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연재중)/다른 세게에 전이세 출세하다!

다른 세계에 전이해 출세하다! -2장- '힘'을 얻지 않으면 안돼

메루루인 2018. 6. 10. 23:26
제 2장 8화 - '힘'을 얻지 않으면 안돼

--돈의 앵무정
 주인이 아침식사가 준비됬다고 알려주었다.
 옷을 갈아입은 나와 에스린……아니, 리라는 식당으로 향했다.

「리라, 에스린은 어떻게 되있어?」

 계단을 내려가면서, 조금 걱정으로 되었으므로 물어봤다.

『아아. 괜찮아. 머지않아 눈을 뜬다. 그게 아니면……나로는 불만인가?』
「아니……그렇지는 않다고」
『그런가……. 고맙다』

 그녀는 조금 기쁜듯이 웃었다.

--식당
 우리들은 가장 안쪽에 있는 테이블에 도착했다.
 에스린의 분위기가 다르기도 하고. 일단 눈에 띄지 않는 장소를 선택했다.

「안녕」

 한동안 기다리니, 샤리아 아저씨가 요리를 들고온다.

「안녕하세요」
『안녕, 주인』
「……응?」

 아저씨는 위화감을 느꼇는지, 요리를 두고 리라를 본다.

『이 모습에서는,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라스딘의 사역마, 리라 입니다』
「그, 그렇습니까……」

 아저씨는 당황한것 같다. 스승의 동문선배의 사역마가,
 사람 모습으로 말을걸었는데.
 그것도, 아는 사람의 몸을 빌려서 말한 상황이다.
 반응해도 괜찮은건가 고민하는것같다, 아마 나라도 곤란하겠지.

『길가에 쓰러진 저희를 도와주어서 감사합니다. 당신들을 의지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런가. 이 숙소의 앞에서 넘어져 있던 것은 우연이 아니고, 리라가 도움을 요구했던건가.

「아아……. 그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그……」

 아-, 역시 신경 쓰일려나.

『에스린이라면, 안에서 자고 있어』
「그렇습니까……」

 아저씨는 당혹감을 보이면서 돌아갔다.


--식후
『인간의 요리라는 것은, 꽤 맛있는 것이다』

 비운접시를 바라보며, 리라가 중얼거렸다.

「요리한 거니까. 게다가, 무엇보다 여기의 밥은 맛있어」
『역시 인가』
「아-, 그러고 보니, 사람과 고양이는 미각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과연 어떨까.

『흠. 고양이의 미각으로 느낀적이 없는 맛도 있더군.
 확실히 에스린이 말하길, 달콤하다는 맛인가』
「확실히 고양이는 단맛은 느끼지 않았나」
『그런것 같다』
「그러고 보니, 고양이는 염분을 많이 먹으면 안된다고 들었는데……컨디션은 어때?」

 신장을 당하는 건가? 그리고, 오징어도 먹으면 안되는 거였던가.
 뭐, 이상하게는 바다는 없는데 말이지…….

『응? 나는 대단히 멀쩡하다만……』
「그런가. 인간과 융합상태라서, 그근처는 문제 없는 건가?
 하지만, 만약 분리되어 고양이로 돌아오면, 그근처는 조심하지 않으면 안될지도」
『그런 건가……』

 리라는 조금 유감스러운 얼굴로, 다시 접시를 바라보았다.

 그건 그렇고

「저기, 아직 묻고 싶은게 있는데……괜찮아?」
『아아. 상관없다』
「리슈토에서 만난, 트라미슈라는 사람과 나스르의 아저씨에 대해 말인데……」
『흠……그 두명인가』

 리라는 골똘히 생각했다.

『나스르라는 인물은, 몇번인가 만난 적이 있다.
 주인이 건재했던 무렵에. 주인에 의하면, 그는 온화하고 성실한 인물이다.
 거기에 무엇보다, 상당히 기사단을 싫어하고 있었다.
 그런점에서는 우리들의 아군이 될수있는 인물일 것이다』
「과연. 기사단만이 상대라면, 그럴수 있겠지. 하지만……
 만약 대신전이 에스린을 위험 분자라고 보았을 경우,
 아마 저쪽으로 가지 않을까?」
『흠, 대신전 인가……』

 리라는 골똘히 생각했다.

『그들과 대립하는 것은 생각하기 어려운데…….
 무엇보다 에스린은 공주 무녀 후보의 한사람이고』

 뭔가 어금니에 뭐가 끼인것 같은 어조다.  “무엇인가”알고 있는것 같은데……

「그러면, 그쪽은 나중에 생각하자. 트라미슈씨에 대해서는 어때?」(역:아~ 티라미수 먹고시프다!)
『트라미슈, 인가……. 확실히 에스린과는 친한사람이었구나. 나는 기억이 없겠지만』
「아아. 그럼, 라스딘 아저씨는?」
『흐므, 내가 아는 한에는 접점이 없다.
 뭐, 티후레스마을의 신전에 있었으니까, 잡담 정도는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과연……. 확실히, 흑마술이나 주술도 습득하고 있는것 같던데……
 마을에서는 특별히 이상한 것은 없었어?」
『……! 주술....인가. 아니, 설마라고는 생각하지만……』
「뭔가 있어!?」
『아아. 한때, 근처에 사교 집단이 잠복하고 있던적이 있었다.
 그 녀석들은, 주술을 사용하고 뭔가를 하고 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이 거리의 남쪽에 있는 평원에 있던 도적 무리와도 연결되 있다는 소문도 있었다』
「설마, 그 녀석들과……」

 그녀가 사교의 신자!? 설마, 라고는 생각했지만……

『아니, 그렇게 정해진건 아니겠지만…….
 도적단이 없어졌을 무렵, 그 무리도 모습을 감추어 버렸다.』
「과연……」

 확실히 도적단이 자취을 감추었다는 떄가 약 10년전이던가.
 그렇게 되면, 트라미슈씨와의 접점은 적은것 같은데…….

『아아, 그러고 보니……』

 리라는 뭔가를 생각해 낸것 같다.

『언젠가, 주인이 누군가와 말다툼하고 있는 소리를 들은 일이 있다.
 여성의 목소리였지만, 누군인지까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런 일이 있었나……」
『아아. 확실히, 그녀가 마을을 떠난 전후의 이야기다.
 이야기의 내용까지는, 제대로 들을수 없었다』
「흐음」

 그녀일 가능성이 높지만……

『그다지 도움이 되지못해 미안하구나』

「아니……그렇지도 않아. 나로서는, 꽤 도움이 됬다고. 앞으로도, 아무쪼록 부탁한다」

 모르는건 어쩔수 없는거지. 그녀에게는 지금까지 도움만 받고 말이지.
 나에게 있어서는 소중한 사람들중 하나다.
 그래, 지금은……어쨌든  '힘'을 얻지 않으면 안돼
 에스린, 그리고 리라를 지키는 “힘”을……


출처
http://ncode.syosetu.com/n7921do/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