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완결)/최강최흉의 남매전생

최강최흉의남매전생 -132화- 데미 갓

메루루인 2017. 12. 11. 18:32

”엑스칼리버“를 발현한 카즈토는 쿠로의"레인보우스타”를 지워 버린다.



"낫!?"
"아무것도 잃지 않을거야……!!"

 쿠로는, 가면을 쓰고 있어 표정은 안보이지만, 미소가 사라진 듯한 기분이 들었다.



"이 신의능력(갓 스킬) 『메시아』로 모두를 구하겠어!"

 마치, 생명을 걸어서라도, 모두를 구하겠다는 듯한 기백을 가지고 있었다.



"쿳……! 이것이 제로님이 말한 용사의 불합리라는 놈입니까까…………………… 어라?"


 쿠로는 깨달았다. 아니, 원령……, 영혼을 맡는 쿠로니까 깨달았다는게 맞을 것이다.
 눈앞에 있는 카즈토의 영혼이, 생명이 작아지고 있는 것을…………



"…… 확실히, 당신은 데미 갓이 되었죠? 그런데, 인간이었을 때보다 생명력이 작아졌다는 것은……"

 쿠로도 세계의 목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카즈토가 데미 갓이 된 것은 알고 있다.



"데미 갓인데…………………… 핫! 설마, 데미 갓이라는건………… 쿠, 쿠쿡!!"

 거기서, 쿠로는 카즈토가 된 반신반인의 의미를 깨달았다. 그것에 쿠로는 웃어 버린다.
 쿠로가 알고 있는 데미 갓은 인간의 몸이면서도 신의 자질을 가지고 있어, 신에 가까운 존재가 된 것이다.
 하지만, 눈앞의 카즈토는 달랐다. 데미 갓이더라도…………





"쿠쿡!! 당신은 진화해서, 힘을 얻기는 커녕, 퇴화한 것 과 다르지 않네요!! 뭐라고 할까 '자질이 없음' 입니까!! 웃기네요! 쿠쿡!!"
"긋……"



 그래, 쿠로가 말한 대로다. 카즈토는 데미 갓으로 진화했지만, 내용을 보면 퇴화 하고 있다고 말해도 어쩔 수 없을만큼 심한 것이다.

 왜, 그렇게 된 건지는, 조금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쿠로의”레인보우스타”가 발동된 뒤, 카즈토의 의식은 끌려갔다.
 여신 미트라스에 의해서…………



"윽, 눈부셔……?"

 잠시동안 눈을 뜨지 못 할 정도로, 눈부셨다. 잠시 후, 눈부셨던 방향이 약해져, 간신히 눈을 떴다고 생각하면 한 명의 여성이 서 있었다.
 그 여성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아름다웠다. 태양 같은 빛을 가지고 있고, 미인이라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갑자기 의식을 끌어내서 죄송합니다. 긴급했으므로……"
"에, 여기는…………!? 다른 모두는!?"

 아직 싸우는 도중이라고 알아, 당황하는 카즈토였지만…………



"괜찮습니다. 저쪽에서는 시간이 멈춘 듯이 흐르고 있으므로, 무사합니다"
"그, 그런가……"

 안심하는 카즈토. 하지만, 눈앞의 여성이 누구인지 신경이 쓰였다.



"자기소개가 늦었네요. 저는 여신 미트라스라고 합니다. 일단, 태양신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만, 알고 계십니까?"
"여신 미트라스? 태양신? 엣? 에에엣!?"

 카즈토는 여신 미트라스를 조금은 알고 있었다. 예전 세계에서 읽은 소설뿐만이 아니라, 이 세계에서 모시는 여신 중 한 명이었기 때문이다.



"에, 미트라스는, 그 여신 미트라스?"
"네. 놀라시는 곳에서 죄송합니다만, 본론을 이야기해도 괜찮습니까?"
"네, 네"

 카즈토는 심호흡하며 침착하게 한다. 그리고, 미트라스가 이야기를 시작한다.



"우선, 저와 당신의 관계부터 이야기를 하죠"
"처, 첫대면이죠?"
"네, 첫대면인 것이 틀리진 않습니다. 단지, 관계가 있을 뿐입니다만…………, 소환 마법이 발동되었을 때, 제가 이세계인 지구에서 당신을 데려 왔습니다"
"………… 에?"

 그렇게 말해져, 굳어지는 카즈토. 그 카즈토를 뒷전으로, 이야기는 계속된다.



"제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당신의 의식을 끌어낸 것은, 다른 사람의 자질로는 쿠로라는 사람에게 이길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자질……"
"네. 저는 당신에게 힘을 하사하기 위해서 호출했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쿠로에게 이길 수 있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미트라스는,다른 네 명에게 힘을 주어 발현하는 능력으로는, 쿠로에게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하지만, 카즈토라면………… 이라고 생각해, 카즈토의 의식을 끌어낸 것이다.



"단지, 당신은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조건을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보통이라면 힘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앗!? 그러면, 왜……"

 부른거야!? 라고 말하기 전에, 미트라스에 의해 막혔다.



"보통이라면입니다만…………"
"읏, 설마, 다른 방법이?"
"네, 당신에게 있어서 이 거래는 이득이기도 손해이기도 합니다"
"…………"

 카즈토는 조용히 계속을 듣는다.



"당신이 가진 모든 희소 스킬의 파기와 생명력을 줄이는 것으로, 당신이 간신히 쿠로를 쓰러뜨릴 수 있을 가능성을 가진 능력이 생깁니다. 단지, 이길 수 있을지는 당신 나름입니다만…………"
"모든 희소 스킬과 생명력을……"

 즉, 지금까지 길러 온 스킬을 버리고, 더욱 자신의 생명력을 줄여야 간신히, 쿠로를 쓰러뜨릴 수 있는 가능성이 조금 생긴다는 것이다.



"당신의 잠재 능력은 높습니다. 언젠가 조건을 달성하면, 신이 될 수 있을 정도로…………. 그러나, 그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고 , 이대로 힘을 얻으면, 새로운 능력에 의해 제한이 걸리고, 신이 될 수 있는 자격을 버리게 됩니다"

 게다가 카즈토에게 있어서는 싫은 정보가 나온다.
 지금, 대가를 치러도 해도, 제한이 걸린 채이며 『신의 사도』로서 신이 될 수 없고 어중간한 데미 갓이 되버린다.
 만약, 쿠로와의 싸움으로 살아 남은 뒤에 조건을 달성하면, 제한이 가벼워 진다고는 해도 신은 되지 못하며, 생명력이 줄어든 채여서 인간때보다 수명이 짧아진다.
 그런데도 받을 수 밖에 없는 카즈토. 이대로 힘을 받는 것을 거절해도 쿠로에게 살해당할 뿐이다.
 그리고…………





"…… 알았습니다. 받습니다!!"

 카즈토는 각오를 다졌다. 이 생명을 줄여서라도, 돕고 싶은 동료들이 있으니까. 이제 구할 수 없는 것은 싫기 때문이다.



"…… 그 각오, 받았습니다. 쭉 그 각오를 가져 주세요. 언젠가, 그 각오가 당신을 도울겁니다…………"

 카즈토의 의식이 돌아 간다. 쿠로의 공격이 모두의 생명을 빼앗기 전의 세계로…………










 카즈토와 쿠로는 마주본다.



"쿠쿡, 어중간한 반신반인입니까. 그러나……, 그 힘만은 진짜군요"

 카즈트의 신지능력 『메시아』는 제한이 걸려있다고해도 신에게 적당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 손에 든”엑스칼리버“가”레인보우스타”를 지워 버린 것이 증거다.
 『메시아』의 힘을 하나, 보이기로…………



"하앗!!"
"쿠쿡! 위력이 높을 뿐이라면 이 원령을 막는 건 무리에요!!"

 원령을 벽으로 하는 쿠로였지만…………



"낫! 사라졌어…… 아니, 성불했다!?"

 베어진 곳의 원령들이 벽에서 떨어져 위로 올라가고 있었다. 그래, 성불한 것이다.
 『메시아』의 능력은, 문자 그대로에 구하는 능력이다. 상대의 악의를 없에고, 영혼계 마물이라면 접한 것만으로 없에던지 성불시킬 수가 있다.
 카즈토는 원령들이 원래는 원한을 가진 인간의 영혼이라고 알고 있으므로, 지우는게 아니라, 성불을 선택한 것이다.
 성불 당한 쿠로는, 깨끗해진 영혼을 회수하는 것은 무리이다. 쿠로의 『원령왕(레기온)』은 원한을 가진 영혼, 원령 밖에 조종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쿠로는 원령이 일부이며, 그것이 성불된다면, 쿠로의 힘이 줄어든다.



"큭, 싫은 상대군요…………"
"나는 모두를 구하기로 결정했어!!"



 간신히 결정타를 손에 넣은 카즈토, 조금은 힘을 깎았지만, 원령은 아직 만 단위가 있는 쿠로. 어느 쪽이 이길지는, 아직 신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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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카즈토 핵극혐... 모두를 위한 희생 이룰수없는 이상 주변은 생각하지않는 잔혹한 사상 크아주 건실한 용사(웃음)이야 아주 그냥

그건 그렇고 데미갓이라길래 제로랑 같은 수준인줄알았는데
여전히 떡밥이구나 그것도 짝퉁 데미갓 힘도 패널티 수명도 축소 지금상태로라면 제로의 상대가 될것같진않은데 흐음....

오타 오역 의역 다듬기 수정받습니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8400bw/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