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연재중)/아이템컬렉터

아이템 컬렉터 -156화- (5장 43화) 코마와 루시퍼의 제 2 라운드

메루루인 2017. 12. 13. 15:16

~전회의 개요~
룡화 제 2단계가 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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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 귀걸이를 향해거 외친다.

"부탁해, 루실!"

 내가 말한다. 룡화 제 2단계.
 제일단계에서조차 100%에 이르지 못 했는데, 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기서 해 보지 않으면 안 된다.
 통신을 ON으로 한 채로 통신 귀걸이를 끼고, 나는 그렇게 부탁한다.

『무리라고 생각하면 멈출거야』

 알고 있어. 하지만, 괜찮을 것이다. 나도 성장했다.
 매일 힘의 신약을 마셔서, 힘도 올랐고, 지금은 룡화 제일단계라면 살인 충동을 전부 BGM처럼 들은체 만체 할 수 있다.
 괜찮아, 할 수 있어.

『그러면, 갈게!』

 루실이 그렇게 말한, 직후.
 목소리가 들렸다.
 예지의 소리다.

【룡화상죽여가 제 2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역: 룡화상죽여가 원문은 이건데 竜化状殺が 룡화상태가 라는 말에 죽여라라는 말이 끼어들어서 저렇게 된거 같길래 저렇게 했어여)

 무슨일이 일어난겁지? 죽여라?
 아아, 그래, 죽이지 않으면.
 누구를?
 엔트를……야냐, 누구라도 좋아……죽이지 않으면.

 파괴 충동이, 살인 충동이 흘러넘친다.
 안 된다……지면 안 된다, 하지만──

 나는 자신의 오른 팔을 누른다.
 손톱이 자라나 흉기가 된 오른 팔을.

"카리……"
"뭐야!? 무슨 일이야, 코마 오빠"

 카린이 나에게 달려들려고 하지만, 나는 그것을 억제한다.

"도망쳐……나에게 살해당한다……"
"에, 어째서──"

 순간--나의 오른 팔을 누르고 있었음이 분명한 왼손이──손에서 자라난 손톱이 카린을 찢으려고 덤벼 들었다.
 약간 앞에서 이번에는 오른 팔에 붙잡힌다.

『코마! 역시 무리야! 기다려, 지금 당장 재봉인을──』
"기다려──기다려, 멈추는 건 엔트를 죽이고 나서……"

 지금, 카린를 죽이려고 해놓고, 나는 그래도 엔트를 죽이려고 하고 있다.
죽이는 건 할 수 있을까? 아냐, 죽일 수 있을지 어떨지가 아니다, 단지 죽이고 싶어──죽이고 싶어, 죽이고 싶단 말이다.

 그래, 나는 지금부터 엔트를 죽--그 때였다.
 나의 오른손이 카린 목표로 향한다.
 위험해, 멈출 수 없어

 그렇게 생각했을 때──나의 손톱이 관철했다.

--크리스의 갑옷을──몸를.

"부핫"

 크리스의 입에서 피가 토해진다.
 뭐……뭐가 일어난……그렇게 생각했을 때, 나는 오른손 손목을 꺽고 있었다.
 크리스의 입에서 재차 피가 나온다.
 그리고, 그녀의 배를 관철한 나를 노려본다.

"……무엇을……무엇을 하는 겁니까"
"너야말로……무엇을 하고 있는거냐, 이런 곳에서"

 이런 곳에 왜 왔어.
 카린를 도와준 것은 고맙지만, 너를 찔러 버렸다.
 나는, 지금부터 크리스를 죽이려고 하고 있다.
 아니, 죽인다.
 이미 사고가 살의에 물들고 있다.
 그녀를 죽이는 것도 시간 문제다.

"곤란해 하고 있는 사람을 돕기 위해서입니다"

 그녀는 단언했다.
 곤란해 하고 있는 사람을 돕기 위해.
 용사로서 그녀는 여기에 온건가.
 어리석은──나라도 이길 수 없는 상대에게 너의 힘이 통할 리가 없잖아.
 나의 살의가 한층 더 늘어나고, 힘이 깃든다.
 이대로는 위험해. 빨리 치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루실에게 빨리 봉인을 해달라고 하지 않으면.

"당신을 돕기 위해서──저는 여기에 왔습니다! 코마씨!"
"하……"

 나의 힘이 느슨해진다.
 어째서 나라고 알았지?

"그게, 그런 촌스러운 안경를 쓰는 건, 코마씨 정도 밖에 없어요!"

 비통한 표정으로, 그녀는 외쳤다.
 안경?
 촌스러운 안경이라니, 멋있잖아. 가우디- 같아서.
 
 그렇게 생각했을 때에는, 나의 손톱이 보통 사이즈가 되어 있었다.
 재봉인되었나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다.

 변함 없이 살인을 부추기는 목소리는 들리고 있다.
 하지만──나의 귀는 그녀의 소리에 귀기울고 있었다.

 크리스는 웃으면서, 튀어나온 피로 더러워진 아이템 가방에서, 얼티메이트 포션을 꺼내 마셨다.
 그녀의 상처가 예쁘게 막히고, 혈색도 좋아진다.

"하하하, 역시 코마씨가 만든 약이네요. 감사합니다"
"대금은 무료로 해 줄게……"
"당연합니다, 여기서 돈을 받는다면 코마씨는 오니에요"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머리에는 뿔이 나 있고, 비늘도 적색에서 다갈색으로 한층 더 변색하고 있다.
 거기에, 정신을 놓으면, 한 번 더 크리스를 죽일 것처럼 되어 버린다.

"두렵지 않아?"
"겉모습은 무섭네요. 묻고 싶은 것도 잔득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 코마씨를 믿고 있으니까"

 그녀는 그렇게 말하고 웃었다.
 바보네……이런 모습에, 조금 전 카린를 죽이려고 하고, 크리스를 다치게한 나를 믿는다고?
 정말로 너무 바보잖아.
 너무 바보같아……죽이는게 바보 같아지기 시작했다.
 애초에, 전에 내가 쓰던 안경과 같은 안경을 쓰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나라고 판단할 수 있을까? 보통.

『코마, 할 수 있겠네』

 통신 귀걸이에서 루실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아……할 수 있어"

 아직도 살인을 부추기는 목소리는 들린다.
 솔직히, 지금도 신경은 모두 자신을 억제하는데 사용하고 있을 정도다.
 하지만, 지금은 그 살인 충동도 바보 같아지고 있었다.
 싸워서 끝내고 싶다.
 빨리 싸워 돌아가, 바보같은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
 나는 크리스처럼……바보이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면 할 수 있다. 아직 싸울 수 있다.

"정말──크리스, 끝나면 전부 이야기할게. 그러니까 나를 믿어 줘"
"처음부터 코마씨는 믿고 있어요. 그렇지만, 조금 전 건 아팠으니까, 빚 줄여 주세요"
"아아, 전부 끝나면 1할 정도 줄여줄게"

 나는 웃었다. 그리고──,

"카린, 슬라임들을 철거해줘!"
"응, 알았어!"
 
 그리고, 뛰었다.
 유그드라실로.

 유그드라실에서 슬라임이 도망친다.

『그 힘, 루시퍼의 힘이 강해진 건가! 하지만, 그런 힘으로 나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시끄러, 내가 사용하는 것은 루시퍼의 힘 뿐만이 아냐! 내가 쓰는 건 이거다아아앗!"

 나는 유그드라실의 앞의 땅, 대량으로 떨어져 있는 슬라임의 핵을 향해서 손을 넣었다.

"아이템 크리에이트!!!"


출처
http://ncode.syosetu.com/n7352ct/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