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인의 리뷰동아리
아이템 컬렉터 -179화- (6장 19화) 코마의 길드 시험~접수편~ 본문
~전회의 개요~
카미코씨는 일본인 전생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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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자 길드.
많은 모험자가 여러가지 의뢰를 받고, 하루 수입을 벌고, 언젠가 큰돈을 벌기를 꿈꾼다.
하지만, 모험자가 된지 얼마 안 된 사람--특히 G랭크 모험자는 생활이 힘들다.
그 이유는, 라비스시티에는 모험자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특히 미궁 1계층~9 계층은 사람이 많다. 미궁의 성질 덕분인지, 마물이나 아이템이 떨어지지는 않지만, 공급이 증가하면 가격도 싸지기에, 소재를 파는 것 만으로는 생활이 불가능하다.
결국, 모험자의 대부분이 길을 이탈해, 마석의 밀수라는 범죄에 손을 대게 된다.
라비스시티의 미궁만 마석을 떨어뜨린다. 마석은 많은 마도구의 에너지가 되기 때문에, 타국에서는 수요가 높다.
게다가, 라비스시티가 수출을 제한하고 있기에 더욱 더 그러하다.
1년에 300명이나 밀수 혐의로 체포하며, 그 이상의 사람이 밀수를 성공시키고 있을 것이라고 하니, 길드에서 보기엔 골칫거리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상황이 크게 바뀌었다.
우선은 마석 체커라고 불리는 마도구가 만들어진 것. 마석이 있으면 반응하는 이 아이템에 의해, 마석의 밀수가 길드가 알고있는 방법으로는 불가능하게 되었다. 게다가, 여태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밀수 방법도 차례차례 폭로되고 있다.
그리고 하나 더. 마물 소재의 가격이 상승 하고 있다. 나 때문에.
모험자 길드의 게시판에, 아이템 채취 의뢰가 붙여졌다.
"오오, 이번은 약초의 의뢰가 왔다아, 파티 “아이의 심부름꾼”집합이다! 조속히 미궁으로 간다"
"1000개인가. 오늘 중으로 가져오면 되겠네"
"합계 금화 1매분인가. 뭐, 혼자서 30개를 채취하면, 3일 분 돈벌이가 되겠네"
"저라면 은화 3매 있으면 1개월 보낼 수 있슴돠"
약초 1000개 채취 의뢰, 1 개에 동화 10매.
이것은, 과거 시세의 20배의 가격이다. 약초는 미궁의 안에, 잡초처럼 나는 풀이다.
약초는 장기를 흡수해, 치유력으로 바꾸고 풀 안에 저장한다.
그래서,
밭에서 재배하는 것이 어렵다. 예외로 미궁 안에 밭을 만드는 것은 가능하지만, 마물이 있기 때문에 그것도 어렵다. 마물이
존재하지 않는 10 계층은 장기가 약하기 때문에 약초 재배에는 적합하지 않다, 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창의 미궁의 가장
깊은 곳에 나는 약초밭을 만들었던 적이 있고, 루실 미궁 최하층에서 나도 재배하고 있으므로 샛길은 존재한다고 생각된다. 라비스시티
이외로는, 울창한 숲속에 군생지가 있는 것 외는 드물게 발견되는 정도여서, 라비스시티의 밖에서는 동화 1매라는 건 보통
가격이다.
하지만, 라비스시티에서는 미궁에 들어가면 평범하게 채취할 수 있기에, 시세가 점점 내려가고 있었다.
그 밖에도, 라비스시티라서 싸다는 상품이 있지만, 연일 대량으로 들어오는 의뢰 탓에, 그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그것들은, 길드가 가격 조정에 나서서낸 의뢰라고 말해지며, 찬반양론이 일고 있다.
반은 맞지만, 반은 실은 그렇지 않다.
그게, 그 의뢰, 내가 내고 있는 거니까.
그것만이 아니라, 범용성이 있는 소재에 관해서는 대량으로 의뢰를 내고 있다.
가격파괴가 일어나면 곤란하기에, 레메리카에게 가격은 맡긴다고 부탁했더니, 이런 폭등이 일어나 버린 것이다.
덕분에 저랭크인 모험자라도 일정 이상의 수입을 얻을 수 있어서 범죄 건수가 작년의 동시기의 3할 정도까지 감소했다고 보고를 받았다.
곤란한 건, 소재를 지금까지 저가격으로 사들이고 있던 상인이나 생산 직공이지만, 이것이 본래 가격인 것이라고 길드가 설명해서, 억지로라도 납득하고 있는 것 같다.
의뢰가 익명으로 되어 있는 것은, 그렇게 하도록 내가 부탁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의뢰 주인이 나인 것은 크리스도 감안하고, 그녀의 용사 특권을 사용하는 것으로 같은 용사라도 정보를 알 수 없게 되어 있다.
돈의 입금은 나의 계좌에서 직접 인출되며 상품의 인도는 프리마켓에 도매하는 상품에 섞이게 해서 받고 있기 때문에, 나에게 직접 연관되는 일이 있다면, 레메리카와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을 때 정도이려나.
그것도, 이렇게 독실을 쓰고 있기에 안심하고 있다.
"그리고 기억석이 200개 있으면 좋겠는데"
기억석은, 주위의 빛을 흡수해, 그 빛을 기억하는 돌.
전이석의 재료가 되는 것이기에 있는 편이 좋다.
"알겠습니다. 의뢰를 붙여 두겠습니다. 주먹바위는 계속으로 괜찮으십니까?"
"네, 그건 몇 개 있어도 곤란하지 않으니까요"
의뢰 소재의 용도에 관해서, 나의 상대를 해 주고 있는 레메리카는 아무것도 묻지 않는다.
주먹바위는 힘의 묘약의 소재가 되며, 힘의 신약을 만들려면 주먹바위가 8개 필요하다.
최근 나는 마력의 신약을 마시고 있어서 힘의 신약을 사용하는 일은 없지만, 코멧짱과 타라, 앞으로 이따금 크리스도 아직 먹고 있기에, 주먹바위의 소비량이 장난 아닌 것이다.
약초도 같은 이유로 대량으로 소비하고 있기 때문에, 약초밭의 수확이 늦어져 버렸다.
그건 힘의 신약 뿐만이 아니라, 마력의 신약에도 사용되므로 소비량은 주먹바위 이상이다.
"그럼, 의뢰 물건의 대금은 계좌에서 인출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레메리카는 그렇게 말하고, 나의 길드 회원 카드와 잔고가 적힌 종이를 건네주었다.
잔고, 금화 1280매?
어? 전에는 금화 1270매 정도였는데.
"……저, 약간입니다만 늘어나 있어요"
"오늘은 1일이어서, 이자가 붙었기에"
"아아, 그렇습니까"
그때 밖에서 웃음소리가 들려 왔다.
모험자들의 소리다.
"코마씨는 모험자가 되지 않는 겁니까?"
"응? 아아, 될 필요 없다고 할까. 모험자가 되서 할 수 있는 일은, 의뢰를 받고 돈을 벌고, 랭크를 올려, 좀더 좋은 의뢰를 받아 좀더 돈을 번다, 같은거죠?"
"대체로 맞습니다. 단지, 이 모험자 길드의 경우, 조사단에 들어가는 것도 목적 중 하나입니다"
아아, 그러고 보니 그런 걸 들은 적이 있다.
랭크 C이상의 모험자는 길드에서 조사단에 들어가도록 의뢰가 오고, 11 계층보다 아래의 미궁으로 가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레메리카씨는 처음, 저와 만났을 때, 그 일을 가르쳐 주지 않았네요. 미궁에 가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모험자가 되도록 권했다고는 생각합니다"
아아, 그러고 보니 권하긴 했다.
그렇지만, 뭐, 용사의 수행원이 되는 편이 빨랐던 건 확실하고. 결국, 수행원이 되지 않아도 마왕성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지만.
"그리고, 고랭크가 되면, 용사 특권이 있어도 들어갈 수 없는 미궁의 조사 의뢰가 오게 됩니다"
"용사 특권이 있어도 들어갈 수 없는 미궁?"
"예를 들면, 예전에 코마씨가 발견 하신 미궁도 그 중 하나입니다. 현재 조사단을 편성하고 있습니다"
"헤에-, 그런 건가"
그건 좋은 걸 들었다. 방위 준비를 해야겠네.
그렇다고 해도, 길드가 허가를 내주지 않는 미궁의 조사인가. 재미있을 것 같다.
"그러고 보니, 크리스나 고리키는 랭크 A의 모험자였다는 말하고 있었지"
"그렇네요. 고리키씨도 저런 사건이 없었다면 일류의 모험자로서 좀더 활약 했었겠지만요"
"……그렇군요"
나는 분명 복잡한 표정이었을 것이다.
지금도 건강하게 살아 있지만 말야. 한 번 죽었지만, 타라와 하나가 되어 나의 부하로서 제 2의 인생을 걷고 있다.
그렇지만, 그 때, 코멧짱을 죽여 버린 것, 그리고 고리키를 죽게 내버려 둘 수 밖에 없었던 것, 그것들에 대한 나 자신의 무능함은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다.
"응-, 는 나도 모험자로 등록해 볼까……랄까 이미 등록하고 있는 건가?"
"아뇨, 지금은 가등록만 되어 있습니다. 본등록 하시겠습니까? 놀이 감각으로 모험자가 되시면 이쪽으로서는 곤란합니다만"
"긋, 역시 그만둘까"
레메리카의 말에 마음의 의욕 스윗치가 모두 OFF가 됐다.
그녀는 언어 폭력이라는 말을 모르는 건가, 그렇지 않으면 언어 격투가《파이터》인가, 어느 쪽이든 나에게 승산은 없다.
뭐랄까, 크리스에 같은 것을 들으면, 빚의 이자를 받아야겠어, 로 일건낙착 했지만, 그녀에게 들어도 반론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그 위압감은 엔트 이상이다.
"한 번 결정한 것을 뒤집는다고는, 남자로서 어떨까 생각합니다. 남자를 그만두실 겁니까?"
레메리카가 나를 노려 보았다.
"합니다. 시켜 주세요. 랭크 C가 되어 조사단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남자를 그만두고 있었던 시기는 있었지만, 너무 무섭다.
어째서, 어째서 그렇게 무서운거야?
강해졌을 텐데, 아직껏 그녀를 당해 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목표로 한다면 A랭크를 목표로 하는게 어떻습니까?"
"알겠습니다, A랭크를 목표로 합니다"
그렇게, 나는 모험자 등록을 하는게 되었지만──
"그럼, 조속히 랭크 인정 시험을 하죠. 덧붙여서, 랭크 시험료는 공적에 의해 경감됩니다. 모험자로서 아무 실적도 없는 풋내기 코마씨는 최고 금액의 시험료를 지불하셔야 됩니다. 금화 3매입니다만 지불할 수 있군요"
"……비싸지 않습니까?"
"비쌉니다. 그만두실겁니까? 한 번 결정한 것을 뒤집는다고는──"
"합니다! 시켜 주세요!"
이렇게 해서, 나는 모험자 랭크 인정 시험을 보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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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원래 4장에서 할 예정이었던 것입니다만, 앙케이트 결과 낙선한 재료입니다.
슬슬 코마에 유명해지지 않으면 곤란기에, 딱 좋으려나 하고, 재이용했습니다.
출처
http://ncode.syosetu.com/n7352ct/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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