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연재중)/아이템컬렉터

아이템 컬렉터 -12화- 반칙 뺨치는 소환석

메루루인 2017. 12. 12. 20:19

이튿날 아침

설마 이틀 연속 수면 대체약을 복용하게 될 줄은 몰랐다.

수면 부족은 해소되지만 피로가 빠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솔직히 조금 괴롭다.

덧붙여서 한 개는 철야로 작업하고 있는 메이벨에게 주었지만 상품으로서 판다고 했다.

장사 열심이다.

 

여관에 가서 크리스를 흔들어 깨우고 아침 식사를 한 우리들은 모험자 길드로 향했다.

바로 어제까지의 순위가 붙어 있다.


   

우리들은--72위인가.


·토벌 포인트 37


·탐색 포인트 22


·기부 포인트 28


 

"좋아, 예정대로구나"


"어째서 예정 대로입니까  합격 권외가 아닙니까"


 

덧붙여서 1위는 바람의 기사단.


·토벌 포인트 92


·탐색 포인트 69


·기부 포인트 42


 

모두 지고 있다.

 

겨우 합격 권내의 10위는 사자대 자칭 용병무리 같다.


·토벌 포인트 82


·탐색 포인트 43


·기부 포인트 51


 

지고 있구나.

합격권까지 119점 부족하다.

 

 

"안심해라 예정대로다. 우리들의 승부는 6 일째와 7 일째이니까. 당분간은 마석 모으기에 투자하겠어."


"……정말로 괜찮습니까?"


"나를 믿어라!"

 

 

그리고 그 날도 다음날도 이들은 20 계층에서 40 계층에서 마물을 사냥했다

이제 마석의 수는 1000개를 넘고 있다.

마석의 일부는 루실에게 돌리고 한층 더 일부는 마도도구를 만들어서 메이벨에게 건네주었다. 가게의 주력이 된다고 기뻐했다.

참고로 메이벨에게는 매입뿐만 아니라 인사권을 포함한 모든 것을 맡긴다고 했으니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많은 점원이 마중 나올지도 모르지.

 

4 일째에는 미노타우로스를 보기 위해서 한 번 90 계층에 갔지만 엄청난 인파떄문에 멀리서 싸움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크리스는 싸우고 싶은 듯 보였지만, 나는 그녀의 목덜미를 잡고 20 계층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5 일째

우리들은 순조롭게 순위를 떨어뜨려서 현재 10위와는 130점차.

 

그렇지만, 오히려 여유다.

어쨌든 탐색 포인트는 미궁에서 주운 아이템 혹은 미궁에서 주운 아이템으로부터 생산한 아이템에 따라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고지식하게 아이템을 그대로 건네주고 있었지만 오늘부터는 크리에이트로 여기의 아이템으로 레어 아이템을 양산한다.

물론 세상에 나돌아도 괜찮은 아이템만이지만

덧붙여서 미궁에 따라 아이템에서 미량의 마력이 발산되는 듯해 다른 장소로부터 반입한 아이템을 재료로 했을 경우는 길드의 아이템 심사에서 들통 나고 만다.

그런 말을 한다면 작년에 주운 아이템을 올해까지 보존하고 있으면 좋잖아? 라든지 생각하지만 오랫동안 지상 또는 다른 미궁에서 보존되었을 경우 아이템으로부터 발해지는 마력의 파장이 바뀌어 버리는 것 같다.

샛길이 있다고 하면 작년 중에 아이템을 모아두고서 이 미궁 속에 숨겨 두는 방법 밖에 없구나.


 

"좋아 조금 이르지만 오늘부터 역전극을 시작할까!"


"……이제 무리에요 , 지금부터 90층에 가도"


"90층에는 가지 않아, 승부는 어디까지나 이 20 계층이다"


"우우우……"

 


체념 모드가 되어 있는 크리스를 뒷전으로 나는 대량의 녹색의 돌을 뿌렸다.


 

"여기 크리스. 건강 주스"


", 마시겠습니다"


 

녹색의 액체를 들이켰다.

울상이지만 여전히 좋은 마시기 폼이다.


 

"다음으로는 이것 힘의 묘약"


" 이거……코마 씨도 샀습니까? 그렇지만 20 계층에서 이 약이 필요할 것 일은 적은……"


"상대가 미노타우로스라면 별개이겠지?"


"? 미노타우로스?"


"이 돌은 말야 소환석이라고 하는 돌로--"


 

……………………………………………………

소환석마도도구】 레어:★★★

 

같은 미궁 내의 마물을 소환하는 돌 본 적이 있는 종족의 마물 밖에 소환할 수 없다.

레어 몬스터만 소환 하면 주위에서 미움 받아요.

…………………………………………………… 

 


덧붙여서 재료는 전송석과 라이더석.


   

"아무튼 그러한 아이템이다"


"? 그러한 아이템이라니 어떤 아이템입니까?"


 

설명하는 것이 귀찮다.

백문이 불여일견.


   

", 전투준비! 저기에 미노타우로스가 나타나니까" 

 


내가 소환석을 던지자 도끼를 가진 2족 보행의 거대한 소의 괴물, 미노타우로스가 출현했다.

 


"좋아, 크리스 할 수 있을까!"


"가 보겠습니다!"


 

직후 빛이--사라졌다.

지금의 그녀에게 백광의 이명은 어울리지 않는다. 순신의 이명을 하사하자.

그 정도의 빠른 공격에 미노타우로스의 몸통이 두동강 났다.

마석()과 미노타우로스의 뿔만이 남는다.

 


"굉장해……이것이 힘의 묘약의 효력인가?"


"아니 힘의 묘약은 어디까지나 기초 능력이 없으면 효과가 없으니까"


 

물론 종류는 있다. 그녀가 매일 건강 주스라고 말하고 마시고 있는 것은 힘의 신약.

그것을 시험 전날부터 오늘까지 6회 마셨다.

단지 이만큼의 힘을 보면 생각해 버린다.


 

(나는 혹시 가공할 만한 적을 만들어 버린 것은 아닌가? )


 

"코마 다음 부탁합니다!"


"오우 너는 용사가 되어 빚을 갚아 주지 않으면 안 되니까!"


", 노력하겠습니다!"


 

크리스는 싫은 일을 생각해냈다 라는 듯이 얼굴을 찡그렸다.

빚이 있는 한 내가 우위인 것은 변함없을까.

 

 

※※※


 

미궁 93 계층.

미노타우로스가 많이 서식할 계층이지만 오늘은 어찌 된 영문인지 미노타우로스의 모습이 전혀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런데도 우리 바람의 기사단은 마물을 찾아 쓰러뜨려 왔다.

보스급의 힘을 가진 미노타우로스뿐만아니라 이 계층에는 리자드맨의 아종 리자드 킹도 서식한다.

하지만 그 수는 미노타우로스에 비할 바가 아니기 때문에 역시 고전을 강요당하고 있다.

90 계층보다 아래의 어느 계층도 마찬가지로 미궁 전체에서 미노타우로스가 도망간 것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런 일이 있는 것인가?


 

우리 기사단은 항상 1위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전선에서 계속해서 싸우지 않으면 된다.

하지만 전선에서 이 마물의 양이라면 지금은 일단 80 계층까지 돌아가 다른 종족의 마물과 싸우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닌가?

그런 조바심이 방심을 불러 방금 리자드킹의 일격이 뺨을 스쳐 버렸다.


   

"지크프리드 대장 괜찮습니까?"


"별거 아냐 찰과상이다. 하지만 마물이 없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역시 내일은 80 계층까지 후퇴하고 다른 종족의 마물을 사냥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한 순간이었다.


 

"우와아아아아아아!"


 

비명 소리가 들려왔다.


 

"마물?! 가자!"


" "!""

 


여섯 명이 하나의 바람이 되면 우리에게 적은 없다.

 

 

※※※


 

시험 6 일째의 아침

나는 크리스와 함께 아침 식사를 마치고 모험자 길드에 순위를 확인하러 갔다.

어제 밤 미노타우로스의 뿔을 245 레메리아씨에게 보여주었는데 의아한 얼굴을 했다

아무래도 다른 모험자들은 대부분 미노타우로스를 사냥할 수가 없었던 것 같다.

우리들이 독점해 버린 것이지만 레메리아씨는 우리들이 어떤 수단을 취했는지 깊이는 추궁해 오지 않았다

또한 내가 반입한 대량의 약이나 마도도구에도 의심하고 있었지만, 모두 길드 미궁의 마력을 발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크리스는 "어떻게 단시간에 그만큼의 물건을 만들 있었습니까?"라고 물어 왔기 ​​때문에 금화 5매로 가르쳐 준다고 교섭하자 그 이상 아무것도 말하지 않게 되었다.

어쨌든 이것으로 순위는 크게 오를 것이다.

적어도 20위 이내에는 들어가 있을 것이다.

 


"이봐예상외의 결과다!"


"금년의 용사 시험은 큰 파란이다"


 

모험자 길드로부터 남자들이 나오고 그런 것을 외치고 있었다.


 

"저희들 벌써 소문이 나버렸네요" 


"그런가?"


 

우리들의 소문이라면 우리들의 얼굴을 보았을 때 좀 더 반응한다고 생각하는데.

길드 내로 들어가자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요구하고 있었다.


 

"무슨일이 있었어?"


"시험은 어떻게 됩니까?!"


"정보를 빨리 보내라!"

 


소리조차 난무하는 가운데 나는 순위를 보았다.

크리스티나……현재 4.


 

"해넸습니다 코마 씨 4위예요! 4!"


"…… 크리스 순위는 기쁘지만 게시판을 봐라"


"? 무슨 말씀이세………………?"


 

드디어 크리스도 깨달은 것 같다.

어제까지 상위진에 있었음에 분명한 많은 용사 후보가 모두 실격이 되어 있었다.

 

 

(금년의 용사 시험은 큰 파란이다)


 

그렇게 말하고 있던 남자의 말이 떠오른다.

 

용사 시험 나머지 2 예측은 결코 허용하지 않는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7352ct/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