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작은 마왕님 -75화- 약초
"지크 군!"
오늘은 어떤 의뢰를 받을까하고 지크하르트가 의뢰판을 보는데 갑자기 뒤에서 말을 건넨다.
이 길드에 자신을 "지크군"등으로 부르는 아이가 있었나하고 뒤를 돌아보니. 거기에는, 하르크의 마을에서 갈라진 소녀의 모습이 보였다.
"리아! 마을에 도착했구나!"
모험자 길드라는 뜻밖의 자리에서 재개에 두 사람은 기쁘게 손을 맞잡는다.
"그러니까 어제 도착했어. 그래서 오늘은 길드에 채집의뢰를 요청하러 왔어"
"그래? 그러면, 지크가 받아도돼?"
"응, 좋아-"
어른들이 인사하는 옆에서, 아이들이 멋대로 이야기를 풀어 버리고 있는 것을 메르 에리나와 오네스가 황급히 멈춘다.
"리아, 의뢰는 길드에 냈으니, 지명은 못해요 "
"지크님도 의뢰를 받으려면 게시판에서 의뢰
표를 가지고 정식으로 받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게 말하고 두 사람에게 각각 주의를 하다가 보르시앙은 게시판에 바로 붙은 오네스의 의뢰를 바로 떼자, 지크하르트의 앞으로 가져간다.
"지크님, 의뢰 받을까요 "
빙긋, 웃으며 그렇게 말하니. 오네스는 " 죄송합니다!"라고 몇번이나 고개를 숙인다.
하지만, 지크하르트가 받겠다는 것이라면 보르 시앙은 그것을 거절할 이유는 없다.
지크하르트를 끌어안자 평소 여성 접수계에게 향한다.
"저기,리아의 의뢰 지크가 받을거야 "
"저 아이,지크 군의 친구?"
"응, 하르트의 마을에서 사이가 좋아졌어!"
그런 잡담을 하며 여성 접수계에 의뢰 표를 내밀자 그녀는 바로 의뢰 접수의 등록을 한다.
"네, 절차 완료입니다. 조심해서 약초 채취하고 오세요"
"네~!"
건강하게 답장을 하는 지크하르트에게 여성 접수계는 "네, 그럼 안녕히"라며 손을 흔든다.
지크하르트는 보르시앙의 팔에서 내리면 그대로 리리아의 앞으로 뛰어 간다.
"바로 약초 가져올게 기다리고 있어!"
"응, 기다릴께! 돌아오면 같이 놀자!"
아이들이 그런 대화를 나누는 옆에서, 보르시앙과 오네스가 채취 후 약초의 배송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아무래도 이 거리에서는 오네스들은 지인의 집에 머물고 있는 듯, 보르시앙은 그 장소를
또박또박 메모에 적는다.
"그럼, 채취가 끝나면 이 집에 전해주면하면 괜찮나?"
"네, 부탁합니다"
" 맡겠다 "
보르시앙은 그렇게 말하고 지크하르트에게 말을 걸어, 약초 채취를 하러 갔다.
그리고 혼자 남은 메르 에리나는 집으로 돌아가서 지금이 기회라는듯이 빨래를 시작하는 것이었다.
출처
https://kakuyomu.jp/works/1177354054881740415/episodes/1177354054882249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