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연재중)/아이템컬렉터

아이템 컬렉터 -15화- 신사의 몸가짐 포켓 티슈

메루루인 2017. 12. 12. 20:21

지금까지 감정안에는 신세를 져 왔다. 최고 랭크의 감정 스킬이기 때문에 아이템의 설명까지 확실히 알았기에, 용도가 없던 아이템은 없었다.

솔직히 아이템 마스터라고 마음대로 자칭하고 있었지만 감정안이 없으면 은광석과 백금 광석을 구별 하지 못 한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랭크나 내용에 편향은 있다고는 해도 설명문은 도움이 되어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역시 납득할 수 없다.

 

썩어 떨어지는 육체--녹색의 점액이 통로에 떨어졌다고 생각하자 그 점액이 움직이면서 다시 그 몸으로 돌아간다

약초 드래곤.

 

그렇게 이름 붙일까.

좋아 새로운 마물이 나타난 , 이건 마물 학자도 큰일이구나.


 

"코마 씨 어떻게 합니까!? 와요!"


"아니, 온다고 해도……(약초 즙이 상대라고 생각하하니까 의욕도)"

 


라고 생각한 직후 유리가 여자 아이를 어깨에서 내리고 달려 나갔다.

은빛의 머리카락이 뒤로 흐른다.

허리에서 레이피어를 뽑아 약초 드래곤에게 고속 찌르기를 연속으로 투입하기 시작했다.

 

굉장하다, 북두0 같다. 저 공격이라면 겨우 약초 즙이고 잠시도 버티지--아니, 다르다!

 

 

" 됩니다, 그 공격은 효과가 없어요!"


"무슨 말을 하는 거예요, 보기 좋게 급소를 파악하고--"


 

유리의 검극이 그치자, 약초 드래곤의 몸이 팽창해서 폭발했다.


 

"! 과연 길드 마스터"


"우리들의 차례는 없었구나"

 


등을 다른 용사 후보는 말하고 있지만,


 

"달리는거야! 크리스!"


", 어째서?"


"놈은 죽지 않는다!"


"?"


 

우리들이 도망가는 것과 동시에 파열했음이 분명한 약초 드래곤의 파편이 미끼역의 용사 후보에게 덤벼들었다.

그리고, 그 입안에 들어가,

 

"그갸아아아아앗!"


"후갸아아아아앗!"


"히이이이이이잇!"


 

세 명이 비명을 지르고 거품을 내뿜으며 쓰러졌다. 자세히 보면 아까 스스로 만든 상처가 치유되고 있다.

썩어도 약초 용이 되어도 약초 즙이라고 하는 것인가.

그리고, 독의 증상이라고 말하고 있지만……그 증상 질이 나쁜 것이겠지.

해독제 풀로 고칠 수 없다든가, 과연 루실표의 약초 즙이다.


   

"무사한 사람은 쓰러진 사람의 치료를미끼는 내(와 함께 있는 크리스)가 맡는다"

 


그렇게 말하고, 나는 크리스의 뒤를 쫓았다.


 

" 녀석은 실체를 가지고 있지 않아. 검으로는 쓰러뜨릴 수 없어!"


"그럼 어떡하지?"


 

내 옆을 보통 주행하듯이 유리가 달려 왔다. 뒤에는 소녀를 여전히 안고 있다


 

"우선, 나와 너는 무사해. 다치지 않으면 놈에게 습격당할 걱정은 없지"


", 그렇군. 그럼, 위험한 것은 크리스티나 혼자……"


"그렇다. 크리스! 넓은 장소까지 도망쳐 줘!"


"그래서 어떻게 합니까!?"


"거기서 저놈을 쓰러뜨린다!"


"알겠습니다! 코마 씨!"


 

크리스는 힘의 묘약을 마시고, 속도를 한층 더 올린다.


 

"어떤 방법이 있는 거지?"


", 그 마약……수수께끼의 드래곤은 조금 전보다 작아지고 있잖아, 부상자를……덮칠 때마다 작아진다고 생각한다."


"확실히 듣고 보면. 그럼, 이대로 피해를 확대시키면 좋다는 것인가?"


 

그런 말은 안 했잖아.

그런 짓을 하면 해독 포션이 백개가 있어도 부족하다.


 

"인간 이외를 덮치게 하면 되잖아"


"인간 이외를?"

 


약초 드래곤이 뿔뿔이 흩어지고 우리를 앞질러 간다.

역시, 목적은 크리스인가.

그런데 크리스 너무 빠르잖아.

나도 힘의 묘약을 마시고, 나를 앞지른 약초 드래곤을 뒤쫓았다.

 

넓은 공간에 나오자, 전투는 이미 시작되어 있었다.


 

"크리스, 괜찮은거지!"


"노리는 장소를 알 수 있다면 살 수 있습니다!"


"그런가. 그럼, 나의 차례다!"


 

그리고, 나는 대량의 소환석을 바닥에 뿌렸다.

직후 소환석에서 대량의 리자드맨이 나타난다.


 

"이것은--!"


"유리, 리자드맨을 공격해 주세요, 다만 죽이지 않는 정도로"


"과연, 그런 것인가! 코마 군이라고 했었지, 루루를 부탁한다"


 

유리는 루루라고 하는 소녀를 내리고, 그녀를 나에게 맡기고, 검을 뽑았다.

 

 

"죽이지 않고 상처를 준다는 것은 좀 귀찮겠지만, 아무튼 가능하겠지"

 


유리가 웃었다.

그 웃음은 지금까지 보인 웃는 얼굴은 아닌 마치 악역과 같은 사악한 미소.

이 녀석 전투광이구나.

 

유리가 날 때마다 리자드맨의 다리나 팔이, 꼬리가 베어져 간다.

그때마다 약초 드래곤의 육체가 흩날려, 리자드맨의 입으로 들어간다.

거품을 물고 쓰러지는 리자드맨들 하지만 쓰러진 리자드맨에게 한층 더 공격을 가한다.

한층 더 약초 드래곤의 육체가 리자드맨에게 쏟아진다.

정말 불쌍하다……약초 드래곤의 독이라는 이름의 식중독이 죽음으로 직결하는 것은 아닌 것이 그들에게는 불행이야.

 


"……? 루루, 코피 난다고 이것을 코에 넣어둬"


"…………()"


 

그녀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티슈를 오른쪽 코에 넣었다.

 


……………………………………………………

포켓 티슈 【잡화】 랭크:★

 

휴대하기 편리한 티슈.

광고는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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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서 재료는 나뭇가지.

그리고 나도 시선을 크리스에게 옮긴다.


 

"그나저나, 저 드래곤의 점액은 정말로 무엇으로 만들어진 것일까"


 

일부러 라고 생각하면서도 나는 그렇게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상처를 회복하는 독약.

그리고--


 

"어이 크리스 그 이상 옷이 녹으면 R-18의 영역이니까  바주라 속옷은 사수해!"


 

옷을 녹이는 거니까 갑옷을 녹이지 못하는 좋다. 역시 백금을 녹이는 것 같은 약초 즙이라면 마신 시점에서 사망이다.

리자드맨의 일체가 나를 노리고 공격했지만, 나는 그것을 백금 대거로 요격 했다.


   

"어이코마 군, 죽이면 된다고 말한 것은 너잖아"


"나를 당신들 같은 용사와 똑같이 하지 말아 주세요. 쓰러뜨리는게 고작입니다"


 

지금은 아직 이라고 마음 속에서 추가해 둔다.

나의 힘도 최초의 4배 이상이 되었으니까.

 

지금의 리자드맨으로 움직이고 있는 적은 마지막이 되었다.

모든 리자드맨이 식중독으로 쓰러진 지금 나와 루루는 안전하다.

승부는 이제 크리스의 속옷을 사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로 변해있었다.


 

"히야아아아아아……도와 주세요~오오"


"여기, 반대의 코에서도 코피 나와 있어"


"…………(끄덕)"


 

루루에게 티슈를 건네준다.

나와 루루는 싸움이라고 하는 이름의 무대를 맨 앞줄의 관람석의 명당 자리에서 구경했다.

 

그리하여, 용사 후보용사 VS약초 즙의 대결은 일부의 용사 후보와 대량의 리자드맨 그리고 크리스의 치욕을 희생으로 막을 내렸다.

 

그녀의 노력으로 이 이야기는 R-18 지정을 받는 것이 없어졌다.


   

"이제……시집을 갈 수 없게 됐습니다."


 

다만……R-15 지정은 받아 주자.

녹은 스커트로부터 보이는 흰 속옷을 보고……내 몫의 티슈가 남을까?


 

※※※


 

마지막 점체가 리자드맨의 입속에 들어가는 것을 다른 미궁의 최하층에서 보고 있는 내가 있었다.


 

", 모처럼 찾아낸 장난감이……벌써 망가져 버렸군"


 

그곳은 미궁 속이라 빛이 닿지 않는다.

암흑 지대로 불리며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세계 속에 나는 늙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욱, 모두가 보인다.

모든 것이 보이기 때문에 ,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나에게는 마음이 없다.

그런 것을 루시퍼한테 들었지.

지금이라면 그리운 추억이지만.

추억 따위의 감정, 나에게는 없었던가.

하하하.

마른 웃음을 내뱉어도, 그 웃음은 누구에게도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새로운 장난감은 이제 곧 손에 들어오니까요"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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