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연재중)/환상세계(알스테이티아)

환상세계(알스테이티아) -7화- 첫 싸움

메루루인 2017. 12. 14. 19:02

"자아, 와라아아아아아아!"




기합을 넣고 내가 낼수있는 최대의 목소리로 지른다! 여기서 남자다움을 보여야 남자다운거다!




"우오오오오옷오오옷...켁...콜록! 콜록! 콜록!...으엑"




도중에 사레 걸려서 기침했습니다.... 잠깐 타임이야...앗, 홉고블린군도 아연질색 하고 있네.




"아, 미안해. 이제 괜찮아, 괜찮으니까...랄까, 잠깐!"




"가앗!"




분명하게 화난표정으로 곤봉을 휘두르는 홉고블린군. 필사적으로 피하는 나. 위험하다고 진짜로!




"우엣!? 히잇! 갸앗! 우햐악!"




계속 필사적으로 피하는 나를 어떻게든 맞히려고 곤봉을 풀스윙하는 홉고블린. 역시 지성은 있어도 야생의 생물이라 그런지 야구의 스윙같은 세련된 느낌은 전혀 없고 그저 힘껏 공격을 하는것처럼 보인다. 맞으면 죽어버리니까 이쪽의 입장에선 위로도 아무것도 안되지만.




"구갸악! 가악! 기기익!"




나는 고블린어 할줄 모르지만 지금 무슨말을 하는지 안다고! 맞아라! 우랴앗! 피하지마라! 라고 말한거지! 그런걸 머릿속에서 외치면서 공격을 피한다.




"키엑!"




"아, 넘어졌다...."




이렇게 해서 홉고블린군은 손바닥보다 조금 큰돌에 머리를 강타해서 피가 나면서 기절하게 됬다.




"저...순경씨. 사고현장의 보존 필요한가요?"




뭔가 멍하니 있자 뒤에서 머리에 회심의 일격이 내리쳐졌다!




슈파~~~~~~~~악!




되돌아 보자 거기에는 더러운여신 비크티니아스가 있었다.




"당신 뭘하고 있는거야! 모처럼 호전적이지 않은 인간의 마을근처에 소환했는데 어째서 이런 먼곳에 있는거야! 사람이 있는쪽은 반대야! 반대!"




아니, 말해주지 않아서 몰랐는데.




"당신 지도스킬 있었잖아! 최초의 장소에서 제대로 지도를 보고 있었으면 나왔을거라고! 이 바보!"




"앗!"




"앗! 이 아니라고...게다가 뭐가 사고현장의 보존이야! 빨리 마무리를 해버려! 여기는 지구가 아니야! 죽이지 않으면 살해당하는거야! 알았어? 알았지? 그럼 싸워! 저기에 있는 곤봉 주워!"




살인을 강요하는 여신님이라니...우웃! 으랴앗!
주운 곤봉을 치켜들고 약간 힘을 줘서 홉고블린군의 머리로 내리쳤다. ...이상한 감촉이 느껴진다고.




"잘했어. 그럼 스테이터스를 한번 봐봐."




엣? 그럼, 스테이터스.




******



나루미 유우(20세)
직업《전이자》
칭호《비길데 없는 생산을 좋아하는 사람》《스킬수집가》《도박의경품》《전이자》
레벨 1→6
생명력 160→175
마력 223→231
힘 112→119
체력 86→90
정신력 79→80
민첩성 91→94
운 41→42




스킬《검술 2》《체술 2》《치유마법 1》《감정 3》《해체 2》《채굴 3》《벌채 1》《농업 3》《대장장이 2》《석공 4》《목공 4》《가죽세공 3》《조제 3》《토목 2》《건축 1》《산술 3》《미술 3》《가창 2》《언어번역》《수납공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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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레벨이 올랐다고!"




"알았지? 네가 살기 위해서라도 목숨을 빼앗는데 필요 이상으로 기피감을 가지지 말아야해! 여기에선 그야말로 약한건 죽고 강한게 사는거야! 살아남고 싶으면 자신의 마음과 마주보고 타협하라고! 알았지! 자, 처음의 장소로 전이시킬게? 잊은거 없지? 그럼, 간다?"




응? 처음의 장소에 전이? 라고!




"잠깐 기다려! 어째서 처음의 장소로 또 전이하는거야! 조금전 알게된 아이들이 있어서, 그 두명을 기다릴 예정이라고."




"잘도 이런곳에 인간이 있는건가...."




"아아, 인간이 아니라 토끼귀다! 그러니까 토인족 이였던가?"




"그러고보니 스킬슬롯을 돌릴때 바니슈트의 건에 대해서 말할게 있었지. 너 여신한테 까불지 말라...엣?"




응? 내 뒤? 어라 헤라님?




"간섭하면 안된다고 말했잖아! 아직 벌이 부족한거지? 자 당신은 자유롭게 지내면 된다고? 바니슈트 입히면 사진을 당신의 아이템박스에 보내둘테니까. 그럼, 또 인연이 있다면!"




감사합니다 헤라님. 바니걸 비크티니아스의 사진 기다리고 있을께요! 우선, 두명을 기다릴까....
 


출처

http://ncode.syosetu.com/n4823do/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