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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세계에 전이해 출세하다! -1장- 그, 그거 먹을 수 있어!? 본문

번역(연재중)/다른 세게에 전이세 출세하다!

다른 세계에 전이해 출세하다! -1장- 그, 그거 먹을 수 있어!?

메루루인 2018. 6. 10. 22:42

제1장 25화 - 그, 그거 먹을 수 있어!?

ㅡ같은 다르가도,알타와루,리슈토의 중간 지점
『후우…. 정리되었군. 』

자이언트스콜피온을 쓰러뜨린 나는, 먼지를 털고 크게 숨을 토했다.
하는 김에 머리 속에서, 스테이터스를 확인.
자이언트스콜피온을 쓰러뜨린 경험치는 110. 아직 레벨업은 먼 것 같다.
뭐, 어쩔 수 없다.
그리고, 에스린에게 눈을 돌린다.

『에스린, 다친 곳은 없어? 』
『응, 괜찮아. 소스케야말로… 』
『나도 아무렇지 않다구. 하지만, 배가 고파졌네. 슬슬 점심 식사 안 할래? 』

또 어딘가에서 좋은 냄새가 나는 거야 나. 기분 탓인가…

『그렇네. 나도 배고프네. 슬슬 점심 시간이네. 』
『좋아. 그럼 보존 식을… 』

배낭을 내리고, 열려고…

『무슨 말하는 거야? 지금 음식이 손에 들어왔잖아? 』
『헤? 지금? 』
『이거야. 』

그녀가 가리킨 것은, 아직 미묘하게 불타고 있는 전갈이었다.

『에엣!? 그, 그거 먹을 수 있어!? 』
『이 주변에서는 맛있는 음식이야.… 좋은 느낌으로 익었고, 먹자. 』

괜히 화염 마법을 사용한 걸까? 라고 할까, 그 냄새의 정체는 이건가!

『오… 오우… 』

경직 하는 날 무시하고, 그녀는 나이프를 꺼내 솜씨 좋게 전갈의 다리를 베어간다.

『자,어서. 』
『아, 아아… 』

그녀는 나에게 다리를 한개 내밀었다.
어, 어이… 이거 먹는 거냐.
보자, 에스린은 이미 다리의 외피에서 살을 끄집어냈다 살에 가볍게 소금을 뿌리고, 덥석 물고 있다.
에라이, 모르겠다…
나도 관절 부분을 굽히고, 고기를 조심조심 입에 넣고…

『응? 의외로 맛있네? 』

개라든지 새우 같은 맛과 식감으로, 상당한 맛이다. 외형은 좀 그렇지만…
잘 생각해 보면, 동류인가? … 곤충도 이런 무슨 맛으로 먹지 않아? 메뚜기 조림이라든지 있지만…. 바퀴벌레 같은 건 좀 그렇지.

『그렇지? 』

에스린은 이미 두개째를 덥썩 붙어 있다.
배고파서 그런가......  
나도 두개째에 손을 내밀었다.


─ 약 20분 후
식사를 마친 우리는, 다시 걷기 시작했다.
배도 부풀었고, 발걸음도 가볍게…
… 약간 멘탈에 대미지를 입긴 했지만...............
참고로 먹다남은 전갈은, 배낭에 있다. 숙소가 없는 경우의 대비품이다.
일단 봉투에 넣은후에 던져 넣긴했지만....
뭐, 어쩔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말이야.
그러고 보면 리슈토의 요리는...........설마 전부 이런건가..........
이 손의 벌레라든지 많이 사용하고 있는 걸까?
그 뿐만 아니라, 좀 더 그로테스크한 생물을 사용하고 있던가?
멘탈이 위험하단 말이다.
하지만,결국은 익숙해져버리겠지......

『저, 음… 리슈토 에서는, 저런걸 보통으로 먹는 거야? 』

조심조심 에스린에게 물어본다.

『으~응, 많이 먹는간 아니지만… 』

오오,좋았어.

『이나고를 사용한 명물 요리도 없다는 거야. 』
『오우… 』
(이나고가 뭔지를 도저히 모르겠으므로 $넘김$)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라라 』인가…..... 뭐, 어쩔 수 없지
나오면 먹을 수밖에 없다.
… 멘탈이 서서히 갉아먹히겠지만 말이지.


참고로 그 전갈의 마도석이 한개 손에 들어왔다.
그런 비상식으로 강한 개체는 『마화 』라고 하는 것 같다.
드래곤 같은게 제일일 것같은데 말이지.
『마화 』란, 보톹의 생물이 『마소 』가 체내에 들어와,
마물로 변화하는 일을 말하는 모양이다.
사람라면 마인이 되고, 짐승이라면 마수가 된다. 전갈은… 마충인가?
이 대륙의 각지에 있는 『마소 』가 뿜어져 나오는 원천의 곁에는,
그런 마물이 다수 서식하고 있다는 모양인다.
그런 스팟을 관리하기 위해, 신전이나 마도사의 탑이 각지에 지어져 있다고 한다.
이번 목적지도, 그런 장소다.
흐~음, 지구에서도 사사(寺社) 불각(?閣) 같은걸
홋토스폿토(?) 건지 파워스폿토(?) 건지 되고 있었지만…
혹시, 지구에도 그런 장소도 있는건가?
예를 들면, 내가 전이한 그 산이…


─시간이 더흘러서 두 시간 후
적갈색으로 바랜 대지의 안에, 녹색의 숲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 앞에는 성벽과, 튼튼해 보이는 문.
아까까지, 여러 번 같은 광경이 나타나고,사라지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이번에야 말로 진짜인것 같다.
사막 속의, 오아시스 도시.

『저게 리슈토야. 그리고 … 』

에스린이 숲의 후방을 가리킨다.
숲 속에, 희미하게 보이는 건축물이 있다.

『저족에 보이는 탑이, 나와 아버님이 살고 있던 탑이었어. 하지만… 』

그녀의 눈에 눈물이 차오른다.
그 때에 대해서 생각해버린 거겠지.
갑자기 나타난 라반? 필즈 ? 로스타미 때문에 말이지…

『… 그런가. 』

그녀의 어깨를 안는다.
으~음, 괜찮은말로 위로해야 하는데….
유감스럽지만, 나의 머리 안에는 그런 데사가 없다.
만약 있다면, 지구에서도 리얼충 라이프가…
아니, 그럴 확률은 없지. 괞히 매력도가 8인가…
갑자기 우적해진다.
… 어쨌든,어떻게든 위로하는 말을 생각해 봐야겠다.
『알아 』라고 하는 것도 그렇군. 별로 나는 부모가 살해당하거나한 것도 아니니까,
솔직히 그녀의 마음을 알 리가 없다.
뭐, 혹시 이제 부모님은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르겠지… 만….
어, 어라? 아니, 지금,내가, 뭘?
…아니, 그것보다도, 그녀를 위로하지 않으면.
으~음, 그렇다고는 해도…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정색하고 조용히 있을까

『… 내가 붙어 있는거 말이야. 혹시, 하늘이 보낸 용사님 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

일부러 밝은 목소리로, 바보 같은 대사를 해봤다.
그녀는 나를 보고… 그리고 시선을 떼고 한숨을 쉬었다.
으엑,잘못 말했나? 기분을 해치면, 그대로 끝이다.

『… 기대해도, 괜찮은 거야? 』

그녀가 중얼거린다.
문득 시선을 돌리자, 그 입가에는 희미하게 미소가 떠오르고 있다.
뭐, 억지로 라도 웃게 하는게 낫지만 말이지.
이녀석을 웃게만들고 싶다. 우는얼굴은 누구든지 보고싶지 않으니까 말이지.
하지만… 만약 싸우지 않으면 안된다면, 내가 직접 해야한다…………。
으~음… 역시나, 그녀에게 조금 반해버린 걸지도.
만난 당시에는, 우선 귀여운 여자아이와 사귀고 싶어.
할 수만 있다면… 이라고 생각했지만 말이야.
그렇기 때문에 나는, 좀 더 강해져야 되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 동안에, 리슈토에 도착했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7921do/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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