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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컬렉터 -178화- (6장 18화) 크리스와 여자 두 명여행~카미코편~

메루루인 2017. 12. 14. 18:12

~전회의 개요~
맹목의 카미코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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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딩·브란데에는 2개의 종파가 존재한다.

 하나는 교회에 의한 유일신을 숭상하는 종파. 그것에 정해진 이름은 없다.
 왜냐하면, 이 세계에 있어 신은 유일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신에게도 이름은 없다.
 신은 “신”, 신의 말은 “교의”, 그리고 그 이외는 전부 가짜라고 한다.
 이 교회라는 건, 빌딩·브란데 만이 아니라 전세계에 존재하며, 라비스시티에 있는 고아원--그것을 경영하고 있는 교회도 역시 같은 가르침을 펼치고 있다.

 즉 원래라면 "종파"라는 말조차 존재할 리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빌딩·브란데를 시작으로 해서, 많은 나라에는 또 하나의 종파가 있다.
 그것이 정령 신앙이다.

 만물에는 정령이 머문다고 하며, 정령을 우러러보는 종교다.
 나에게는 이상한 일이지만, 이 세계에서는 당연한 듯, 교회는, 정령 신앙 그 자체를 용인하고 있다.
 신은 유일한 것이며, 사람보다 위의 위치에 신이 만든 존재가 정령이므로, 정령을 우러러보는 것도 신을 우러러보는 것과 같다라는 것이 교회의 가르침이다. 그래서, 정령 신앙자이면서, 교회에서 참회를 하는 것 같은 일도 있는 것이다.
 일본에서 12월 24일에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고, 12월 31일에 절에서 참배를 하고, 1월 1일에 신사에서 참배를 한다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리리움 왕국에서도 교회가 큰 권력을 가지고 있지만, 백성의 대부분이 나무와 물의 정령을 신앙하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리고, 카미코라는건 정령의 말을 듣는 소녀라고, 나는 여인숙의 아저씨에게 배웠다.

 신에 의해서 최초로 만들어진 인간은 정령의 말을 들을 수가 있는 신비한 힘을 얻을 수 있었다.
 그 인간이, 신이 직접 낳은 아이이며, 모든 인간의 조상이다.
 그래서, 선천적으로 정령의 말을 강하게 들을 수 있는 아이는 카미코라고 불리고 교회나 정령 신앙안에서 일정한 지위를 얻을 수 있다고 하며, 그 지위는, 소국의 왕에 필적한다고 한다.

 카미코에 대해서 모른다고 말하자 의아스러운 표정을을 지었지만, 묻는 것은 한때의 수치, 묻지 않는 것은 일생의 수치, 여행의 수치는 잊어 버리는 거다.

 덧붙여서, 크리스라고 하면, 그 녀석은 아직 자고 있다.
 크리스에게는 어제, 수면제가 들어간 쥬스를 먹였다. 낮까지 푹 코스다.
 여인숙의 마스터에 넉넉하게 돈을 주고, "피곤해하므로 일어날 때까지 가만히 놔둬 주시고, 저는 벌써 여행을 떠났다고 전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덧붙여서, 나의 지금 복장은, 어제까지의 스커트와는 달리, 남자가 입어도 여자가 입어도 이상하지 않은 푸른색의 옷이다. 속옷은 이미 남성용으로 바꾸었다.

 여인숙의 실내에서 남자로 돌아갈까라고 생각했지만, 생각해 보면 체크아웃을 낯선 남자가 하면 여인숙 주인에게 통보될 수도 있으니까.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뒤에, 코마라는, 저와 같은 옷을 입은 남자가 올테니, 그 사람이 오면 그녀의 방까지 안내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오우, 그 정도라면 맡겨줘"

 점주가 승낙해 주었기에, 나는 미소로 숙소를 나왔다.
 이로써 남자로 돌아갈 수 있다.

"어라?"

 숙소를 나오자, 많은 사람무리가 보였다.
 가마에 탄 루실만한 연령의 흑발인 여자아이. 눈은 감고 있다.
 그 아이가 카미코인가.
 뒤에서 짐을 든 갈색피부에 같은 흑발인 여자아이가 함께 걷고 있는대, 그 아이도 눈을 감고 있다.

 눈이 안보이는 카미코와 눈의 안보이는 수행원인가.

 조금 흥미가 생겼기에, 남자로 돌아가기 전에 뒤따라 가 보려고 생각했다.
 일행이 향한 곳은, 어제의 동사무소였다.

 동사무소의 주위에는 이미 인산인해가 되어 있었으며, 뭔가 말하고 있었다.

"성녀 님이라면 당연하지"
"아아, 성녀 님이라면 당연해"

 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저, 뭐가 당연한 건가요?"

 라고 물었다. 남자 두 명은 나를 보고, 미소지으며,

"아아, 성녀님에게 정령의 눈물이 하사되는 거야"
"정령의 눈물?"
"정령님의 힘의 결정으로, 만병에 효과가 있는 약을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이야. 카미코님이 정령님께 신탁을 받아 전달하는 거고, 10일전에 정령님으로부터 카미코님에게 신탁으로, 정령의 눈물을 건네주라는 신탁이 있었어. 그리고 카미코님을 시작으로 한 많은 사람이 성녀님을 찾고 있었는데, 3일전에 여기에서 북쪽에 있는 마을에서 목격 증언이 있고 나서 행방불명이 되었지만, 이 마을에 방문한거지. 그래서, 정령 사용 스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정령의 힘을 사용해서 카미코님에게 알렸어"

 매우 정중하게 설명해 주는 남자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 근처의 남자도──

"촌장의 불치의 병을 한방에 고쳤어. 그 힘은 진짜야"

 멈추고 자신을 자랑하는 듯이 그렇게 말했다.
 헤에, 촌장은 불치의 병이었던건가.

"아아, 의사에게서 앞으로 일주일이라고 들은 촌장이 지금 저 상태니까. 역시 기운이 다르지"
"너, 처음은 어쩐지 수상하다고 의심하 있었잖아"
"그런거 말하지 않았다니까"

 서로 웃는 두 명이지만, 응-, 정령의 눈물인가.
 나도 보고 싶다. 아이템 도감에 등록하고 싶다.

 카미코 일행이 동사무소의 앞에 서자, 문이 열리고, 촌장, 성녀(가짜)와 용사(가짜)가 나타났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카미코님"
"감작스럽지만 실례하겠습니다, 촌장, 성녀님, 용사님. 저는 물의 정령님의 목소리를 듣고, 성녀님에게 정령의 눈물을 인도하고자 왔습니다"

 어리지만, 늠름한 그 소리를 듣고, 구경꾼들에게서 "오오-"라는 감탄의 목소리가 올랐다.

"분에넘치는 행운 입니다"

 성녀가 그렇게 말했지만, 카미코는 뜻밖의 내용을 말했다.

"정령님이 말씀하시기에, 성녀님은 정령의 눈물을 사용하지 않아도, 저의 눈을 뜨게 할 수가 있다라고 하셨습니다"
"……에"

 무심코 성녀는 소리를 내고

"무, 물론입니다. 시간은 걸립니다만, 신이 내려 주신 성수를 사용하면, 카미코님의 눈을 뜨게 하는 것도 가능하겠지요"
"그렇습니까. 그럼, 저의 눈이 떠지는 대로, 정령의 눈물을 성녀님에게 전달해 드리겠습다. 물론, 성수값는 돌려드립니다"

 성녀의 얼굴이 굳고 경련이 일어났다. 지금의 이야기로 3킬로는 야위지 않았을까?

 그 뒤, 카미코님은 수행원인 여자아이와 뭔가 이야기하고, 호위라고 생각되는 남자 두 명과 성녀(가짜)와 용사(가짜)를 동반해 동사무소안으로 들어갔다.
 그럼, 그 성녀(가짜)가 어떻게 극복할지 볼거리이고, 정령의 눈물을 보고 싶지만, 크리스가 일어나기 전에 원래대로 돌아가야지.
 
 사람이 적을 듯한 장소를 찾아 걷자, 나는 공원에 도착했다.
 공원이라기보다는, 마을안에 있는 숲같은 느낌이다. 나무들이 울창하게 우거져있고, 강도 있다.
 숲속으로 들어가, 나는 작게 숨을 내쉬었다.

"저, 뭔가 용건이 있으십니까?"

 뒤를 돌아보자, 나무 그늘에서 갈색피부의 소녀가 나타났다.
 카미코의 수행원을 하고 있던 아이다.

"깨닫고 있었어?"
"아아, 다행히 편리한 스킬을 가지고 있어서요"

 색적 안경을 흡수해 얻은 색적 스킬로, 미행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었다.

"저에게 무슨 용건입니까?"
"……부자연"
"에?"
"당신의 말투가 부자연"

 소녀가 확실하게 말했기에, 나는 머리를 긁적거리고,

"무슨 말을 하시는 거죠?"
"당신의 마음과 말이 맞지 않아. 당신의 마음의 말은 좀더 남자 같아"
"아아, 그렇게 부자연스러웠어?"

 그렇게 물었다.
솔직히, 나 스스로도 가끔 자신의 말투가 기분 나쁘다고 생각했었지만, 타인에게 그 말을 들은 건 처음이다.

"그쪽이 자연"
"그런가. 이봐, 너 눈 안보이지"
"안보여"
"잘도 나를 쫓아 올 수 있었네"
"눈이 안보여도 소리는 들린다. 바람은 느낀다. 진동은 전해진다. 문제 없다"
"……정말이냐"

 심안이라는 놈인가?
 인간이 얻는 정보의 9할은 눈으로 들어온다고 하는데, 나머지의 1할을 다하는 것에 의해 눈 대신, 혹은 그 이상을 하고 있는 건가. 무술의 달인같은 녀석이네.

"나도 묻고 싶어"
"뭐야?"
"당신이 성녀님?"

 소녀가 묻기에,

"아니, 나는 성녀가 아니야"
"응……그러면, 내 눈 고칠 수 있어?"
"그건 성녀님에게 부탁해라"

 뭐, 그 성녀(가짜)는 무리겠지만. 짖궂게하지 말고 치료해 줄까. 그리고, 도망칠까.

"그 사람은 가짜"
"……알고 있었어?"
"정령이, 그 사람은 아니라고 말했어. 샘을 치료한 건, 당신이라고"

 소녀는 나를 가리키며 말했다.
 샘을 치료했어?
 아아, 그건가. 10일전, 내가 목욕을 하기 위해서 물을 채운 샘은, 원래 물의 정령이 좋아하는 장소라고 했었지?
 그래서, 정령이 카미코한테, 성녀에게 정령의 눈물을 건네주라고 전한 건가.

 그리고, 카미코라면, 정령의 소리를 들을 수가 있는 그녀라면, 진짜와 가짜의 구별도 쉽다는 건가.

"……역시 카미코님이네. 그 카미코님은 너의 카케무사인가?"
"그래. 이상한 약을 먹으면 위험하니까"

 분명히 그건 그렇지만, 이런 숲안--아니, 공원이지만, 이런 곳까지 혼자서 오는게 더 위험하잖아.
 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도 않으려나.
 그녀의 스킬을 보고, 나는 처음부터 이쪽이 진짜라고 알고 있었다.

【정령도:Lv10】

 처음 보는 스킬이다. 정령사라는 스킬이라면 몇명정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본 적이 있지만.
 그 레벨이 MAX 레벨.

 어떤 능력인지는, 나중에 스킬 도감으로 천천히 보겠지만, 정령사가 정령의 힘을 빌려 마법을 비슷한 기적을 일으키는 것이라면, 정령도는 그 상위 스킬이다.

【HP90/90 MP784/820 사목(死目)】

 MP는 카미코여서 인지, 매우 높다. 조금 줄어들어 있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사목인가. 이것도 오늘 처음 보는 상태 이상이지만, 카케무사인 소녀도 같은 상태 이상이었다.

"어이, 이거 마셔라"

 나는 아이템 가방에서 얼티메이트 포션이 든 약병을 꺼내서, 그녀에게 건넸다.
 그녀는 망설이지 않고, 그 약을 마셨다.
 위험한 것을 마시면 안 된다고 했으면서, 이 무방비함은 뭐냐.

"그래서, 나았어?"
"응, 보여"
"감동이 적네"
"매우 감동하고 있어"

 전혀 그렇게는 안보이는데.
 뭐, 됐지.

"그리고 1개 더 줘"
"아아, 그 여자아이의 분인가. 어이"

 나는 아이템 가방에서 2개의 얼티메이트 포션을 꺼냈다.

"1개는 촌장에게 줘라. 그 녀석, 불치의 병인 것 같으니까"

 얼티메이트 포션이라면 고칠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무리라면 모른다.

"주범"
"그렇겠지. 가짜 성녀와 가짜 용사를 만들어 내, 너에게서 정령의 눈물을 가로채 자신의 병을 고치려고 했겠지"

 그 촌장, HP가 남은게 1자리수였다. 저런 상태인데 미소로 안내할 수 있다니 어떻게된 담력이냐, 라고 어제 생각하고 있었다.
 진통상태도 아니었고.

"그 녀석들이 어떤 죄가 될지는 모르지만, 죽게 내버려 두는 건 역시 뒷맛이 나쁘니까"
"무르네요"
"나쁜가?"
"아뇨, 눈을 치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거, 답례입니다"

 그건──젤라틴처럼 부드러운 물질이었다.
 일곱색으로 빛나는 구체 모양인 그것을 보고, 나는 중얼거렸다.

"……정령의 눈물……"

……………………………………………………
정령의 눈물【소재】 레어:★×7

정령의 힘의 덩어리. 많은 약의 재료가 된다.
진짜 정령의 눈물은 아니니까, 정령을 울리지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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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아, 이걸로 엘릭서를 만들 수 있는 건가.
 그리고──마력의 신약도 만들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 밖에도 뭔가 만들 수 있는게 증가할 것 같다.

"그럼, 진짜 카미코님"
"응, 안녕, 진짜 성녀님"
"그러니까, 나는 성녀가 아니라고"

 그렇게 말하고, 손을 흔들며 헤어져, 그녀가 없는 곳에서 성별 반전약을 마셨다.
 오랜만에 돌아온 자신의 몸을 보고 나는, 아마 군침을 늘어뜨리며 자고 있을 진짜 용사님을 일으키기 위해 여인숙으로 향했다.

 ※※※

"뮤는 안보여"

『그거야, 나는 정령이니까. 누구에게도 안보여』

"유감"

『그런 것 치고는 기쁜 듯하네. 역시 눈이 보이게 되서 기뻐?』

"오랜만에 들었어"

『에?』

"오랜만에 일본어를 들었어"

『…………혹시, 그 아이도 너처럼 전생자였어!?』

"일지도 몰라"

『어째서 말하지 않았어!? 원래 세계로 돌아갈 힌트가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그와는 또 만날테니까"

『그? 그녀가 아니라?』

"응, 그"

 ※※※

"우우, 코리짱과 제대로 작별 하고 싶었습니다"

 크리스는 결국 오후까지 자고 있었다. 덕분에 나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느긋하게 쇼핑을 할 수 있었다.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나와 함께 빠른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너가 늦잠을 자버려서 못한 거잖아"
"그건 그렇지만"
"어이, 오늘은 내가 밥 사줄게"
"왠지, 코마씨 오늘은 상냥하네요"

 파스타를 먹으면서, 크리스는 그렇게 말했다.
 별로 속죄 같은 의도는 없고, 답례라는 것도 아니다.

"그게, 너, 코리에게서 호위료 받았을거아냐? 빚 갚을 수 있을 테니까"
"웃, 그랬습니다"

 크리스는 솔직하게, 내가 어제 건네준 금화가 들은 봉투를 나에게 내밀었다.
 영수증을 크리스에게 건네주고, 나는 새오아 토마토를 함께 찐 것을 먹었다. 응, 맛있어.

 밥을 먹고 있을 때 들려 온 정보에 의하면, 성녀와 용사가 가짜였던 일이 발각된 긋 하다. 게다가, 촌장이 한패였던 일도 들킨 것 같다.
 진짜의 성녀가 나타나, 카미코의 눈을 치료해 주고, 거기에 촌장의 병을 치료한 것으로 사건이 발각.
 촌장은 모든 죄를 인정하고 있으며, 가로챈 돈은 모두 돌려주는 것 같다.
 단지, 용사 특권에 관계로 용사의 이름을 사칭하는 것은 신분 사칭의 죄가 되는 듯 촌장과 성녀(가짜)도 공범으로서 세 명 모두 모험자 길드에 판정이 보류 되었다.
 성녀(가짜)와 용사(가짜)는 촌장에게 꼬드겨진 것 뿐이라고 떠들고 있지만, 한 명, 병이 나은 촌장만은 밝은 얼굴을 하고 있다고 한다.

"나는 처음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했었어"
"너, 역시 오라가 다르다, 같은 걸 말하지 않았었냐?"
"그런거 말한적 없다고"

 라는 근처 자리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크리스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였다.

"그래서 말이죠, 코리짱은 매우 착한아이이랍니다. 코마씨와는 크게 다릅니다"
"그건 나빴네. 그러면 크게 다르다고 취급된 나는, 너의 고기를 탈취한다"
"아아! 그거, 나중에 먹으려고 했었는데!"

 크리스가 화내는 것을 들으면서, 나는 오랜만에 자연체로 그녀와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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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크리스와 여자 두 명여행은 끝입니다.
TS가 싫은 분은 미안합니다, 코리짱은 잠시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나온 수수께끼의 카미코(카미코라는 이름이 아닙니다. 카미코라는 이름의 소녀는 얀데레의 마왕입니다)는 잠시 나오지 않습니다만, 향후에는 상당히 중요한 인물이 될 예정입니다. 라고 할까, 사실은 여기서 낼 예정이 아니었지만.

다음번은, 2개전의 장에서 할 예정이었던 이야기 중 하나, 코마가 길드 시험을 보는 이야기입니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7352ct/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