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연재중)/다른 세게에 전이세 출세하다!

다른 세계에 전이해 출세하다! -2장- 벗는건 내앞에서만 해줘

메루루인 2018. 6. 10. 23:27

제 2장 9화 - 벗는건 내앞에서만 해줘

--약 30 분후
 가볍게 밥을 먹고 휴식을 취한후,
 나와 리라는 “주정꾼 소”로 향했다.
 짐수레와 사냥도구를 준비해 뒀다 라고 한다.
 그런데……그 가게에는 그런거 둘장소가 있을리가 없단 말이지.
 혹시 다른 장소에 놓아 둔걸까?


 여튼, 뒷골목을 빠져나와, 가게의 앞에 간신히 도착했다.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면……
 문에 손을 대고……어?

「열리지 않아」

 어이어이, 무슨 일이야? 설마휴일!? 어제는 「아침에 가지러 와라」라고 말했는데 말이지.
 불한당 무리잡아다가 물어볼까.
 주위를 둘러본다. ……하지만, 이근처에는 없는것 같다.
 어째서 꼭 필요할때만 않보이는 걸까.

『흠……“개정[開錠]”을 사용할까?』

 리라가 그렇게 말한다.

「아니 그것 멋이 없잖아. 멋대로 그런짓 하면 않되지」

 ……어젯밤, 저택에 불법 침입한 내가 말하는 것도 이상하긴 한데.
 원래 고양이라 그쪽 상식은 저런건가.
 우선, 가게의 주위를 돌아보자……
 읭? 뒤쪽에서 무슨 소리가 나는데. 저쪽에서 준비하고 있는건가.
 우선, 가볼까.


 우리들은 건물의 틈새를 통해, 뒤쪽으로 간다.
 저택의, 담과 건물의 틈새보다 좁다.
 젠장, 벽이 더러워서 옷이 더러워져 버릴 것 같다.

「읏, 리라! 너무 벽에 가까워지지마. 옷 더러워 지겠어」

 리라는 이쪽에는 관심이 없는것 같다. 망토가 벽에 닿아도 그저 지나오고 있다.

『응? 아아, 그런가. 알았다. ……그렇다 치더라도,
 사람이라는 것은 불편하다. 이런 물건을 입지 않으면 안되는건가』
「뭐, 고양이와 달리 체모가 거의 없어서 말이지」
『흐므. 좁은 장소에서는 방해되서 옷을 벗고싶은데……안되는가?』
「안 돼, 절대! 변태취급 당한다고.  벗는건 내앞에서만 해줘」

 거기다 인간은, 피부도 고양이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 약하고.
 뭐, 키메라 상태고, 조금은 강화됬을려나?
 부분적으로, 고양이 같은 체모가 나고 있기도 하고.
 랄까, 저기는 원래저런가? 아니면……

『그런가……우리적에게는, 불필요한 것을 몸에 걸치고 있는쪽 변태인데 말이지……』

 리라는 뭔가 투덜투덜 거리고 있다.
 조금 심했나? 변태라고 말한건 조금 심했나.
 랄까, 혼잡한틈에 이상한 말 한것 같은데. 에스린의 앞에선 조심해야지…….


--가게의 뒷마당
 틈새를 빠져나와, 뒤쪽으로 왔다.
 생각보다는 뜰이 넓다. 안쪽에는 담. 그리고, 그 일각에 적당히 큰 창고가 있었다.
 그리고 그 헛간에서, 한사람의 젊은 남자가 안쪽에서 뭔가를 끌어내고 있다.
 본 적이 없는 얼굴인……
 가게의 관계자인가? 설마 이른 아침부터 도둑질 일리는 없을것이고.
 뭔가 젋어 보이는데, 육체 노동에 적합하지 않아 보인다.
 끌어내는데 악전고투 하고있다.
 그런데, -누구지?
 …….
 기다려도 끝날것 같지 않은데, 말을 걸어 볼까.

「저~, 조금 괜찮습니까? 하르지씨의 가게, 비어있는것 같습니다만」
「앗……미안합니다!」

 젊은 남자는 놀란 것처럼 나를 보고……
 가지고 있던 목제의 손잡이인것 같은 물건이, 손으로부터 미끄러져 떨어진다.

「아얏!」

 그리고, 다리에 직격.(어우 아프게땅)

「어, 어이……」

 가까이 다가가서, “치유”.
 큰일났다. 말걸 타이밍이아니였나?

「가……감사합니다」

 남자는 이마의 땀을 닦으며, 나에게 예의를 표한다.
 ……? 잘보니까, 이 얼굴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 설마!?

「에~, 혹시 하르지아저씨의 가족?」
「에에……아들입니다. 아밀이라고 합니다」
「과연」

 확실히 윤곽이나 눈매는 비슷하구나. ……그 아저씨 결혼 했었어?!

「혹시, 소스케씨와 에스린씨입니까?
 아버지에게 들어서 짐수레의 준비를 하고 있던 중이였습니다만……」

 그는 힐끗 창고를 바라본다. 거기에는, 큰짐수레같은,
 목제 짐수레가 자리잡고 있다. 조금 전 끌고 있던건 이거였던건가.
 아무래도 수레바퀴가 창고의 문턱에 걸려 못나오는것 같다. 그렇게 무거운 건가?

「그러면, 잠깐」

 나는 창고에 다가갔다. 그리고 큰짐수레에 손을 댄다.

「우옷, 의외로 무거운데」

 조금 안쪽에 걸렸다.

「하지만……체리오!!!」 (기합은 역시 이거지)

 단번에 꺼냈다. 조금 힘이들긴 하지만, 움직이기 시작하면 의외로 가볍다.

「감사합니다. 못꺼내면 어떻게해야하나 생각하던 참이였습니다.
 아버지에게 검을 배워서 용병을 했었지만, 어째 체력이 없어서……. 소스케씨가 부럽습니다」
「그런가……. 혹시, 이 갑옷……」

 지금 입고 있는 가죽갑옷이 은퇴한 용병의 것이라고 했었지.
 이 녀석은 나보다 조금 키가 크다, 체격도 비슷하다.

「에에. 제거였었습니다. 사용해 주는 사람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과연. 고맙게 사용하고 있어」

 라고 말하면서 아밀의 능력치를 확인.
 확실히 검술의 스킬은 상당히 아니 꽤 높지만, 체력 8인가…….
 이 세계에 있어서의 인간의 평균치를 10으로 설정했을 경우에……
 남자는 11, 여자는 9 정도가 평균이다.
 그 중에 8이면 남자치고 상당히 약한편이다.
 ……어라, 나도 처음에 8이였잖아?!
 생각지도 못한 정신적 데미지를 받아버렸다.
 아니 기다려. MOD 빼고도 근력은 어느정도 높다고!?
 생각해보니까 체중도 평균 이하였다…….

「……어떻게 됬습니까?」

 아밀이 물어 온다.

「아니……아무것도 아니야」

 그런데, 이 녀석을 끌고 나서……는,

「그런데, 출구는?」

 우리가 온곳으로는 이걸 가지고 나가는게 불가능 하다.
 이수레가 가게를 짓기전에 여기에 둔거라면 말이 달라지긴 하지만.

「에에. 이쪽입니다」

 아밀이 창고의 다른쪽으로 향한다.
 그리고 거기에는 밖으로 통하는 문이 있었다.
 거기를 연다. 그리고……

「여기는, 큰길이네……」

 메인 스트리트의 은행나무 대로와 교차하는, 적당히 큰 대로다.
 랄까, 일부러 뒷골목 통과해서 오지 않아도 됬던건가.

「뒷골목에 가게가 있으니까 길이 이쪽에 있는게 좋아요」
「과연」

 뭐-, 저위치에서는 여러가지 물건 받기 힘들것 같기는 하고, 어쩔 수 없나.

「그렇지, 하루지의 아저씨는 어디있어?」
「에에, 아버지는……숙취로」
「그, 그런가…….」
「실은 오니쿠마정에 가거, 다무론씨와 새벽녘까지 마시고 있던것 같아서……」
「그런가……건강하기를」

 나는 준비되어 있던 사냥도구를 큰짐수레에 실으면서, 그것을 당겨, 북문으로 향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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