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에 도달한 자 - 제 2장 실비니쿠스 왕국편 -42화-
제 2장 실비니쿠스 왕국 편 - 제 2장 실비니쿠스 왕국 편
제 42화 예선, 한
『그렇다면 첫째 그룹의 예선 개시에요! 』
시합 개시의 소리와 함께 실황의 여성이 전투의 포문을 내린다.
그 순간, 스테이지의 옆을 엿보고 있었던 궁정 마도사의 녀석들은 총 3개의 빛의 구슬을 만들고 있었다.
『자, 시작되었습니다! 제 1 그룹의 예선! 실황은 나, 델= 테라스가 보내드리겠습니다! 어이쿠 ─! 여기서 복수의 선수가 카리스 선수를 표적으로 정했다 ─! 』
궁정 마도사가 주문을 끝내고 나온 것은 세개의 빛의 구슬. 그 말은 아무리 노력해도 본선으로 올라가는 것은 3명이라는 것이다. 전체가 1500명 정도, 그룹이 모두 열개 있으므로 한 그룹에 150명 정도가 있다는 계산이 된다. 그 중에서 3명이다. 또 전체로 말하자면 30명 정도일 것이다.
그러나, 이 예선은 특별히 한명이 몇개까지 빛의 공을 부술수 있는지 정해 놓은것이 아니기 때문에, 만약 혼자서 세개 전부 부숴버리면, 그것은 그 중 한 사람만이 본선에 출전하게 되어 버린다.
게다가, 보아하니 그광구는 그럭저럭 빠르 스피드로 돌아다니고 있다. 아무래도 백 술로 빛의 공을 생성하고, 불 마술로 부스터를 하는 것 같지만, 솔직히 평범한 수준의 선수라면 눈으로 좆을 수는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니까, 그런 선수들은 내가 생각하고 있던 것처럼, 우선 유력한 후보를 노렸다.
이번으로 말하자면, 그 미남 성검사겠지.
스테이지에서는 이미 그 미남이 노려지고 있었다. 그러나 녀석은 아직 검조차 뽑으려고 하지 않는다.
다음 순간, 일제히 공격이 개시되었다.
후방에서는 마술과 활, 보우 같은 원거리 공격이, 근접 상태에서는 검이나 창 같은 직접 공격이 발해졌다.
그 공격이 그 미남에게 닿는 그 순간, 그 미남은 입가 미소를 띠며 순식간에 폭풍에 삼켜졌다.
그것은 파티장을 가리고, 우리들의 시야를 빼앗는다.
일단, 필드와 관중석의 사이에는 결계가 10개나 쳐져있고, 관객을 필드의 공격으로부터 지키고 있다.
따라서 우리들에게는 별다른 피해는 없지만, 그 후에는 어떻게 되었는지….
잠시 후 그 연기가 서서히 맑아 오고, 그 실상(実状)이 밝혀졌다.
대량의 공격을 받은 미남의 눈 앞에는 어느샌가 옅은 황색의 실드가 출현하고 있으며, 그 미남을 지키도록 전개하고 있었다.
『오오 ─ 옷! 복수의 선수가 카리스 선수한테 공격을성공 할 뻔했지만 뭔가 장벽과도 같은 것에게 막혔다 ─! 이건 도대체 무슨 일이─!? 』
그러자 그 미남 검사는 천천히 눈을 뜨자, 회장 전원에게 말을 걸듯이 큰 소리로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이건 이 성검의 능력이야. 어떤 공격도 막아내는 마법의 방패. 이것이 있는 한 나에게는 상처하나 나지 않아. 』
…………。
응, 바보네, 저 녀석은 절대로 바보야.
만일 저 녀석이 말하는 것이 정말이라고 하더라도, 그 힘을 모두에게 알려준다는 것은 바보나 하는 짓이다. 자신의 손안은 패는 웬만하면 알리지 않는 편이 좋은 것이 전투다.
그것을 보기 좋게 잘못 알고 있다고, 그 미남.
그러나, 회장의 반응은 나와는 정반대로, 새된 소리가 한층 더 늘어났다.
『꺄ㅡ! 정말 최고! 과연 카리스님이야! 』
『카리스님은 언제나 멋지시지만 오늘은 더욱 특별하시네! 』
『아아…, 나도 카리스님에게 베이고 싶어… 』
뭐라고 할까… 어쨌든, 이 회장은 카오스다… 응.
그래서, 내 옆에 있는 아리에스들은 어떤가 하면,
『엑 ─, 뭐야 저거 기분 나빠… 』
『저것은… 정말로 꺼려지내요… 』
『으으… 무리… 』
전력 부정이었습니다!
이라고 할까, 일단 말해두겠지만 그 미남은 아직 아무것도 안 했다! 확실히 회장의 분위기에는 당기지만, 그래도 그는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태도는 마음에 안들지만….
『그럼, 이제 끝내도록하지. 』
라며 미남 검사는 말하면서, 간신히 그 허리의 성검을 뽑아, 가장 가까이 다가와 있던 광구에게 육박했다.
뭐 그 움직임은 꽤 좋았다. 과연 작년의 우승자로 SS 랭크의 모험자다. 움직임이나 기척을 옮기는 방법은 다른 모험자에 비해 심상치 않다.
그리고 그 미남 검사는 코앞으로 다가가여 광구를 성검으로 쳐냈다. 그 순간, 광구는 빠직 하는 소리와 함께 부서진다.
『이것은!? 카리스 선수, 예선 승리─! 훌륭한 칼 솜씨로 궁정 마도사의 마술을 뿌서버렸다 ─! 자 남은 광구는 둘! 대체 누가 본선에 올라갈수 있을지! 』
이것으로 그 미남 검사는 본선으로 올라가는 것이 확실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그 검사는 이 후의 싸움에는 흥미가 없었던 듯, 곧바로 스테이지를 떠나고 대기실로 돌아갔다.
그 사이에도 회장의 갤러리들은 떠들고 있었으며, 주로 남성인은 복잡한 표정 밖에 할 수 없었다는 것은 뒷 이야기다.
그대로 제 1 그룹의 예선은 전개되었다. 가장 유력한 후보가 없어진 것으로, 다른 참가자는 진지하게 빛의 공을 노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렇게 간단하게 벤다고 없앨수있는 것이 아니라 그 빛의 구슬은, 다른 참가자의 공격을 막아 갔다.
아무래도 이 그룹에서는, 이제 강력한 선수는 없는 모양이고, 후는 단순히 운과 집중력 승부가 되고 있었다.
시합 개시부터 약 30분 후, 간신히 남은 두개의 빛의 구슬이 파괴되어, 시합이 종료됐다. 뭔가 승리한 것은 여성쪽 이었기 때문에, 회장은 또 다른 의미로 놀라움의 분위기에 싸였다.
그 후에도 제 2 그룹의 시합에 계속되고 행해졌다. 그러나 거기에도 특단 눈에 띄는 선수는 없고, 결착에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했다.
즉 빛의 공을 한 번에 없앨 수 있는 녀석이 없었으며, 단지 매정하게 시간만이 흐르는 공간이 완성되었던 것이다.결과적으로 종료된 것은 한층 더 시간이 지난 뒤였다.
그래서, 문제의 제3 그룹의 시합.
이 그룹에는 길이 들어가 있는 것이므로, 주목하고 있었다. 아무리 B 랭크의 모험자라 해도 일국의 왕녀님의 호위를 부탁 받을 정도의 인재다. 이라면 역시 예선 정도에서 꼴 사나운 짓은 보여 주지 않을 것이다.
잠시 후에 출전자가 줄줄이 스테이지에 모습을 드러냈다. 역시 그 안에는 길의 모습도 있어서, 언제나 메고 있는 대검을 검대에 넣고 당당하게 걷고 있다.
『아, 어라 저기 저 사람 길 씨지! 이기면 좋겠다. 』
자, 아리에스가 자신의 의견을 말한다.
그것에는 나도 완전히 동감이며, 가능하다면 길에게는 자신과 싸워줬으면 한다. 라는 것도 역시 이런 대회는 아는 사람과 싸우는 일도 있으므로 실력 차이는 알고 있으면서도 나는 길과 싸워 보고 싶은 것이다.
그런 이유로 길을 개인적으로 응원하고 있지만, 어떻게 될까나.
『자, 다음은 제3 그룹의 예선입니다! 이쪽도 달아올라봅시다! 』
이제 게속 듣다보니 익숙해져버린 실황의 목소리가 메아리 쳤다.
스테이지에서는 모두, 무기를 봅고 전투에 대비하고 있다.
『그럼 제 3 그룹스타트입니다! 』
그 순간, 궁정 마도사들이 빛의 공을 쐈다. 참가자는 경쟁적으로 그광구에 달라 붙는다. 그러나 그것은 허무하게도 그 누구도 광구를 맞추지 못하였다.
그리고 길은 무엇을 하는가 하면, 뭔가 그 자리에서 한 걸음도 움직이지 않았다. 눈까지 감고 말았다.
그것을 기회라고 보고, 뒤에서 몇명의 참가자가 싸우려 하지만, 길은 그 참가자가 공격을 해 오기 전에 그 녀석들의 다리를 베어 넘기고, 스테이지의 벽에 날려 버렸다.
그것은 솔직히 말해 B 랭크와 그런 차원에 들어가는 공격이 아니라, 분명하게 오버클래스의 공격이었다. 물론 상대를 죽이는 것은 금지므로, 어느 정도 여유가 있다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하지만 그 공격은, 주위의 선수들에게 충격을 달리게 하고, 순식간에 표적이 길에게로 바뀐다. 아마 녀석들의 생각은 이 방해자를 빨리 쓰러뜨리자 같은 생각일 것이다.
하지만 뭐, 그렇게 그렇게 쉽게 당할 길은 아닐 것이다. 여하튼 우리들이 달려들 때까지 스무명의 도적과 상대하고 있었다. 오히려 다수와의 전투는 특기일지도 모른다.
길은 자신을 향해 오는 선수를 확인하자, 갑자기 달리기 시작했다. 그것은 망설임이 없이 일직선으로 돌진해 간다. 그것은 보통의 참가자로는 잡아낼 수 없었고, 모두 길의 대검의 재물이 되어 갔다.
『오오 ─와 이건, 길= 바파리 선수! 차례 차례로 다른 선수들을 쓰러트리고 있습니다! 엄청난 스피드입니다! 』
아무래도 길은 술로 신체 강화를 몸에걸고 있는 모양이라, 통상의 속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를 낼 수 있었던 것 이었다.
신체 강화.
이것은 백 술과 흑마술 양쪽에 있는 마술이다.
왜 습득할 수 있는 마술의 종류가 두개인지는 알고 있지 않고, 현 단계에서 어느 쪽이든 한 쪽 밖에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들어졌다고 하는 설이 가장 유력한 것이지만, 이론적으로는 전혀 틀리기도 하다.
백 술의 신체 강화는 신체 강화한다는 마술 그 자체를 몸에 적용하는 걸로 신체 능력을 향상시킨다. 이것은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사용 마력도 적다.
하지만 흑마술의 신체 강화는 몸 전체에 마력을 통과시키는 것에 의해, 몸의 근육 자체를 강화 촉진하고 있다. 이건 사용 마력도 많고, 몸에의 부담도 크지만,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백 술의 신체강화보다 훨씬 큰 것이 될 자다.
보면 길은 백 술의 신체 강화를 써서 있으며, 효과로써는 엷지만, 그래도 다른 참가자를 압도하고 있다.
길은 그대로 가야 될 방향을 바꾸지 않고 돌진한다. 역시 이건 나도, 응? 뭘 할려는 거야? 라고 생각한 것이었지만, 곧바로 그 목적에 나도 깨달았다.
그 길이 힘차게 뻗어 나가는 앞, 거기에 갑자기 빛의 구슬이 들어온 것이다.
아니, 정확하게는 갑자기가 아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걸이 보기에는 갑자기처럼 보이지만, 보이고 있는 것으로하면 이건 그에 적합한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지.
그렇다고 하는 것도, 길은 처음 시합이 시작된 순간, 눈을 감고 무엇인가 집중하고 있었다. 그건 별 다른 마력의 흐름도 없었고, 단지 명상하고 있었을 뿐이라고 말해지면 그렇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자신의 기척 탐지하고도 닮은 감각을 그 행동에서 느낀 것이다.
아마 기척 탐지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길은 무언가 탐지계의 능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거기에서 언제, 어느 타이밍에서 광구가 오는 것을 예측하고, 행동한 것이다.
물론 이게 대인 전이라면, 상대와의 걸 격전이 당겨 일어나아서 전혀 의미가 없지만, 이번 같은 경우라면 효과 직방이겠지.
길은 그대로 자신을 향해 오는 빛의 공을 양손으로 쥔 대검으로 양단한다.
이것에 의해 길의 본선 진출이 확정된 것이었다.
『이것은!? 길 선수, 정확하게 빛의 공을 베어 쓰러뜨리고 본선 진출 확정 ─! 남은 광구는 둘! 그럼 누가 이 권리를 사용하는지 ─! 』
나는 길이 문제 없이 이기던 것에 안도하면서, 다 다음인 나의 차례에 대해서 생각해 있었다.
물론 힘을 아껴둬야 하고 그렇게 무모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힘을 너무 아껴두는 것도 좀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과연 12계층의 신의 힘은, 엄청난 파괴력을 품고 있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으니, 검이라고 해도 검술을 사용하면 회장을 깰 수도 있다.
으응 ─, 어떻게 해야하지….
그렇게 자신의 사고에 빠져 있는 도중, 아무래도 두개의 빛의 구슬도 누군가가 부순 듯 시합 종료의 곤구가 울렸다.
아무래도 이 뒤는 한 번 낮의 휴식을 사이에 둔 듯, 한 번 전 시합 중단된다.
나는 한 번 길이라도 만나러 갈까 하고 생각했지만, 실라가 뭔가 가방에서, 부스럭부스럭 하고 나무 상자와도 같은 것을 꺼내,
『그러면 점심을 먹도록 할까요! 』
라고 말했기 때문에, 우리들은 그 말에 따라, 자신들의 좌석에서 점심 식사를 먹기 시작했다.
나는 그 사이에, 자신이 싸우는 제 5 그룹의 시합을, 불안 반, 기대 반한 기분으로 그저 한결같이 기다렸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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