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세계에 전이해 출세하다! -2장- 몸을 만져서 복수해 주겠어
제 2장 26화 - 몸을 만져서 복수해 주겠어
--큰길
훈제 제작법을 들은 우리들은,
“주정꾼소”를 나와 “오니쿠마정”으로 향했다.
「저기, 소스케. 훈제만드는것 때문에 그집을 빌릴거야?」
에스린이 묻는다. 의미없는 돈을 사용했다, 라고 말하고 싶은건가
하지만, 괜찮다
「헤헷, 실은 그것뿐만은 아니야」
「……어떻게 된거야?」
「아아. 그 집에는, 지금의 집주인도 모르는 비밀이 있단 말이지?」
나는 “좀비퇴치”의뢰에 대헤서 이야기 해주었다.
「……그거, 잘못하면 도둑 되는거 아니야?」
내 얘기를 듣고, 기가막힌 표정을 짓는 에스린.
「될지도 몰라. 하지만……우리들에게 중요한 물건이 저기에 있을수도 있다구?」
『……호오?』
리라의 『목소리 』. 염화[念話]로 전환했나?
「내가 쓰러뜨린 그 좀비…프레시골렘 이였어.」
「……그런거야?」
라고 에스린.(앞으로 '이 말했다'는 뺄께요)
『으음, 확실히 그건, 언데드라고 생각되지 않는 존재였지』
역시 리라는 깨닫고 있었던건가.
「그래서인데. 그 프레시골렘의 창조주는 기사단의 고문 레쥬나.
……즉, 어제의 스노리고스타 강화형과 같다는거야」
「!」
『……설마,』
「그래. 그리고 필즈·로스타미는
그 골렘의 잔해를 이용해서 자신을 개조한거야」
「……즉, 우리들은 상대의 품속으로 도망치도 있었던 거야!?」
에스린은 창백한 얼굴로, 어깨를 떨었다.
「좀비 소동이 일어났기 때문에,
저기에는 아무도 가까이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잇었는데……」
「아니, 그게 정답이었을 지도.
누가 말했잖아? 원래 자기 근처에서 일어나는 일은 깨닫기가 어려운거라고 」
『등하불명』은, 이세계에도 있는건가?
(그냥 등잔믿이 어둡다)
『아아. 촛대 아래는 어두운 법이지』
라고 리라.
흠, 비슷한가?
그건뭐 그렇다 치고.
「필즈·로스타미와 기사단 고문의 관계는 어땠을지 알수없어.
녀석이 고문에게 일방적으로 이용당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고」
「그렇네……」
하지만, 일회용으로 이용당했다고 해도, 동정은 할수 없다.
에스린의 아버지나 그외 다른사람들도 죽였고 말이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동안에 오니쿠마정에 도착했다.
--오오쿠마정(니->오)
「오우, 어서와!」
가게에 들어가자 마자, 들려오는 곰의포효……가 아니라, 아저씨의 목소리.
그리고 뒤로 물러나는 에스린.
랄까 이거 마음약한 손님은 못올꺼라고?
단골손님이 있으니까 상관없을지도 모르지만 말이지……
「오우, 소스케 잖아! 아가씨도인가. ……오늘은 무슨일이야?」
「에에. 점심을 먹을까하고」
「그런가! 잘 와 주었군! 안쪽의 자리가 비어 있어」
등을 얻어맞는다.
환영해주는건 고마운데 말이지, 역시 아파. 아마 등에 손자국이 생겼겠지.
그렇게 해서 우리들은, 안쪽의 테이블로 안내되었다.
「어서오세요-」
자리에 도착한 우리들의 곁으로 다가온건, 다무론의 딸이다.
럭키-. 마리카-라고 하던가?.
그리고 지긋이 나를 쳐다보는 에스린.
조금정도는 기뻐하는 얼굴해도 괜찮지 않아? 저기 에스린?……
뭐, 안되는건가.
「우선, 에일 2개랑……추천은 뭐야?」
「아아, 어제 잡아온 스노리고스타의 찜이 있다!
너희들 이라면 서비스로 간볶음도 얹어주지」
라고 카운터게서 아저씨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저씨에게는 안물어봤는데……?
「그럼, 그걸로. 그리고, 손잡이에 치즈를. 에스린은?」
「음, 나는……」
거기서 잠깐 말소리를 낮췄다. 그리고,
「나도 그것으로 하지」
아, 리라녀석. 에스린의 몸를 빼앗은 결과, 대신 말하는건가.
「네, 알겠습니다. 그럼……」
그 직후, 일순간 거동 이상하게된 에스린을 보고,
목을 갸웃한 마리카. 하지만, 곧바로 안쪽으로 돌아와 갔다.
들키지 않은건가. 그렇다 치더라도, 저런 행동은 사랑 스럽단 말이지.
(에스린,리라 미안하다 이새끼가 노답이였어)
「잠깐, 뭘보고 있던거야. 헤벌쭉한 얼굴로」
가볍게 나의 정강이를 걷어차는 에스린.
뭐-, 뺨이 조금 느슨해졌던건 부정하지 않겠어.
『너는 성숙한 암컷을 보자마자, 곧바로 발정하지 마』
리라도 비난하듯하는 목소리로 말해왔다.
……리라녀석. 나를 공통의 적으로 만들어서 에스린의 분노를 돌린 모양인데?.
이놈들. 내일 아침, 몸을 만져서 복수 해주겠어.
(ㅂㅌㅅㄲ)
잠시후, 에일과 치즈가 옮겨져 온다.
「그럼, 수고했어」
가볍게 맥주잔을 들고나서 에일을 목에 흘려 넣는다.
후우……. 맛있다.
치즈도 꽤나 맛있다. 그러고 보니 하루지 아저씨,
고기 말고도 치즈도 훈제기에 넣고 있었었지. 다음에 먹어 봐야지.
……어이쿠, 그전에.
「잠깐 아저씨좀 만나고 올께」
에스린에게 말해두고, 맥주잔을 가지고 카운터로 향했다.
「오우, 무슨일이야?」
라고 스노리고스타를 해체하면서, 다무론 아저씨가 대답했다.
오우……이것 또 호쾌한 손놀림이다. 해체쇼를 해도 좋을 정도다.
「식재료의 일이지만……
내일쯤, 대전갈과 애벌레 잡으러 가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오우, 그런가. 고맙군」
「그래서 그런데, 잘나오는 장소라든지 알려주실수 없습니까?
그리고 필요한 물품같은 것도」
「아아, 그렇군……」
아저씨에게 들은 이야기를 메모하고.
밥을 다먹은후에 사야할것들을 정리하고.
그리고 아저씨에게 인사를 한 후에, 자리로 돌아왔다.
--잠시후
그리고 마리카가 요리를 옮겨 온다.
박구이 빵과 스프. 그리고 문제의 그것이다.
……하지만, 의외로 평범한데?
스노리고스타의 고기와 야채가 찜구이로 되어있다.
랄까, 그것의 고기라고 말 안하면 알기 힘들겠네.
거기에다가 다무론 아저씨까지 왔다.
「오우, 이 녀석이 서비스인 간볶음이다!」
테이블의 중앙에 떡하니 놓인 요리.
……소간부추볶음 같네?????
「스노리고스타의 간을 볶은 녀석이야. 이 녀석은 정력에 좋다고!」
가하하 하고 웃는 아저씨. 고맙게 받아두자.
눈앞에서 에스린의 얼굴이 미묘하게 경련을 일으키고 있지만 말이지……
출처
http://ncode.syosetu.com/n7921do/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