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에 도달한 자 - 제 2장 실비니쿠스 왕국편 -48화-
제 2장 실비니쿠스 왕국 편 - 제 2장 실비니쿠스 왕국 편
제 48화 본선 2
『어서 오세요., 하쿠님 』
나는 시합 후, 곧바로 모두 다 같이 있을 관객석으로 돌아갔다. 다음 시합을 하러 나간 교태는 이미 없었지만, 파티멤버들은 시합에 이긴 나를 따뜻하게 맞아 주었다.
『역시 대단하십니다… 하쿠님! 』
『하쿠니이라면 당연하지! 』
『훌륭하다 주인 』
『정말 너는 너무 굉장하다구, 저런 건 평범하게 회피 할 수 없으니까 말이지? 』
나는 그 말에 가볍게 미소 지으면서 자리에 앉는다.
확실히 나와 싸운 루타야다고 할 만한 여성은 A 랭크 모험자라고 할 만큼 꽤나 좋은 실력이다. 마술을 실행하는 타이밍과 마력량, 술 식의 기동식. 온갖 레벨이 톱클래스의 것이며, 재능을 느끼게 했다.
물론 SSS 랭크나 내 실력과는 멀지만, 그래도 모험자로 지내는 것이 아깝다고 생각하게 돼는 레벨이었던 것은 확실하다.
저거라면 궁정 마도사에라도 취직을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말았다.
나는 아리에스에게 수통을 받자, 물을 꿀꺽꿀꺽 목에 흘려 넣었다. 목에 넘어가는 느낌이 기분 좋게 울려 퍼지고, 내 몸에 눈물 자국을 초래하다.
하아, 되살아나 있어요 ─.
(아저씨 냄새가 나는 게다 주인님이여… )
무어랏!?
나는 아직 팔팔한 18살입니다 ─! 너 같이 나이를 세는 것조차 잊은 아줌마와 같은 취급하지 말아 주시겠어요?
(울컥 ─! 뭐가 아줌마냐! 생물인 이상 외형이 모든 것이지않나! 내 외형은 아직도 젊고 말고! )
특대 부메랑이다… 그거.
나는 그렇게 리아와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눈앞의 스테이지를 바라보고 있었다.
아무래도 조금 전의 전투로 루타야가 발싸한, 고양이 귀 닌자 소녀ー 루나 황검(煌剣) 『부레이즈소드 』와 내 검극의 뒤가 엄청나게 회장에 데미지를 주었으므로, 그 수복 작업을 하고 있다.
라고 해도 흙 마술의 수복 술을 사용하고 있을 뿐이지만.
그래도 10명이 수복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10분 정도 후에 완전히 원상복귀가 될 것 같다.
나는 그 사이에, 경계를 위해서 기척 탐지를 사용했다.
또 그 라오이라든지 그 밖의 성가신 놈이, 언제 덮쳐 오면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러자, 의외로 간단하게 라오의 기색을 찾아냈다. 녀석은 이 투기장의 아득히 상공을 떠돌고 있다. 아마 중력 창조 『그라비티 』의 값을 마이너스로 해 별의 중력을 지우고 있겠지만, 상당히 여유인 것 같다.
마법인 이상 상당한 마력을 소비하겠지만, 그런데도 아낌없이 사용할 수 있는 무한 마력량. 이것도 라오의 무기라는 것이다.
나는 한층 더 기척 탐지의 효과 범위를 넓히지만, 거기에는 특별히 이상한 반응은 없었다.
『하쿠님, 뭔가 찾고 계신 건가요? 』
차차 실라가 내 얼굴을 들여다보 듯이 물어 왔다.
…. 나는 그렇게도 얼굴에 드러나기 쉬운 타입인 것일까?
『뭐 그렇지. 일단 어제의 일도 있고, 라오의 기색은 찾아뒀다구. 』
『그럼, 그것은 어디에? 』
그렇게 말했으므로, 나는 오른손 집게손가락을 올리고 하늘을 가리켰다.
그 순간, 아리에스가 갑자기 상공을 바라보기 시작한 것이지만, 그 움직임은 평소의 아리에스 답지 않았다.
『왜 그러는거야, 아리에스? 』
『에? 뭐, 아무 것도 아니야! 하하, 우연히 새가 하늘 지나가길레 말이지. 그것을 보던거야. 』
새? 그런 것도 있었던가?
뭐, 아리에스가 말한다면 있었는지도 모른다. 뭐 어찌 됐든 상관없는 일이기 때문에, 나는 곧바로 사고를 전환했다.
『뭐, 아무래도 정말로 무언가를 해 올 생각은 없는 것 같고, 지금까지는 걱정 없을 거 같아. 』
『그렇습니까, 잘 알겠습니다. 』
내가 그렇게 말하자 약간 집어삼킬 기세였던 실라는 다시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아무래도, 세간 스테이지의 복원을 종료한 듯, 점점 스탭이 스테이지에서 처리되어 간다.
『오, 드디어 인가. 』
『그렇군. 그럼 단장님은 어떤 싸움법을 하는지, 기대되는군. 』
라며 길이 스테이지를 보면서 호기심이 완연해 있었다.
응? 하지만 그것은 무슨 의미야?
이 왕국에 자주 출입하고 있는 길이라면 교태가 싸우는 모습 정도 한두 번 본 적 있는 것이 아니었나?
『어이, 길. 너 이 나라에는 자주 있는거 아니야? 교태가 싸우는 모습 정도 본 적 있는 게 아니야? 』
그러자 길은 크게 양손을 들어, 부정의 포즈를 나타냈다.
『아니 아니, 확실히 나는 이 나라에 자주 출입 하고는 있지만, 기사 단장이 싸우는 모습 같은 건 좀처럼 볼 수 있는 것이 아니야? 애초에 근위 기사단이라는 것은, 타국과의 전쟁이 없는 한 대부분 나오고 올 리가 없다. 요전 날의 와이번의 건이 이례적이었어. 그렇게 되면 기사단의 톱의 톱인 기사 단장 같은 건 눈에 관련된 것 쪽이 드문 일이야. 』
과연, 그건 금시초문이다.
이라고 할까, 그런 사람을 잘 모르고있던 우리들과 같은 모험자와 술을 먹고 있어도 괜찮은 거냐?
긴장을 풀고 있던 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
아무튼, 이 시합은 이 나라의 주민들도 주목하고 있는 시합이다.
그 나이에, 기사단의 정점에 올라와, 단장의 자리에 도착한명의 소녀.
그 실력을 확인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자 마침내 교태가 스테이지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 모습은, 어제까지 몸에 붙이고 있던 갑옷에 더 해서 적색의 큰 망토가 장착되어 있다. 그것은 기사라는 모습에 걸맞게, 몸에서 우러 나오는 오라가 강자의 그것을 말해 주고 있었다.
한층 더 허리에 꽃혀 있는 레이피어는 어제의 것과는 분명히 다른, 뭔가 마력의 흐름을 느꼈다. 아마 마 검의 일종겠지만, 간신히 진심 모드다 라는 건가.
대하는 상대는 꽤 중년의 남성으로, 드러나게된 육체에는 상당한 상처가 만들어지고, 많은 전장을 빠져나온 것이 보였다.
허리에 놈은 둔한 빛을 내고 한손검으로, 잘 유용되고 있는 것 같다.
『자 ─! 제 일회전 세컨드배틀은 자신의 실비니쿠스 왕국이 이끄는 근위 기사단보다, 교태= 가일 단장이다 ─! 그 나이는 무려 경악의 19세! 이번에는 국왕 폐하가 직접 추천하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상대하는 자는 다프= 나오파 선수 ─! 다프 선수는 무려 S 랭크 모험자라는 듯해서, 지금은 별로 겉에 나오지 않다고 합니다만, 그 실력은 지금 현재도 줄어들 줄을 모른다, 라는 소문이 될 정도의 실력자입니다 ─! 자 이 싸움 어느 쪽이 이기는 것인가! 매우 격렬한 싸움이 될 것 같아요! 』
십, 19세!?
진짜냐, 나와 한살 차이 밖에 않났다는 것야!?
그런데도 기사 단장이 되어 있는 걸까…. 그것은 뭐랄까… 대단하네.
젊다고는 알았는데 설마 이정도라니. 생각지 못한…. 아, 별로 늙어 보였다라던가 그런 것이 아니에요!
이라고 할까, 그 사람 어제 술 마셧지!? 괜찮은 거야!?
나는 궁금해서 그것을 가볍게 길에게 물어봤지만, 아무래도 이세계에서는 음주는 18살부터 OK 인것 같다.
과연, 일단 합법이었던 건가.
나는 전투에 완전히 관계없는 생각을 부풀리면서, 시합이 시작되는 것을 기다렸다.
뭐 어쨌든 힘내, 교태.
『그럼제 일회전 세컨드배틀 개시에요 ─! 』
그 구호와 함께 교태는 허리의 레이피어를 뽑아 맹 스피드로 다프에게 접근했다. 그대로 레이피어를 고속으로 쑥 내밀었다.
원래 레이피어와는 그렇게 절단 능력으로는 우수하지 않았다. 외형만 봐도 알 수 있도록 찌르는 기술이 주된 공격 수단이 된다.
따라서 대 다수 전에서는 별로 좋지 않은 무기라는 것이지만, 지금처럼 대 개인전이라면, 그 도신의 가벼움에서 만들어지는 압도적인 잔재주와, 평소와는 다른 사정거리에서 반복되는 찌르기는, 초견으로는 도저히 공략할 수도 없다.
그래서, 나는 한 순간에 처리하는 줄 알고 있었지만, 그 예상은 완전히 빗나가는 일이 되었다.
『훗! 』
교태가 땅에 힘껏 발을 디뎌 레이피어를 날린다. 그 횟수 총 여섯 번. 그 공격은 어느 것도 눈으로 파악하기 수 없을 정도로 빨랐던 것이지만, 다프는 그 공격을 모두 완벽한 타이밍이 튕겨냈다.
『죽어라! 』
『칫 』
그러자 교태는 곧바로 거리를 취하려고 하지만, 그 틈을 다프는 놓치지 않고 레이피어를 튕겨낸 반동을 능숙하게 사용 오른손에 든 한손검을 왼쪽으로 돌려 베어냈다.
『하아아압! 』
그 검은 몸을 빛나갔다, 교태의 긴 머리카락의 끝 부분을 약간 자르고 허공을 가른다.
어떻게든 그 공격을 피했 교태는 다프에게서 거리를 확실하게 잡고, 숨을 고르고 있었다.
『과연, 멋으로 오랫동안 검을 휘두르고 있지 않다는 건가. 대단하군 다프= 나오파 』
그러자 다프는 그 말에 답하듯이, 검을 뿌리치고 입을 열었다.
『아뇨아뇨, 이런 늙은이, 본래 당신 같은 가련한 기사님의 상대도 되지 않아요. 』
『헛소리 마라. 그 여유로운 태도로 무슨 소리야.… 뭐, 그렇다 하더라도 나는 이기지만 말이다. 』
『하하하, 그럼 보여 주실 수 있나요. 기사 단장님의 실력을. 』
그 순간 다프의 모습이 사라졌다.
게다가 곧바로 교태는 반응하고, 레이피어를 눈앞에 쑥 내민다. 그러나 그것은 보기 좋게 다프의 검에 의해서 튕겨진다.
이건 곤란한데….
나는 그 광경을 보고, 그렇게 판단했다. 여하튼 지금의 교태의 상황은 몸통이 텅텅 빈 곳인 것이다. 필사적으로 레이피어를 되돌리려 하고 있지만, 한발 늦겠지.
그러나, 동시에 나는 이렇게도 생각하고 있었다.
이 정도로 질 너가 아니잖아, 교태?
다프는 호기라 여기고 교태의 몸통에 검을 찌른다.
애초에 찰나, 교태의 얼굴이 일순간 웃었다.
그리고 갑자기, 절대적인 마력이 올라와. 공기가 압축된 다음 순간 폭풍이 휘감긴다.
그건 하나의 검을 만들어내고, 저절로 다프의 검을 튕겨내고 있었다.
『뭐, 설마 하늘 마법인가요! 』
다프가 감탄을 연발한다.
『정답이다! 간다! 』
그렇게 교태는 말하며 그대로 바람의 검을 대량으로 만들어내면서, 다프을 압도했다. 그 공격은 점차 다프의 몸을 베고, 피를 흘리게하였다.
그대로, 승부가 결착할까 하고 생각했을 때, 갑자기 교태의 움직임이 멈추었다.
『너는 아직 어떠한 힘을 숨기고 있네? 』
그러자 다프가 고개를 숙이면서 웃고, 말을 지어냈다.
『후, 설마 그것마저도 알아차리셨습니까…. 과연 천재 소녀라 일컬어지는 일은 있는 것 같네요.…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진심을 내겠습니다. 』
그렇게 다프가 말한 순간, 또 다시 거대한 마력이 소용돌이 친다.
그건 다프의 몸을 하얀 빛이 감싸고, 분명히 아까하고는 다른 기색이 완연해 있었다.
『과연 . 공수, 아니 빛 마법에 의한 전승의 빙의 인가. 또 특이한 기술을 사용하다니… 』
빛 마법의 빙의.
이것은 이세계에는 존재 하지 않는 강력한 화신을 창조해 자신에게 빙의시킨다는 것이다. 이 때 정신이 미숙하다면, 그 화신에기 의식이 장악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듯하지만, 역시 연장자답게, 완전히 제어하고 있다.
화신을 빙의시키고, 압도적인 신체 능력이나 특별한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완전한 타임리미트가 있고, 아무리 노력해도 1분이 한계라고 한다.
『이것이 저의 진심입니다. 시간도 없으니 바로 가겠습니다? 』
『아아, 오거라! 』
그러자 다프의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게 되었다. 그것은 한 순간에 교태의 품에 들어가 검의 끝으로 교태를 때려 날렸다.
『그핫!? 』
교태는 엄청난 기세로 스테이지의 벽에 격돌한다.
그러나 다프는 그대로 공격을 멈추지 않고 더욱더 추격을 벌이려 한다.
그것을 눈치챈 교태는 곧바로 레이피어를 휘두르지만, 정말이지 맞지 않는다.
이것은 완전한 경험의 차이일 것이다.
조금 전까지는 교태 쪽이 신체 능력적으로 이기고 있었으니, 호각으로 되받아치고 있을 뿐인데, 그 전제 조건이 무너지면, 맞는 것도 맞지 않게 된다.
『그럼, 슬슬 끝을내야겠네요. 』
그렇게 다프가 말하면서, 손에 든 한손검을 지금까지 이상의 스피드로 교태에 꽂아 넣었다.
그것은 확실히 교태의 몸에 스며들어 강으로 흘러들고, 기절시키는 일격이었다.
그러나, 또 다시 그의 생각대로는 돼지 않았다.
교태는 한 순간, 입가에 미소를 띄우고, 그대로 기술의 이름을 입에 담았다.
『… 허상 검 』
그러자 다프의 검을 받으려고 했던 검이 잔상을 남기며 사라진다.
그건 교태의 몸채로 잡아당기며 내 전이 수준의 속도로 다프의 뒤로 돌아갔다.
아니, 그렇게 보였다.
실제로는 아마, 다프가 마지막 일격을 박아 넣기 전에, 다프의 뒤로 돌아 들어와 있었을 것이다. 자신과 레이피어의 잔상을 남기고.
『뭐!? 뭐라고요!? 』
다프는 놀라면서도 곧바로 뒤를 돌아보려고 하지만, 그 전에 목덜미에 교태의 레이피어를 들이밀었다.
『내 승리구나. 』
순간 회장이 갑자기 소란이었어.
『이, 이건 ─! 마지막은 다프 선수가 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설마 설마의 대역전! 이 시합은 교태 단장의 승리다 ─! 』
그렇게 해서 나는 교태의 실력에 조금 전율하면서, 그 광경을 보고 있었다.
이것은 더욱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구나, 라고 나는 마음의 쑤심을 막는데 필사적이었지만, 길의 경우엔 게속해서 입이 떨리는거 같았다.
상당히 교태의 실력에 충격이었을 것이다.
나는 앞날의 시합에 가슴 뛰게 하며, 교태가 이쪽으로 돌아오는 것을 기다렸다.
본선, 제 일회전, 나머지 8 시합.
출처
http://ncode.syosetu.com/n5405ea/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