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컬렉터 -155화- (5장 42화) 슬라임이 분열하는 것도 효과는 적다
~전회의 개요~
슬라임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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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일어나고 있는거야?
슬라임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굉장한 수의 슬라임이.
왜 저기까지 증가한거지?
나는 잘 관찰한다. 유그드라실의 가지가 줄기를 쳐, 마치 작은 파리를 쳐내듯 슬라임을 떨어뜨린다.
『에이, 떨어지지 않을까! 슬라임의 주제에 이몸(ワシ)에게 달라붙지마라!』
엔트의 외침과 함께 한 가닥의 가지의 일격. 그것만으로 슬라임은 죽는다.
100마리, 200마리.
하지만, 한마리다. 단지 한마리가 살아 남아 가지에 달라붙고, 그 잎을 먹었다.
유일한 부드러운 장소, 데미지가 들어가는 장소라고 생각했겠지.
그 순간이었다.
슬라임이 파열하고, 수백마리의 슬라임이 떨어졌다.
……그런가, 유그드라실의 잎인가.
그 강대한 생명력에 의해서 분열 하고 있는 건가.
슬라임의 수는 그렇게 증가해 가고 있다.
하지만──그래서 어떻게 된다는 거지?
먹혀진 잎은 다시 재생하고 있고, 본래의 목적인 수분을 흡수한다고 해도, 대지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이상, 거기에서 물을 빨아들이기에 의미가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실제로, 수가 많으면 많아질 수록, 1회의 공격으로 쓰러지는 슬라임의 수가 많아지고 있다.
지금은 슬라임은 증가하고 있지만, 평형 상태가 될 때까지 앞으로 조금이다.
반대로, 그토록 항상 붙어있으면 공격을 할 수 없다.
루실의 화염 마법의 원조도 기대 할 수 없다.
"……응?"
슬라임에 섞여, 색이 다른 슬라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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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 슬라임【마법 생물】 레어:★★
바위 슬라임. 구르는 공격으로 모험자에게 데미지를 준다.
최근, 피부 건조가 신경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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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돌과 혼합해 만든 스톤 슬라임이다.
그래, 강한 슬라임에게 잎을 먹이면…… 안 된다.
마법 생물인 슬라임은, 일반적인 슬라임과 달리 분열을 할 수 없다.
과회복해도 파열할 뿐이다. 소재도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생각해라.
슬라임이 시간을 벌고 있는 동안에 생각해라.
뭔가 간과하지 않았나?
중요한……중요한 무언가를.
원래, 엔트를 쓰러트리려면 유그드라실의 어디엔가 있는 엔트의 핵을 쓰러트릴 수밖에 없다.
사용할 수 있는 무기는 도끼와 화염이다.
베어도 바로 회복해 버리이까 의미는 없다. 의미는 없다.
역시 쓰러트리려면 조금 전처럼 핵을 찾아낸다.
회복 속도 차로 엔트의 핵인 장소를──응?
그런가……그 방법이 있었다.
생각해 보면 단순한 일이 아닌가.
"카린! 유그드라실에 달라붙어 있는 슬라임들을 대피 시킬 수 있어?"
"응, 할 수 있어!"
좋아, 나는 통신 귀걸이를 손에 들고, 루실을 호출했다.
"루실!"
『코마, 그 소리는 뭔가 흉계를 생각해 낸거네』
아아, 생각났어. 그렇지만, 흉계라니 당치도 않다.
지금까지 이상으로 최고의 정공법이다.
단, 아이템 마스터로서의.
"지금부터, 거대 슬라임을 만들어낸다"
슬라임의 핵이 8개 있으면 황제 슬라임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8개 이상이라도 만들 수 있다. 10개라도 100개라도 1000개라도.
100만개라도.
그런데, 유그드라실의 뿌리에는 몇개의 슬라임의 핵이 떨어져 있지?
『슬라임 따위로 엔트를 쓰러트릴 수 있는 거야?』
"쓰러트릴 수 없어! 하지만, 수중에 넣을 수 있어"
그러면, 쓰러트릴 수 있다.
그 방법으로.
"루실, 그전에 부탁할게. 그것을──너에게 부탁하고 싶어"
"코마,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괜찮아. 지지 않아. 엔트에게도……그리고, 너의 아버님의 힘에도"
확실히, 루실의 심정은 이해한다
나는 아직껏 룡화 상태를 완전히 지배 하어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지금의 힘이라면 나는 그 녀석을 쓰러트릴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같은 수단이 통하는 상대가 아니다.
그러니까, 부탁해.
--나는 지금부터, 룡화 제 2단계에 돌입한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7352ct/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