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에 도달한 자 - 제 2장 실비니쿠스 왕국편 -35화-
제 2장 실비니쿠스 왕국 편 - 제 2장 실비니쿠스 왕국 편
제35 화 막상 왕국으로, 그리고 마무도제
장미 같은 향기가 내 코를 간지른다. 그것은 나의 사고를 흔들어, 무슨 일인가! 라며 머릿속으로로 경종을 쳤다.
지금 나는, 물빛의 머리카락을 한 소녀가 달라붙고 있다. 그것도 굉장히 밀착해서.
그 소녀는, 하늘색 긴 머리카락과 그 색과 완전히 똑같은 색의 눈을 가지고, 화려한 드레스를 몸에 걸치고 있었다.
『뭐, 지!? 자, 잠깐 잠깐 잠깐 ! 갑자기 무슨 짓이에요! 』
하고 내 옆에 있던 아리에스가 그 소녀와 나를 떼어 놓으려고한다. 물론 나도 달아나려고 하고 있지만, 상대가 여자 아이므로 그다지 힘을 넣지 못하고, 온갖 고생을 하고 있었다.
이라고 할까, 무슨 소립니까! 이 라이트노벨보다 화려한 전개는! 너무 갑작스러운잖아!
이 물빛 머리카락의 소녀, 이름을 에릴미아= 실비니쿠스라는 것 같다. 뭐든지 실비니쿠스 왕국 제 2왕녀 답게, 귀족은 커녕 진짜 왕족이다.
당연히 마차가 화려할 것이다. 왕족이나 되면 이와 같은 마차는 대량으로 소지하고 있을 것이다. 오히려 이것도 맥 빠지는 것이 아닐까?
『그렇습니다! 하쿠님에게서 떨어져 주세요! 』
『떨어져.. 주세요…! 』
라며 실라와 시루도 아리에스에 이어서 맹렬하게 항의했다. 그렇다고 할까 나는 딱히 이대로 둬도 좋지만, 이대로라면 제대로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나도 조금 말해 본다.
『아 ㅡ에릴미아 씨? 이대로라면 움직이기 힘들니까 놔줘 주면 고맙지만… 』
『에리아로 괜찮아요. 친한 사람은 모두 그렇게 부르어요.… 모험자님이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어쩔 수 없네요… 』
그렇게 말하고 에릴미아 것 에리아는 나의 몸으로부터 팔을 풀었다.
그러자 에리아는 그대로 조금 뒤로 물러나더니, 드레스의 옷자락을 양손으로 들어 올리고, 그야말로 공주님 같다는 어조로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우리들을 도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 이름은 에릴미아= 실비니쿠스. 실비니쿠스 왕국 제 2 왕녀를 맡고 있다. 이후 잘 봐 주시길. 』
그 모습은 몇 번이나 연습한 것처럼 세련되어 있었다. 역시 진짜 공주님이다. 품격이 다르다. 물론 귀족의 딸인 아리에스도 충분히 굉장하지만, 역시 이것은 경험의 차이 라고 하는 녀석일까. 에리아는 보아하니 실라와 비슷한 나이대 보였기에, 한 16살이나 17살이겠지. 그럼 아리에스와 5, 6년의 차이가 있는 것이고,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뭐, 그런 거야. 놀라울 수도 있지만 그녀는 진짜 왕녀님이다. 나는 이분을 무사히 왕국까지 바래다주기 위한 경호원이었다는 거고. 』
라며 길이 내 앞에 서서 설명한다.
『하아…. 과연, 일단 이해했다. 하지만 일국의 왕녀의 호위 치고는 수가 너무 적지않아!? 어째서 너와 왕녀 두 사람만 있는 거야? 』
그러자 길은 미안하다는 듯, 시선을 아래로 향하면서 이렇게 대답했다.
『그것은, 에리아님의 일과인, 마술 연습을 여기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곳에서 하지만 거리도 굉장히 가깝고, 호위는 한명으로 충분하겠지, 라는 상사의 명령에 말야… 』
뭐야 그거! 아니, 뭐, 일과 라기 정도니 정말로 매일 다니고 있겠지만 과연 불근신한 거 아닌가?
다만, 그 이유만으로 호위를 한 사람 밖에 하지 못한다기엔 좀 수상한데….
조금 물어 볼까….
『정말로 그 것 뿐 일까? 나에게는 아무래도 뒤가 있다고 밖에 보이지 않는데. 』
『!?… 과연, 과연 S 랭크다. 모든 걸 꿰뚫어 보다는 건가…. 뭐 솔직히 말하면 왕국의 궁정 마도사가 에리아님에게 강력한 마술을 가르치여서, 소라 백작령은 고사하고 왕국내에서는 연습하지 못하고, 한 번 풀어두면 피해가 얼마나 벌어지는지 모르겠어서 불렀는데… 』
『길! 이미지가 나빠지는 말은 하지 말아줘! 』
그 말을 들은 우리들은 전원 얼굴이 굳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아마 우리들의 머릿속에는 같은 대사가 떠올라 있었을 것이다.
아아, 이것이 흔히 말한다, 말괄량이 공주님인가, 라고.
『크 흠…. 뭐, 왠지 모르게 사정은 알았다…. 하지만 이번 같은 일도 오늘만 있을리도 없다. 다음부터는 심혈하도록 해. 』
『아아, 할 말이 없네… 』
그러자 길에게 푸념을 중얼거리고 있는 에리아가 또 다시 나에게 접근하고, 얼굴을 접근해 왔다.
『그래서 모험자님! 성함을 묻어 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거기의 귀여운 아가씨들도! 』
『아, 아아. 내 이름은 하쿠= 리아스리온이다.… 잘 부탁해. 』
『아리에스= 필파입니다. 왕녀님이니까 하쿠니이에게 다가가지 말아줘! 』
『실라= 밀리스입니다. 나는 하쿠님의 메이드를 맡고 있다. 잘 부탁드립니다. 』
『마찬가지로 시루= 밀리스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아리에스에 실라와 시루네요, 기억했슴다! 그리고 하쿠님! 좋은 이름이에요! 그래서 말이죠 하쿠님, 저는 당신님한테 반했버린 것이에요! 그 귀신같은 검으로 심판하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어떻습니까? 저는 왕녀고, 생활이 곤란한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해요? 』
『『 『왜 그렇게 되는데! 』겁니까! 』겁니까…! 』
나는 그 대화를 반 쓴 웃음을 지으며 바라보고 있었지만, 거기서 어떤 것을 깨달았다.
(눈치 챘나 주인님?)
『아아, 틀림없네. 조금 약하지만 마력이 느껴지니까. 』
그리고 나는 그것을 에리아 본인에게 물어 보기로 했다.
『저기 에리아, 너의 그 눈, 혹시 마안인가? 』
그러자 에리아와 길이 일순간 눈을 동그랗게 뜨고 소리를 질렀다.
『어이어이 진짜냐…. 그런 것까지 아는 건가… 』
『괴, 굉장하네요…. 만난 지 몇분만에 그것을 깨닫다니… 』
마안.
그것은 그 이름처럼 마력을 품은 눈동자의 것이다.
그 능력은 다양하, 강력한 것이라면 노려보는 것만으로 물건을 분쇄하거나 할 수 있다. 나 자신도 마안에 비슷한 것이 손에 들어오기도 했지만 평상시는 필요가 없기 때문에 출력 정도로 밖에 남지 않았다.
아무래도 지금의 반응을 보건데, 에리아는 나의 예상대로 마안을 가진 것 같다.
『저의 마안은 매료의 마안입니다…. 효과는 꽤 얇습니다만, 눈을 마주치는 사람에게 호감을 안게 해 주는 정도의 일은할 수 있습니다… 』
『에!? 에리아 씨는 마안을 가졌어!?… 라고 할까 하쿠에는 그걸 어떻게 알았어?. 』
『뭐, 마력의 흐름이 조금 이상했으니까. 훈련하면 누구라도 가능해. 』
그러자 에리아의 옆에서 같이 놀라고 있었던 길이, 한 걸음 앞으로 나와 이렇게 중얼거렸다.
『뭐, 에리아님의 어쩔 수 없는 바보한 발언은 잊고, 이제부터 너희들은 어떻게 하지? 일단 우리들은 이대로 왕도로 나가려 했지만… 』
『길! 사람의 발언을 바보라는 건 아무리 그래도 너무 해요! 』
『우리들도 왕국에 가려고 생각하고 있다. 당분간은 거기에 체재할 생각이다. 』
『하쿠님도 태연히 무시하지 말아 주세요! 』
나와 길에게 끼워지는 것 같은 형태로 에리아는 무시하지 말라며 외치지만, 그 목소리는 길에게는 닿지 않은 것 같다. 정말 취급이 조잡한 왕녀님이다. 그것이 불쌍했던 것일까 어쩐지 조금 전까지 위험한 분위기였던 아리에스들이 위로한다. 뭔가 생각나는 거라도 있었던 걸까?
『오, 그렇담 우리와 함께 가지 않을래? 여기서 만난 것도 무언가의 인연을 테고, 가능하다면 나와 함께 에리아님의 호위를 부탁하고 싶다. 』
『뭐 덤이니까 문제는 없어. 그러나 왕국에 들어가면 별도 행동이니까 말야? 』
이대로 왕녀를 따라가면 틀림없이 귀찮은 일에 휘말릴 것이다. 그것은 이제 아리에스 때 경험이 끝난 상태다.
거기에 지금은 나에게도 할 일이 있다.
시급하게 던전에게 들어가고, 신핵을 쓰러트려야만 한다.
『알고 있어. 것보다나 나도 관문까지 바래다주면, 그 후 일은 종료가 된다. 네가 걱정 하고 있는 것은 일어나지 않아. 』
『그런가. 』
그렇다면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아무 문제 없이 던전에게 들어간다는 것이 되는 거겠지.
그렇게 내가 생각하고 있자, 길이 뭔가를 생각해낸 것처럼 얼굴을 들 나에게 물어 왔다.
『그러고 보니, 너희들, 이 시기에 왕도에 왔다는 건 역시 너희들도 그것에 나가는거냐? 』
에?
그거라니 뭐?
의미를 모르겠어…. 대화할 땐 제대로 말해야지!
『그거라는 건? 』
『응? 분명 . 그 만큼의 힘을 가지고 있다면 출전도 당연히 할 거잖아? 마무도제야. 우승자에게는 화려 경품이 나온다는거. 』
『… 미안하지만, 그 이야기 금시초문인데… 』
『에? 』
그리고 그 나의 발언에 길은 빠직 하는 소리와 함께 굳어져 버렸다.
나의 눈가에는 아직도 에리아를 달래고 있는 아리에스들의 모습이 비치고 있었다.
몇분 후, 우리들은 마차를 타고 있었다.
과연 같이 간다고 해도, 날개의 천 『텐지카 』 같은 것을 보여줄 순 없어서, 에리아의 마차에 실례하게 된 것이다. 고삐는 길이 잡았고, 나는 그 근처에 앉아 있다. 에리아와 아리에스들은 안쪽에 있는 의자에 앉아 서로 뭔가 얘기를 나누고 있다. 가끔 새된 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아무래도 사이 좋게 되고 있는 것 같다.
냉정하게 생각하면, 왕녀라고 하는 것은 터누미 없을 정도로 고귀한 존재지만 에리아에게서는 그런 분위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몰 보통 여자 아이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아리에스도 귀족의 딸이라는 것도 있어서, 대하는 방법에는 익숙해져 있었을지도 모른다. 실라와 시루에 이르러서는 어느 쪽도 확실히 했으니까 걱정은 없을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아까의 마무도제의 이야기를 길에게 묻고 있었다.
『그래서, 그 마무도제이라는 것은 도대체 뭐지? 』
그러자 지금도 믿을 수 없다는 모습으로 길은 얼굴을 이쪽으로 향하며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진짜로 모르는 거냐…. 뭐 상관없나, 그럼 설명하지. 마무도제는 실비니쿠스 왕국이 주최하는 무도회다. 그것은 3년에 한 번 열리고 엄청난 분위기을 보인다. 마 무도회는, 별로 검이나 창 따위의 무기 뿐만이 아니라, 마술이나 마법의 사용도 인정 받고 있고 완전한 실력 승부인 대회다. 싸움은 크게 나누어, 예선과 본선을 짜 경쟁을 하며, 매번 1000명 이상이 참가한다. 그만큼 우승했을 때의 경품도 굉장해서, 3년 전은 매우 강력한 성검이 쏟아졌다니 뭐니…. 한층 더 모험자라면 S 랭크에게 자동적으로 갱신되는다는 덤이 붙어있다. 뭐 하쿠와는 관계 없겠지만, 이것은 충분히 참가자를 끌어당기는 요인이 되어 있는 거야. 뭐 이런 느낌이지만 알겠어? 』
흐 ─ 응, 꽤 재미있을 것 같은 행사긴 하니.
게다가 우승하면 엄청난 경품을 얻을 수 있는 건가…. 남자로서는 굉장히 신경이 쓰인다….
『아아, 고마워. 충분하다. 』
『그래서, 역시 너도 마무도제에 나갈려고? 』
『글쎄, 지금은 생각하지 않고있다. 그리고 이건 내 독단으로 결정할 수 없으니까 말이지. 』
『응? 무슨 말이야? 』
라며 이상한 듯이 길은 고개를 갸웃하고 온다.
『우리들 에게도 할 일이 있다는 이야기다. 그것을 무시하고 다른 것을 할 수는 없어. 』
『그 할 것이라는 건? 』
『그건 쉽게는 설명할 수 없다.… 미안하다. 』
신핵과의 일이나 성신의 일은 가능한 사람에게 넓히고 싶지 않았다. 그딴 식으로 말해도 단지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 뿐이고, 애초에 믿어 줄 리가 없다.
『그런가, 뭐 무리하게는 안 할 테니까 말야.… 오, 자 보이기 시작했다고, 저게 실비니쿠스 왕국이다. 』
그렇게 말하고 길은 눈 앞을 가리킨다.
거기에는 그건 30 미터는 될 법한 백악의 성벽과, 그것보다 훨씬 큰 왕성이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내가 놀란 것은 그것이 아니다.
루모스 마을를 생각해내길 원한다. 마을에서의 본보기로 그 표지 면적였던 것이다. 라면 왕국 정도되면 그것은 어떻게 된다는나 했더니….
『너무 크잖아! 이 왕국! 』
눈앞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지평선을 덮을 정도의 면적을 자랑하는 거대한 왕도였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5405ea/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