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연재중)/아이템컬렉터

아이템 컬렉터 -184화- (6장 24화) 코마의 길드 시험~반격편~

메루루인 2017. 12. 14. 18:15

~전회의 개요~
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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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우리들은 11 계층으로 돌아갈 수가 있었지만, 11 계층으로 돌아가자, 이번에는 스톤 골렘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골렘 만이 아니라, 마그마 슬라임이나 화염 박쥐 등의 불길계의 마물들이 활동 하고 있었다.

 조금 전까지는 없었을 텐데.

"이중진충검!"

 나는 검을 휘둘러, 충격의 칼날로 화염 박쥐의 양익을 잘라 냈다. 위력은 낮지만, 박쥐 날개 정도라면 잘라낼 수 있다.

 3마리의 화염 박쥐를 땅에 떨어뜨리고, 나는 스톤 골렘이 찍어내린 팔을 검으로 받아 넘겨, 핵의 위치를 찾는다.
 받아 넘길 때 골렘의 힘의 흐름을 감지해서 그 핵의 위치를 예측해, 골렘의 오른쪽 가슴의 근처의 바위 틈새로 검을 내질렀다.

 그러자, 스톤 골렘은 붕괴되어 마석과 큰 돌을 남기고 사라졌다.

 힘의 흐름을 느끼는건 상당히 집중해야 되기에 난전이라면 어렵지만, 일대일이라면 이 정도는 여유다.

"바람이여, 칼날이 되어라! 풍인《윈드 샷》!"

 욘이치가 주창한 바람의 칼날이, 마그마 슬라임 일체를 잡고, 거기에서 마그마가 흘러넘쳤다.
 하지만, 마그마 슬라임의 수가 많다.

"진충검!"

 나도 마그마 슬라임에게 원거리 공격을 하지만, 수가 너무 많다.
 150마리는 있다. 한마리 한마리 쓰러트리고 있을 여유가 없다.

"트비, 이 화살로 먼 마그마 슬라임을 공격해 줘"
"알겠습니다"

 코마가 트비에게 화살을 제공하고 있다. 이제, 나는 그 가방 안에 어떤게 들어가 있어도 놀라지 않기로 결정했으므로, 이제 와서 화살이 1개나 2개 들어가 있다고 놀라지는 않는다.

 트비가 현을 당겨, 순간으로 목적을 정한다.

 트비가 사용하는 것은 나무의 화살이었는데 반해, 코마가 낸 것은……철인건가? 금속 화살이다.
 눈앞에 있는, 조금 전과는 다른 스톤 골렘에게 의식을 집중시키면서, 나는 조금 불안했다.
 활과 화살의 취급은, 화살의 소재가 바뀌면, 공기 저항도 바뀌고, 중량도 바뀐다.

 즉, 목적이 맞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그 생각은 기우였던 것 같다.
 내 수미터 옆, 2마리의 스톤 골렘의 사이를 빠져나가듯이 지나가고, 그리고, 내 시야의 구석, 그 안쪽 있는 마그마 슬라임에 명중했다.

 순간, 격렬한 번갯불이 화살이 박힌 마그마 슬라임과 그 주위에 쏟아지고, 정신이 들자, 마그마 슬라임의 내용인 마그마와 드롭아이템만을 남기고 죽어 있었다. 주위에 있었음이 분명한 마그마 슬라임이나 골렘과 함께.

"어이, 뭐야, 코마! 지금건!"
"뭡니까, 그 위력!"

 오거와 욘이치가 외치고, 화살을 발사한 트비는 정신이 나가 소리도 나오지 않고 있었다.

"아아, 신경쓰지마! 일회용이니까 위력은 확실히 보증할게"

 신경 쓰지말라고 해도.
 뭐야, 저 녀석은, 정말로.

 하지만, 그런 걸로 놀란 내가 바보였다.
 코마는, 당연한 것처럼, 방금전의 화살을 더 꺼내, 트비에 건네주고 있었다.
 그 위력의 화살이 몇개나 있는거지?

 정말이지, 원래라면 내가 선두에 서고, 서포트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입장인데, 서포트역은 완전히 코마의 장기가 되어 버린 것 같다. 실제로 그 녀석이 전문가이지만.

 나는 재차 스톤 골렘의 핵의 위치를 찾고, 거기를 정확하게 관철했다.
 원래라면 검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 코마 녀석을 되돌아보게 해주고 싶지만, 용사 크리스티나의 검을 가까에서 보고 있는 그 녀석에게 내 검은 어린애 장난과 동일할지도.

 그렇지만, 나도 B랭크 모험자. 적어도, 너희들을 지키는 방패 정도는 되어 주지.

"시타사라세이!"
"용 절"

 오거의 도끼가 스톤 골렘의 팔을 잘라 떨어뜨리고, 시그레의 하얗게 빛나는 단도가 하늘을 나는 화염 박쥐를 얼게 해 땅으로 떨어뜨린다.
 서서히이지만, 이쪽이 적을 누르고 있다. 이대로 이길 수 있다──그렇게 생각한 그 때, 뒤에서 기색이.

 되돌아 보자, 가장 후방에 있는 코마의 발 밑에서 스톤 골렘의 팔이 나와, 코마의 신체를 잡았다.

"코마!"

 내가 외쳤지만, 이미 늦었고. 대지에서 부풀어 오른 골렘이 코마를 머리부터 대지로 내던진다.

 코마가 죽었다, 그렇게 생각했을 때였다.

 그 광경을 분명 나는 절대 잊지 못 할 것이다.
 코마는 간신히 팔만을 내, 대지에 손을 수직에 세우고, 내던져 지는 것을 버티고 있었다.
 그것만이 아니라, 녀석은 그 양팔의 힘으로, 스톤 골렘을 들어 올리고 있었다.

"세이야아아앗!"

코마가 몸을 굽히자, 스톤 골렘은 일회전 하고, 반대로 대지로 내던져져 와해 됬다.
 핵은 아직 무사한 것 같고, 마석으로 변하지 않았다.

"아아, 머리에 피가 몰린다"

 코마는 그렇게 중얼거리고, 주먹으로 골렘의 핵을 부셧다. 주위의 바위와 함께.
 그것이 결정타가 되어, 골렘은 바위와 마석으로 바뀌었다.

 에? 저 녀석 권투사인가?

 내가 기가 막혀 있자, 코마는 이번에는 골렘이 떨어뜨린 바위를 힘껏 던졌다.
 그 던진 방향은, 오거가 싸우고 있는 스톤 골렘의 머리.
 바위가 충돌하고, 스톤 골렘의 머리가 튀었다.

 그리고, 스톤 골렘은 자신의 머리를 한쪽 팔로 확인하고, 그리고 스러졌다.
 보면, 목의 근처에 핵이 있었고, 절반이 부셔져 있었다.

 지금게 원인인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마물들이 도망치기 시작했다.

"후우, 끝났군"

 내가 한숨을 돌렸다──그 때였다.
 코마가 외쳤다.

"아직이야! 놈들이 온다!"

 무슨 소릴 하는거야?
 적의 기색은 어디에도……어라? 뭐야?

 구수한 냄새와 날개의 소리가──

"미안! 도망치자!"

 코마가 달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계단아래에 뭔가가──조금 전의 새다!

 본 골렘을 뒤쫓고 있었음이 분명한 하얀 새가 올라 왔다. 마물이 도망치기 시작했던 것도, 우리들의 강함을 무서워해서가 아니다, 그 새가 왔기 때문에 도망치기 시작한건가.

 그리고, 새는 우리들의 머리 위를 통과해, 코마를 뒤쫓았다.
 코마가 도망쳐 간 방향에서 폭음이 울려 퍼진다.

 그 소리가 무엇인지, 애초에 그 새들이 어째서 코마를 뒤쫓는지, 그 이유는 모르지만,

"우리들도 뒤쫓는다!"

 나는 그렇게 말하고, 모두와 함께 달려 갔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7352ct/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