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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에 도달한 자 - 제1장 루모스 마을편 -24화-

메루루인 2018. 6. 12. 00:01

제 1장 루모스 마을 편 - 제 1장 루모스 마을 편
제 24 화 제 1신핵

『하아!?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너희는…. 신핵? 제 1 던전?… 그런 일이 있을 리가 없잖아…. 너는 던전의 철칙을 잊었어? 』
몹시 당황하며 다가왔던 모험자에게 셀 씨는, 무슨 바보 같은 짓을, 같은 분위기가 배어 있는 목소리로 이렇게 중얼거렸다.
말하기를, 던전은 세계에 5개 존재한다. 그것들의 던전은 『신핵 』이라는 인류의 수호 기관이 잠들어 있고, 던전내에 마물을 생산하는 최심부로 가는 길을 막고 있다. 또 그 마물은 던전 밖에 나오지 못하고, 그것은 영원 불변의 섭리라고.
이 모험자는 그 철칙을 신핵 스스로가 찢어, 밖에 나왔다는 것이다.

『뭐!?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지! 하, 하지만 사실이야! 아, 지금은 근처에 있던 모험자들이 총출동해서 막고 있지만, 전혀 효과가 들지 않는다고! 이대로라면 이 루모스 마을에 도착하는 것도 시간 문제다! 』
그 말을 듣자 셀카 씨는, 진지한 얼굴로 손을 턱에 대고 뭔가를 생각했다. 이 때 셀카 씨의 눈이 가늘어지더니, 전 모험자의 위압이 배어 있었다.

『…. 어떻게 생각해 하쿠군? 』

『… 예, 뭐 거짓말은 하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뭣하면 기척 탐지로 확인을 해볼까요? 』

『아아, 부탁해. 』
그리고 나는 기척 탐지를 한계점 아슬아슬한 곳까지 효과 범위를 펼친다. 나의 한계 탐지 범위는 반경 100킬로까지 탐지를고므로 틀림없이 분명 무엇인가 걸릴 것이다.
5킬로, 10킬로, 15킬로 점점 범위를 확대해 간다.

『윽! 』
그때 2~10킬로 정도 떨어진 장소에, 이 세상의 존재라곤 생각되지 않는 기백이 존재하고 있었다. 압도적인 기색. 본래 기척 탐지로는 기척의 크기는 측정할 수 없었지만, 그런 것 관계가 없을 정도로 절대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존재가 그곳에 있었다.

『아, 있습니다. 여기서 서쪽으로 20킬로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

『그, 그런가…. 너! 너는 저것에 대응이 가능한 자들를 마을 문으로 모아라. 서둘러! 』

『ㄴ, 네! 』
그렇게 셀카 씨에게 부탁 받은 모험자는 전속력으로 모험자 길드를 나와 다른 모험자들을 부르러 갔다.

『…. 자, 이번 일은 터무니 없는 일이 되었네…. 까놓고 말해서 하쿠군은 어떻게 생각해? 이번 건에 대해서. 』
이번 일, 즉 평소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 신핵이 지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피해를 끼칠거다.

『나는 솔직히 말하면 땅의 토지신 『미랄타 』보다 질이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다. 애초에 신핵은 세계를 구성하는 다섯의 큰 요소다. 그것은 인간이나 다른 생물들로서 보면 신과도 같은 존재일 것이다. 라고 할까 신 그 자체. 본래 모습을 보는 것조차 의심되는 존재다. 작년 SS 랭크의 모험자가 이 마을에 왔을 때, 그 제 1 던전에 간 모양이고 최심부에서 신핵이 출현했다는 보고가 올라오고 있다만, 어찌 할 도리가 없었다고 한다…. 이걸 바탕으로 하쿠군은 어떻게 생각해? 』
어떻게, 인가….
이 압도적 존재감. 틀림없이 지금까지 싸워온 중에 가장 위험한 것은 확실하다. 그것은 아마 풀파워의 쿠비로보다 훨씬 강력할 것이다.
여하튼 신핵. 신으로 하여 그 핵을 담당하는 것.
우리들의 세계로 말하자면면 12계층 신과 동격의 강함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어째서 지금 이 타이밍에게 지상으로 튀어나온 거야? 지금까지 몇 천년 이상 시간동안, 던전에 틀어박혀 있던 존재가, 왜 이제와서 여기에 현계 한걸까?

『리아, 쿠비로. 너희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
그러자 아리에스의 머리의 위에 올라타 있던 쿠비로가 먼저 입을 열었다.

『으 ─ 음, 신 핵이란 말인가…. 또 드문 것이 나왔군. 솔직히 말해서 나는 여기의 신핵과는 예전 한 번 만난적이 있지만, 지금은 전혀 모르고, 그 때의 나를 손 하나 까딱 대지 않더군… 그러나, 대화는 아는 녀석이었다. 이런 아무 예고도 없이 던전에서 나오거나 모험자에게 공격하는 녀석은 아니었다고 생각하는 거다… 』
흠, 과연 .
쿠비로가 몇년 전인지는 모르겠지만, 신핵과 만났을 때는 그만한 인격자였던 것 같다. 이와 같이 갑자기 현계를 하여 모험자를 공격하지는 않는 모양이다.

『그럼, 리 아. 너는 어떻게 생각하지? 』

(흐음…. 나는 이세계에 대해서는 잘 모르니까 어떨지 모르겠지만, 신이라는 입장에서 보면, 폭주하려 한다면 2가지 이유가 생각할 수 있겠지. 하나는 세계 그 자체에 피해를 받고있는 패턴이다. 이건 뭐 인간에게도 있었던 일이잖느냐, 자연과 살아갈 뿐이라면 아무런 일도 없지 않느냐. )
실제로 리아는 신은 아니지만 세계가 자포 자기가 되어 덮쳐 왔다는 실제 체험을 해보았. 그것은 신이라는 존재의 특유의 약함을 모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두 번째지만, 자신보다 더 격상의 존재에게 명령, 혹은 세뇌당하는 경우다. 이건 그신핵보다 고차원의 존재가 없음 어려우니까 꽤 현실적이지 않다는 말인게다. 여하튼 실제로 보지 않으면 뭐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명령, 세뇌. 이건 신핵 본인의 의사가 아닌 뭔가가 개입해 있다는 패턴이다. 이 경우 문제의 중심점이 신핵에서 그신핵에 명령, 세뇌를 한 녀석으로 바뀐다.
즉 보통 수단으로는 되지 않을 것이다.
어느 쪽도 있을 수 있는 이유지만, 적어도 이번의 건은 뭔가 성가신 문제가 얽혀 가지고 있을 것 같다.

『그런가.… 나는 두 사람의 의견을 존중한다. 아마 평소에는 수호자로서 일하고 있는 신핵에 뭔가의 문제가 일어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불규칙적인 상태도 납득할 수 있겠죠? 』
그러자 셀카 씨는 더욱 미간에 주름을 늘리고 이렇게 말했다.

『… 그렇군. 솔직히 신핵이나 되는 존재가 뭔가를 당하는 것 같은 건 조금도 생각하지 않았지만, 뭐신핵도 살아 있는 거였지. 이 상황에는 뭐가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아…. 그럼 너는 지금부터 어떻게 할 거야? 역시 가는 거야? 』

『… 솔직히 가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이 마을에는 저보다 랭크가 높은 사람은 없지 않습니까? 왕도에 도움을 보내도 빨라도 반나절 정도는 걸리겠죠. 뭐 쓰러뜨리진 못해도 격퇴 정도는하고 싶습니다. 』

『미안하군…. 하쿠군에게는 그런 도움만 강요하고… 』

『이제 됐어요 셀카 씨. 이번 건은 누구의 탓도 아니니까요. 』
그렇게 말했을 때 갑자기 옷을 잡아당겨지는 감촉이 전해져 왔다.

『하쿠니이, 또 가버리는 거야…? 실라와 시루도 걱정 할 거라고 생각해… 』
아리에스는 또 다시 눈가에 눈물을 모으고, 나에게 말을 하며 중얼거려 왔다.

『하하하…. 모험자가 되려고 하는 아리에스는 울보로군. 분명히 이번에는 나도 무사히 돌아올 수 있다는 보장은 없어. 하지만, 나는 지지 않아. 그것만큼은 약속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돌아올 테니. 실라와 시루에게도 그렇게 말해줘. 』
나는 그렇게 말하고 아리에스의 하얀 머리카락을 어루만졌다.
아리에스는 당분간 원하는 대로 내버려둘려고 했었지만, 이윽고 눈가를 손으로 닦으며 얼굴을 들었다.

『으, 응! 기다리고 있어. 그러니까 하쿠에도 빨리 돌아와줘! 』

『아아, 약속이다. 아리에스도 무슨 일이 있으면 실라와 시루를 지켜줘. 그리고 쿠비로, 너는 이번 나와 함께 가자. 신핵 원래의 모습을 알고 있는 건 너 뿐이니까. 』

『알겠다! 』

『응! 맡겨줘! 』
그렇게 말하고 나는 아리에스에게 새끼 발가락을 내민다. 그 손가락에 아리에스도 새끼 손가락을 거듭 한다.
그리고 나는 마지막으로 셀카 씨에게 이렇게 말을 해놓는다.

『셀카 씨, 아리에스를 부탁합니다. 마력량과 얼음 마술은 압도적입니다만, 아직도 위험하기 때문에. 』

『아아, 맡겨두라고. 실라와 시루도 이쪽으로 데려와두자. 그러는 편이 더 안 전하다.… 그리고 내가 신핵에 대해서 얘기해줄 것이 하나 더 있다. 』
그렇게 말하고 셀카 씨는 내 귀 근처로 다가와 뭔가 귓속말을 했다.
그것을 들은 나는 오랜만에, 어떻게 손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해 버렸다.






공중을 날아갔지만 전이을 반복 사용해, 현장으로 향한다.
조금 전 탐지 한 기색은 이제 눈앞에 다가와 있었다.
그러자 바로 철 냄새가 코를 꿰뚫었다.

『칫! 조금 늦어 버렸다! 』
그리고 나는 그 압도적인 기색의 바로 위에 있는 지면으로 착지한다.
거기는 터무니없이 비참한 현장이었다.
근처는 대량의 흙먼지가 춤추고, 배나, 팔, 다리나 머리. 곳곳을 칼날 같은 것으로 찢어져 있는 모험자들이 있었다.
그러나, 확인을 해보니 전원이 간신히 호흡은 있는 것 같다.
이거라면 아직 늦지 않아!
그렇게 생각한 나는 순간적으로, 감지의 언 령을 외치며,

『회귀하라! 집결하기 위한 한점의 땅! 』
지금까지 써본 적이 없었던 집단 전이를 실행했다.
집단 전이다.
본래 전이는 나의 몸에 닿지 않으면 발동하지 못하고, 또 나 자신이 이동 지점의 좌표를 머릿속에서 계속 지정해야만 한다.
그러나 집단 전이는 나와 닿아 있는 이유도 없고, 좌표 지정도 한 번 상상해 놓으면 순식간에 적용된다. 그러나 난점인 것이 너무 강한 힘에 의해 시공의 벽에 조금  문제가 생긴다는 점이다. 물론 [절대 놓습니다] 같은 검처럼 공간을 뿌셔버리지는 않지만, 공간의 강도를 현저하게 떨어뜨려 버린다.
따라서, 나는 집단 전이를 한 직후, 자신의 힘을 공간에 붓고, 공간의 강도를 향상시켰다.
어쨌든, 이것으로 상처 입은 모험자들은, 한 순간에 모험자 길드로 전이되었을 것이다.
이걸로 걱정 없이 싸울 수 있다.
그러자 마침, 근처를 덮고 있던 흙먼지가 개어져 왔다.

거기에 나타난 것은, 압도적 위압을 발하면서 패왕과도 같은 신핵 그 자체였다.
겉모습은 완전히 남자. 손에는 황금의 두 자루의 창이 쥐어져 있었고, 그 칼날에는 방금전의 모험자들의 피가 찰싹 하니 달라붙고 있었다.
또 상반신은 알몸으로, 이제 복근으로 여기지지 않을 정도로 갈라져 있으며, 하반신은 고대 그리스풍의 로브 같은 천을 둘러매고 있었다.
나는 그 모습을 관찰한 후, 살기를 발하면서 이렇게 중얼거렸다.

『너는 던전의 최심부에에서 나오지않는 것이 아니었나? 』
그러자신핵은 표정 하나 바꾸지 않고 이렇게 대답했다.

『성신한테 들은 것이다. 언젠가 인류를 멸종으로 몰아넣는 모험자가 나타난다고…. 나는 인류의 수호자다. 인류를 파괴하는 자가있다면 던전이라도 어디든지 가지.… 그리고, 그 재앙의 모험자는 너인가 보군 인간? 』

『글쎄. 하지만 적어도 나는 인류를 멸할 생각은 없고, 그런 일은 불가능하다. 』

『아니. 그 몸에서 나오는, 신격은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다. 분명하게 비정상이다. 그러한 존재를 이세계에 가만히 둘수는 없다. 』
성신라던가, 신격이나 내가 모르는 말이 등장했지만, 지금은 신경 쓸 수 없다.
눈앞의 상대에 집중하는 거야.

『그럼 어쩌라고? 여기서 나와 싸우자는 생각인가? 』

『물론이다. 네놈 같은 것에 자비는 없다. 여기서 사라져. 』
그 순간고 눈앞에 있는 신핵의 모습이 사라졌다.

『칫! 』
신핵은 갑자기 나의 배후에 나타났다고 생각했더니, 두 자루의 창을 각자 다른 타이밍으로 쑥 내밀어 왔다.
나는 순간적으로 몸을 비틀어서 녀석의 오른손의 창을 어떻게든 피하고, 왼손의 창은 엘테나로 요격했다.
그 후 바로 나는 공중에서 한 번 점프을 하고, 신핵의 발을 노려 베어냈다.
하지만 그 공격을 간단하게 튕겨 버린후, 다시 충격이 다가온다.
이번에는 동시에, 오른손의 창을 쑥 내밀어, 왼손의 창으로 막는다. 평범한 인간이라면 체중 이동의 문제가 있어서 그런 재주 좋은 짓을할 수 없었지만, 과연 신핵. 그것을 아주 간단하게 처리한다.
나는 순식간에 [절대 놓습니다]인 검 레플리카를 꺼내 왼손으로 들고, 녀석의 오른손의 창을 튕겨냈다. 또 엘테나로 다른 쪽의 창을 받아 넘기고, 그대로 녀석에게 육박해 그대로 검 두 자루로 배를 전력으로 지나쳤다.

『크헉!? 』
그건 당연히, 녀석의 몸을 둘로 분리시키고, 땅에 내동댕이친다.
엘테나는 기본으로 팔의 힘만 있으면 자를 수 있는것이 아니다. 한편 [절대 놓습니다] 검 레플리카 쪽은 애초에 방어 불가를 사용해 문답 무용으로 고기를 잘라냈다.
본래라면 여기서 승부는 끝났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결코 방심하지 않은다.
그러자, 분리했음이 분명한 신핵의 몸이 갑자기 모이고 있었다고 생각했더니, 잘린 몸은 재가 되어, 그 절단면에서 구샤아아! 하는 소리와 함께 새로운 몸이 생겨났던 것이다.

『내 능력은 완전한 불사성. 설마 모르고 도전하지는 않았겠지? 』

그래, 길드를 나가기 전에, 셀카 씨가 나에게 말을 걸던 것이라고는,

『제 1 신격은 작년 조우한 SS 랭크 모험자에 의하면 『불사성 』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충분히 조심하도록해. 』
같은 내용이었다.

 …………。
이제 이 녀석을 어떻게든 쓰러뜨리는 것!
나는 그렇게 마음 속으로 외치면서, 두 자루의 장검을 겨눴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5405ea/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