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연재중)/진실에 도달한자 - 절대최강능력

진실에 도달한 자 - 제 2장 실비니쿠스 왕국편 -47화-

메루루인 2018. 6. 12. 12:17

제 2장 실비니쿠스 왕국 편 - 제 2장 실비니쿠스 왕국 편
제 47 화 본선1

때는 조금 거슬러 올라가, 마무도제 본선의 아침.
아리에스는 하쿠가 일어나는 것보다도 빨리 눈을 뜨고 있었다.
아무리 여름이라고 해도 아직 태양은 떠 있지 않고, 창백한 빛이 방을 감싸고 있다. 바닥은 겨울의 차가움으로 서늘하게 차고, 아리에스의 발바닥에 있는 열을 급격하게 빼앗아 한기를 준다.
시각은 오전 4시.
실라와 시루는 메이드라는 점도 포함하여 이미 일어나 있는 시간이지만, 역시라고 해야 할까, 발소리는 커녕 기색조차 느끼는 수가 없다.
자신의 베개 옆에서는 쿠비로가 작게 웅크리고 숨소리를 내고 있다.
아리에스는 그 쿠비로를 가볍게 쓰다듬고, 그대로 바닥을 걷고, 창문의 커튼을 젖혔다. 거기에는 깜깜한 거리의 풍경과, 사람의 기색이 느껴지 않는 조용한 길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그 광경을 보면서, 어제의 사건을 생각해낸다.
예선이 모두 끝나, 슬슬 투기장으로 돌아가기로 하고 있었을 때, 갑자기 SSS 랭크의 모험자가 하쿠를 향해 공격을 걸어온 것이다.
그건 아리에스의 기분을 용의하게 부수고, 생명의 위험을 마음 속 깊이 새기고 있었다. 그건 아리에스가 꽤 힘을 길렀다는 증거기도 하지만, 상대와의 실력 차이라는 것은 때로는 모르는 편이 좋을 경우도 있다.
아리에스는 그 공격을 하려고 하는 SSS 랭크의 모험자를 보았을 때, 살해당한다, 자신 하쿠도, 기사 단원분들도! 라고 직감적으로 감지하고 있었다.
그 순간, 아리에스가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은 하쿠었다.
이 사람만은 절대로 죽이고 싶지 않아, 그 생각만이 머리를 매웠다.
하지만 생각대로 다리는 움직이지 않는다.
어째서 ! 어째서 ! 라고 자신을 매도하지만, 전혀 그 다리는 바닥에서 떨어지려고 하지 않는다.
그렇게 있는 동안에, 그 모험자는 공격을 때린 박는 등등.
하지만 그 공격은 아리에스들에게 닿기 전에 하쿠의 청천벽력 막에 의해 저지당했다.
그 순간, 아리에스는 그 청년의 등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것은 누구보다도 믿음직 하게 누구한테도 질리가 없는 최강의 존재.
하지만 어딘가 외로운 것 같지만, 가까이 붙어 있고 싶어지는 듯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그 청년이 또 다시 자신을 도와 주었다.
그러나 그것은 청년의 존재가 너무 먼 곳 처럼 느껴지고, 언제 자신을 두고 갈지 불안하고 신경 쓰여서 참을 수 없었다.
그래, 언제 저 모험자에게 하쿠가 살해당해 버린다라는 불안.
하쿠의 강함을 알고 있고 믿기도 한다.
하지만 그 남자의 힘을 본 순간, 아리에스의 마음에는 망설임이 생기고 있던 것이다.
아리에스는 그것을 어떻게든 막으려고 했지만, 그것은 돼지 않고 눈가에서 눈물이 되어 넘쳐 흐른다.

『훌쩍 … 하쿠릿은… 죽지 않지요?… 나, 무서워, 무서워서… 』

그러자 차차 아리에스의 방의 문이 열렸다.
거기에는 핑크 색의 귀를 머리 위에 세운 메이드 옷을 입은 소녀가 서 있었다.

『오늘은, 아침이 빠르구나, 아리에스 』

『어, 실라 누나 에… 』

실라는 그렇게 말하고 아리에스의 곁으로 천천히 걸어가, 그 따뜻한 가슴에 살그머니 아리에스를 껴안았다.
그리고 그대로 하쿠가 항상 하듯이 아리에스의 하얀 머리카락을 어루만지면서 이렇게 중얼거린다.

『아리에스, 너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어. 나도 하쿠님이 살해당해 버리는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안절부절 하며 두려워 하는 것. 하지만, 우리들은 누구보다 하쿠님을 믿지 않으면 안 되는 거라고. 그것이 파티멤버이며, 하쿠님의 동료니까. 』

실라의 메이드 복에서는 태양의 냄새가 느껴지고, 아리에스의 기분을 조금 풀었다.

『으, 응…. 하지만, 하지만 ! 만약 그 모험자에게 살해당 해버리면, 나는! 』

실라는 그 말이 끝 나기 전에 한층 더 강하게 아리에스를 껴안으며, 강하게 말을 걸었다.

『괜찮아. 아리에스, 우리가 하쿠님을 믿고 있는 한 하쿠님은 지지 않을 거야. 게다가 너도 보고 있었지? 하쿠님은 그 모험자의 공격을 가볍게 막으셧었어.… 그러니까 괜찮아. 믿어 보자, 하쿠님을. 』

『응… 』

그렇게 말하며 아리에스는 그대로 눈을 감았다.
뭐니 뭐니 해도 아직 오전 4시다. 과연 아직 졸음이 남아 있었을 것이다.
실라는 그대로 아리에스를 침대에 재우고, 그 방을 나갔다.
그리고, 방을 나오기 직전, 누구에게도 들리지 않는 목소리로 이렇게 중얼거린 것이었다.

『괜찮아, 하쿠님은 최강이니까… 』







나는 스탭의 신호와 함께 스테이지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곳은 어제보다도 관객이 빽빽이 가득 찬, 관객석과 완전히 정비된 스테이지가 눈앞에 있었다.
나는 그 스테이지의 중앙까지 걸어가니, 내 대전자와 처음으로 대치한다.
겉모습은 완전하게 마법사.
손에는 붉은 보석이 파묻혀 있는 긴 지팡이와, 뭔가 마력의 흐름이 있어 보이는 다른 팔찌가 장착되어 있으며, 입고 있는 로브도 적당한 물건이라고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분명히 길의 예선 그룹에서 살아남은 여성 선수였을 것이다.
나는 그 녀석의 앞에 서서, 시종 무언이었지만, 이윽고 저쪽에서 입을 열어 왔다.

『당신의 소문은 듣고 있었어! 그렇지만 나는 질 수 없다! 그러니까 전력으로 가요! 』

흠, 아무래도 의외로 끝은 진지한 듯, 정정 당당하게 싸우는 타입인 것 같다.
그런 녀석은 싫지 않다. 대회였으므로 그런 일이 보통일지도 모르지만, 살육전이 아니라, 시합이라고 하는 것은 기분이 편해서 좋다.
물론 이것은 시합이니 이 싸움에서 목숨을 빼앗으면 즉시 실격이 된다.
뭐 나는 그런 실수를 할 리가 없고, 나를 진정한 의미로 죽일 수 있는 녀석은 없을 테니까 걱정은하지 않았다.

『아아, 바라던 바다. 』

그렇게 해서 우리들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시합이 시작되는 것을 전투 태세로 기다린다.

『자 ─! 드디어 시작됩니다, 마무도제 제일차 전, 퍼스트배틀! 대전자는 왼쪽에서, 루타야= 이그니스 선수! 루타야 선수는 모험가 랭크 A의 모험자로, 지금까지도 수많은 공적을 세웠고 있는 여러명의 시선을 돌리는 역전의 모험자입니다! 그에 비해는 주홍의 신,  하쿠= 리아스리온 선수다 ─! 하쿠 선수는, 모험가 등록을 하고 난뒤 2주후에 바로 S 랭크까지 올라가고, 땅의 토지신 『미랄타 』나 제 1신핵을 넘어뜨렸다는 세계최초급의 위업을 이루고 있습니다! 자 그럼 이 시합, 도대체 어느 쪽이 이기게 됄 것인가! 』

나는 그 아나운서의 말과 함께 허리의 두개의 애검을 뽑는다.
솔직히 말하자면 검을 사용하지 않아도 이길 수 있지만, 그러면 진심으로 다가오는 상대에게 실례다 라고 생각하며, 검을 겨눈다.
보자, 저쪽도 지팡이에 마력을 담아가고 있었다.
그 지팡이는 점차 붉게 빛나기 시작하고, 언제라도 마술을 쏠수 있는 태세다.

『그러면, 마무도제제 일회전 퍼스트배틀~~
   개시! 』

그 구호와 함께 큰 소리로 시합 개시의 곤구가 울린다.
그 순간, 루타야라고 하는 여성은 나를 향해 미리 모아둔 마력을 마술로 변환하고, 그 술 식을 발동했다.

『불의 불사조 『피닉스 』! 』

그것은 스테이지에 큰 마방진을 그려내, 그 안에서 거대한 두개의 날개를 가진 새를 만들었다. 옷이 타는 것 같은 열기와 불똥을 흩뿌리면서, 그 새는 상공을 선회한다.

『과연, 처음부터 큰 기술인가. 』

틀림없이, 화염 마술의 술겠지만, 본래라면 이 정도의 규모의 마술을 처음부터 사용한다는 것은 별로 영리한 방법이 아니다.
그러나, 아마 이것도 작전일 것이다, 라고 나는 생각했다.
그 루타야이라든지 하는 놈은 나의 힘을 확실하게 경계하고 있고, 그것을 이해한 다음 단기 결전을 생각하고 싸울려는 것이다.
확실히 실력에 압도적인 차이가 있는 경우, 시간을 들이면 들일수록 불리하게 되는 것은 명백하다. 그것을 근거로 해의 불의 불사조 『피닉스 』일 것이다.
그 불사조는 몇 번인가 하늘을 날아가서, 표적을 나로 정하고 급강하 했다.
나는 그 녀석에게 검을 겨누고, 간격에 들어가는 것을 오로지 기다린다.
그리고 내 틈에 그 불사조가 들어간 순간, 나는 엘테나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둘러 곤봉을 뿌리치고 불사조의 머리를 날려 버렸다.
그대로 왼손의 『절대로 놓습니다』 검 레플리카로 남아 있는 몸을 찢고, 그대로 루타야에게로 돌진했다.
아무리 마술이라고 해도, 엘테나와 레플리카의 위력은 받 테나지 못하고, 불사조는 보기 좋게 갈라진다.
나는 단숨에 간격을 좁힌다자, 양손의 검을 동시에 내려쳤다.

『하아아아아아아! 』

그러나 그것을 눈앞에서 본 적 있는 루타야는 한 순간, 수상한 미소를 띠며, 다시 마력을 쏟아 부었다.

『걸렸구나! 이걸로 끝이야! 고양이 귀 닌자 소녀ー 루나 황검(煌剣) 『부레이즈소드 』! 』

그 순간 검을 들고 있던 나의 바로 밑에, 조금 전의 불사조보다 훨씬 더 강력한 마법진이 전개된다.

『큰일났다! 』

나는 순간적으로 등을 돌리려 하지만, 이미 늦었다.
내 머리 위에서 붉은 크리스탈과 비슷한 거 대한 검이 쏟아져 내린다. 그 압도적인 열량에 스테이지가 융해하기 시작했다.
찰나, 그 황검(煌剣)이 지면을 뚫고, 대폭발을 일으켰다.

『오오 ─ 그러니까, 이건 루타야 선수의 불꽃의 황검(煌剣) 『부레이즈소드 』이 작렬─! 그 위력은 압도적이다 ─! 이건 하쿠선수도 간단히 막을수 없는 건가 ─!? 』

『하아, 하아, 이, 이 정도라면 어때…. 과연 S 랭크라고 해도 이 공격을 계속 받으면 그냥 넘어가지는 못하겠지요… 』

잠시 후에 들뜬 모래 먼지가, 진정되기 시작 그 광경이 밝혀졌다.
역시 스테이지는 그 열기로 이미 너덜너덜 하며, 보기에도 끔찍한 모습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서 있던 나는 어떤가 하면.

『과연, 꽤나 좋은 공격이다. 나쁘지 않았어? 』

『뭐!? 어떻게 !? 』

거기에는 옷조차 타고 짓물러지 않은, 상처 하나 없는 내가 서 있었다.

『뭐라고 ─!? 하쿠 선수! 그 화염의 황검(煌剣) 『부레이즈소드 』를 받고 성처 하나 없다 ─! 이건 도대체 무슨 일인 건가 ─! 』

나는 날아오르고 있는 흙먼지를 엘테나를 휘둘러 날려버리자, 다시 한 번 두 자루의 검을 들고 전투 태세를 정돈했다.

『그럼, 다음은 이쪽에서 간다? 』

『크, 젠장! 』

나는 그렇게 한마디만 중얼거리고, 몸을 낮춰서 루타야로 돌진했다.
이번엔 확실히 조금 전보다 스피드를 올리고, 육박한다.
루타야는, 나머지의 마력이 적은 건지, 숨을 헐떡이면서 마술의 영창을 한다.

『불의 창 『파이야ㅡ란스 』! 』

『늦는군. 』

나는 그 형성되기 시작하고 있던 창을 엘테나로 때려눕히고, 루타야의 눈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대로 나는 두개의 애검을 고속으로 휘두른다.
횟수로 12 번.
그것은 모두 루타야의 몸에 닿기 직전에 멈춰, 폭풍만을 박아 넣는다.
우리들 주변은, 그 검격에 의해 몇개의 균열이 일어나, 회장이 움찔 했다.
그리고 마지막 일격을 루타야의 목덜미에 바람과 함께 들이대자, 나는 이렇게 선언했다.

『내 승리구나. 』

그러자 루타야는 양손을 올리고, 어깨의 힘을 뺐다.

『그렇네, 내 패배야. 』

순간, 회장을 대환성이 감쌌다.

『시합 종료 ─! 제 일회전 퍼스트배틀은 하쿠= 리아스리온 선수의 승리다 ─! 』

나는 그 말과 함께 두 자루의 검을 루타야의 목에서 땐후, 자신의 몸의 앞에서 뿌리치고, 칼집에 넣었다.
그대로 나는, 루타야에게 손을 내밀 세우고 회장을 뒤로 하려고 했지만, 그 전에 루타야가 불러 세워 버렸다.

『잠깐만 기다려! 당신은 나의 불꽃의 황검(煌剣) 『부레이즈소드 』를 어떻게 막은 거야! 그 타이밍은 피할 수 있는 타이밍이 아니었지!? 』

아 ─, 그것 말인데.
뭐 딱히 특별한건 안 했어.

『아 ─ 그건 단순히 이 검으로 잘랐을 뿐이다. 어떤 거라도 속도와 예리함만 있으면 자르는 것은 할 수 있으니까 말이지. 그 타이밍이라고 했지만 저건 아직도 나에게 있어서는 어떻게든 할 수 있는 타이밍이었다고? 』

『…. 그렇다는 건 나는 어떻게 해도 당신에게 이길 수 없었던 거네… 』

『다만, 그 공격 자체는 충분했다. 한 순간 진심으로 위험하다고 생각했으니까. 뭐 앞으로도 단련을 하면 성장하잖아? 』

나는 그것만 말하고 가볍게 손을 흔들고 그 자리를 뒤로 했다.

이렇게 내 초전은 승리로 종료했다.
토너먼트적으로 말하자면 다음 시합은 교태의 차례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5405ea/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