 마음껏 찌른다。그런데도 깊이가 부족하기에 손작이에 체중을 실어 더욱더 검을 밀어 넣는다。조용하게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멧돼지。…타고있던 고블린?이상하게 접혀져 있는데요?


"그러면、앞으로 한번으로 끝이다…。"


멧돼지로부터 뽑은 검을 한번 휘둘러 피를 떨어뜨린다。그 동작에 스윗치가 들어간 것처럼 도망치기 시작하는 나머지 고블린들。


"놓치지 않아!"


뒤쫓아가 한마리씩 베어 쓰러뜨려 간다。마지막 고블린을 쫓아갈려고 신체의 방향을 바꾼곳에서 어디선가 3개의 화살이 날아와 한개의 화살이 고블린을 꿰뚫는다。
화살이 날아온 곳을 뒤돌아 보면 말에 타고 있는 금속제의 감옷 모습으로 활을 가지고 있는 6명의 모습。


"아…이건 귀찮은 일의 냄새가 나는군。"

출처
http://ncode.syosetu.com/n4823do/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